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됐던 기후에너지환경부 소관 22개 행정정보시스템이 모두 정상화됐다.7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이날 14시를 기준 환경민원포털, 환경통계정보, 이지샘터(내부직원 업무포털), 전자우편 등 4개 행정정보시스템이 복구됐다.이번 4개 시스템 복구로 환경민원포털에서 서비스되던 22종의 법정서식 신청 및 민원처리 현황 확인이 가능해졌다. 또 22종 법정서식 중에서 석면함유가능물질 수입·생산 승인 신청서 등 5종도 환경민원포털에서 곧바로 신청할 수 있다.국제적 멸종위기종 사육시설 등록신청서와 폐기물 처리계획(변경)
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는 지난 6일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 ㈜DYP(대표 홍순겸), ㈜태성(대표 김종학)과 함께 시흥·안산 스마트허브 내 중소·중견기업의 디지털전환(DX)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들은 ▲제조공정 DX표준모델 개발 및 실증을 위한 협력 ▲산업단지 내 기업 대상 기술 확산 ▲현장형 DX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특히 실제 현장 적용성을 높이기 위해 DX표준모델 개발에는 대표 제조
전기차 충전 플랫폼 사업자(CPO) 플러그링크는 스마트폰·워치·실물 교통카드를 ‘회원카드’처럼 탭하는 것만으로 충전을 시작하는 ‘탭충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플러그링크는 사업 초기부터 회원카드 발급 대신 QR 인증 방식을 도입해 고객 편의 중심의 충전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완속 충전 사업자 최초로 블루투스 기반 특허 기술을 적용한 ‘간편충전(PnC)’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사용자 경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왔다. 이러한 간편 결제·이용 경험은 이번 ‘탭충전’을 통해 한층 진화했다.‘탭충전’은 교통카드를 플러그링크 앱에 한 번 등
급속 충전 인프라 운영 사업자(CPO) 1위 기업 채비가 고객에게 더욱 빠르고 편리한 충전 경험을 제공하고, 침수나 화재 걱정 없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3세대 급속 충전기 ‘슈퍼소닉(SuperSonic)’을 본격 출시했다.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3 세대 충전기는 테슬라 차량이 사용하는 북미충전표준(NACS) 커넥터가 기본 장착돼 별도의 어댑터 없이 사용이 가능할 뿐 아니라 ‘바로채비(오토차징)’를 지원해 테슬라 유저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3세대 충전기는 300A급 케이블을 탑재해 실질 충전 속도가 향상되고 이용
정부가 범위 형태의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를 제시한 것을 두고 산업계와 환경계 모두 반발하고 있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35 NDC 대국민 공개 논의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기후부는 2035 NDC 정부안으로 ‘50~60%’와 ‘53~60%’ 두 가지를 제시했다. 1안은 하한선 50%, 상한선 60%, 2안은 하한선 53%, 상한선 60%로 설정됐다. 이는 2018년 순배출량 7억4230만t 대비 50% 감축 시 2035년 배출량이 3억7120만t, 53% 감축 시 3억4890만t, 60% 감축 시 2억9690만t이 된다는 의미다.정부는 산업계와 환경계 등 이해관계자의 첨예한 입장 차이를 절충하기 위해 범위 형태의 두 가지 정부안을 제시했지만, 결국 양측 모두 만족하지 못하는 모습이다.산업계는 하한선으로 제시된 50%와 53% 감축 목표조차 현 상황에서는 달성하기 어렵다고 주장하는 반면, 환경계는 이 목표가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 평균온도 상승을 1.5도 이내로 제한을 약속한 파리협정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비판하고 있다.앞서 산업계는 정부가 처음 제시한 4가지(48%·53%·61%·65%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로봇 전시회 ‘2025 로보월드(2025 ROBO WORLD)’에서 지난 5년간(2021~2025) 수행한 ‘협동로봇 안전인증 및 위험성 실증 기반구축 사업’의 최종 성과를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KTL은 이번 행사에서 K-로봇 인증 지원을 위한 미래 비전도 함께 제시하며 협동로봇 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 의지를 강조했다.정부는 지난 2021년 KTL을 협동로봇 안전인증 및 위험성 실증 기반구축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하고 국내 협동로봇 산업 활성화와 기술력
한전KDN(사장 박상형)이 지난 6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 위치한 본사에서 베트남 전력 그룹사(EVN, EVNICT) 관계자를 초청해 에너지 분야 교류 협력 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TRAN QUOC TUAN(짠 꾸억 뚜안) EVN(베트남 전력공사) 과학기술 디지털전환국 부국장과 NGUYEN TRUONG GIANG(응웬 쯔엉 짱) EVNICT(베트남 전력공사 ICT센터) 부사장을 비롯한 방문단 12명이 참석해 홍보관 관람과 환담, 기술교류회 등을 가졌다.특히 기술교류회는 지난 8월 한전KDN 베트남지사에서 진행된
신기술 소재기업 아이엘이 충청남도 천안에 제3공장 신설 승인이 완료돼 차세대 배터리 소재의 본격적인 양산체제 구축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이번 승인은 약 4423㎡(1340평) 규모의 부지를 활용, 리튬메탈 음극시트 양산라인을 설치하는 행정 절차를 마무리한 것으로, 아이엘은 전고체배터리 시장으로 진입하기 위한 ▲기술 검증 ▲부지 확보 ▲생산 인프라 승인 등 3단계 로드맵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다 크다고 밝혔다.신설 예정인 제3공장은 덴드라이트 억제 공정기술을 적용, 폭발 위험을 차단한 리튬메탈 음극시트의 상용화를 위한 핵심 거점이
글로벌 이차전지 소재 전문기업 엘앤에프가 전기전자(이차전지) 분야 ‘2025 소재·부품·장비 으뜸기업’으로 공식 선정됐다. 엘앤에프는 지난 10월 29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5 소재·부품·장비·뿌리 산업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지정서를 수여받으며 이차전지 핵심 소재 분야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국가적으로 공인받았다.‘소부장 으뜸기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핵심 전략기술 분야에서 세계 수준의 기술력과 성장성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대표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정하는 제도이다. 선정 기업에는 기술개발 정부 출연금과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은 현대차,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주요기업과 함께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표준화 협의체를 결성하고 소피텔서울잠실에서 출범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SDV는 자동차 구매 후 기능 추가 및 성능 향상이 가능해 '바퀴달린 스마트폰'으로 불린다. 휴대전화 시장이 피처폰에서 스마트폰으로 재편됐듯 세계 자동차 업계는 SDV 상용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한국의 경우 현대차 포티투닷이 올해 4월 플레오스OS를 공개하며 SDV를 위한 개방형 생태계 추진을 공표했다.SDV 산업은 자동차, 부품, IT 등 여러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가성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갤럭시 A 시리즈가 국내에도 새로 나온다. 필수 성능과 AI 기능도 더해 상품성을 더욱 끌어올렸다.삼성전자는 7일 갤럭시 A17 LTE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갤럭시 A17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중 가장 판매량이 높은 갤럭시 A16 후속작이다. 3분기 처음 공개돼 국내로 확대 판매를 시작했다.갤럭시 A17 LTE는 코닝 고릴라 글래스 빅터스®+로 만든 6.7인치 디스플레이로 IP54 등급을 인증 받았다. 7.5mm 두께에 5000mAh 배터리, 5000만화소 광각 카
조달청은 11월 10일~14일 총 52건, 3조2396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국토지주택공사 수요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3공구 건설공사(추정가격 4832억원, 공사기간 1980일)’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용두동~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일원에 연장 L=4.88km(입출고선 L=1.0km 포함) 규모의 건설공사로 ‘일괄입찰’를 통해 낙찰자를 선정한다.집행예정인 52건 중 40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다. 8810억원 상당(27.2%)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23건(607억원)이고,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공사는 17건이다.계약방법별로는 일괄·기술제안입찰 1조7254억원, 종합심사 1조3145억원, 종합평가 516억원, 적격심사 1481억원이다.지역별로는 경기도 1조7612억원, 서울특별시 3987억원, 그 외 지역이 1조797억원이다.
BYD가 운동을 즐기는 ‘철인’들과 힘을 겨룬다.BYD코리아는 8일과 9일 서울 코엑스 ‘하이록스 서울 2025’에 공식 파트너로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하이록스는 실내 피트니스 레이스다. 1km 러닝과 함께 8개 기능성 운동 스테이션에서 체력을 겨룬다. 2017년 독일에서 시작해 세계 90개 이상 도시에서 50만명 이상이 참가하는 글로벌 피트니스 트렌드로 자리잡아 이번 국내 대회도 6000명 이상이 등록했다.BYD코리아는 하이록스 서울에서 젊고 활동적인 참가자들에 스포츠와 전동 모빌리티 연결이라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프가 연말까지 모험을 향한 열정을 지원한다.지프는 올해 말까지 특별 프로모션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지프는 ‘겨울에도 모험을 꿈꾸는 이들에 올해가 가기 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랭글러를 최대 1003만원, 그랜드 체로키 L을 약 477만원 할인 판매하는 내용이다. 글래디에이터도 모바 순정 오토 파워 사이드 스텝을 무상 장착한다.지프는 전국 15개 지프와 스텔란티스 브랜드 하우스를 통해 이번 프로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이 AI로 신소재를 찾는다.현대차그룹은 6일(현지 시각)영국 스타트업 커스프AI와 소재 AI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커스프AI는 생성형 AI와 딥러닝, 분자 시뮬레이션으로 소재 개발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최적화된 재료를 빠르게 찾는 것을 목표로 하는 스타트업이다.현대차그룹은 커스프 AI와 인공지능을 활용해 신소재를 발굴할 계획이다. ‘과학을 위한 AI’라는 연구 패러다임을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 리더십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현대자동차그룹 박철 신사업전략실장은 “현대차그룹은 미래 모빌리티 솔
고용노동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는 7일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에서 한국동서발전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중앙사고수습본부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김영훈 노동부 장관과 김성환 기후부 장관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소방청, 경찰청, 울산광역시·남구청, 김태선·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지난밤 구조 상황을 점검하고, 조속한 매몰자 구조를 위한 2일차 구조 작업 방향과 기관별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김영훈 장관은 “지방정부에서는 가족분들에 대한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복지부와
한전 광주전남본부(본부장 한병준)가 코레일 광주본부, 광주환경공단과 함께 청년 직원 중심의 융합 주니어보드(MODU) 에너지분야 공동행사를 열고 공공기관 간 ESG·안전경영 협력을 강화했다.한전 광주전남본부는 6일 고창전력시험센터에서 세 기관의 주니어보드 구성원들이 참여한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전자계 이해 증진관 ▲765kV 실증시험장을 둘러보며 고압 송전 및 시험설비 운영 현황을 직접 체험했다. 이어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BIXPO 2025’를 함께 참관하며 전력산업의 최신 기술과
한전CSC(사장 박상서)와 한국전력(사장 김동철)이 고객 서비스 혁신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양 기관은 최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기반 고객 서비스 혁신 협약(MOU)’을 체결하고, 인공지능(AI)과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기술을 활용한 업무 효율화 및 고객 만족도 제고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RPA는 소프트웨어 로봇 또는 AI 에이전트를 통해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업무를 자동화하는 기술로, 전력 산업의 디지털 전환 핵심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양 기관은 이번
LS그룹의 산업기계 및 첨단부품 전문기업인 LS엠트론(대표 신재호)이 신기술을 집약한 농업 플랫폼 ‘마이파머스(MyFarmUs)’, ‘마이팜플러스(MyFarm+)’, ‘마이엘에스트랙터(MyLSTractor)’ 3종을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AI로 한층 진화한 마이파머스(MyFarmUs)는 농가별 필지와 작물 정보를 AI가 분석해 ▲기상 ▲병해충·농약 ▲정부 지원 정책 ▲영농 교육 등 핵심 농업 정보를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농민들은 간단한 정보 입력만으로도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할 수 있으며, 매일 업데이트되는 최신 영농 지식을 실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또 마이팜플러스(MyFarm+)는 농작업의 모든 과정을 통합해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작업 기록 관리 ▲작업 대행 서비스 ▲팀 기반 협업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향후에는 농작업 중계, 인력 알선 등 기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농민들이 인력 및 자원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최근 새롭게 선보인 스마트 원격 관제 플랫폼 마이엘에스트랙터(MyLSTractor)도 농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농민들은 ▲트랙터 실시간 상태 모니터링 ▲운행 정보 확인 ▲소모품 교체 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고용노동부는 6일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구조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중앙사고수습본부(공동 본부장: 기후부·노동부 장관)를 구성하고, 사고 현장에서 관계기관장 등이 참석하는 중앙사고수습본부 현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사고 수습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아직 구조되지 못한 노동자들을 신속히 구조하기 위한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회의를 공동 주재한 김영훈 장관은 이번 사고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고, 소방청을 중심으로 매몰된 노동자들의 신속한 구조 등을 최우선으로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