한수원, 4차 산업혁명 마스터 플랜 통해 ‘디지털 한수원’ 연착륙 도전

박상규 중앙대학교 총장(왼쪽)과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지난 22일 양 기관의 산학기술협력 워크숍을 앞두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박상규 중앙대학교 총장(왼쪽)과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지난 22일 양 기관의 산학기술협력 워크숍을 앞두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와 함께 워크숍을 갖고 4차 산업혁명 산학기술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한수원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산학기술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워크숍을 통해 한수원은 추진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마스터플랜과 로봇기술 개발·활용 현황 등에 관해 설명하고 중앙대는 스마트 에너지 시티를 주제로 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두 기관이 함께 4차 산업혁명 기술과 관련해 협력할 방안을 모색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과 중앙대가 모범적인 산학협력 관계 구축을 통한 지속적인 기술 교류로 함께 발전해나가길 기대한다”며 “한수원은 신에너지 확장 시대를 맞아 가시적인 4차산업 혁신 성과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지난 3월 ‘4차 산업혁명 추진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디지털 한수원(Digital KHNP)’으로의 전환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중앙대와의 기술협력이 신기술 개발의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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