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30 11:14
전라남도가 나주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산·학·연 기관과 함께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고, 미래 핵융합에너지 기술의 국가 핵심 거점 도약을 다짐했다.30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윤병태 나주시장, 노승정 단국대 명예교수, 김영선 전남연구원장, 산학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나주를 대한민국 인공태양 연구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함께 밝혔다.이번 유치위원회는 지역사회 전반의 참여와 추진 동력 강화를 위해 현역 국회의원, 대학 총장, 연구기관장, 기업인, 시민단체 대표, 언론계 인사 등 120여 명으로 구성됐다. 공동위원장은 노승정 단국대 명예교수, 박원석 전 한국원자력연구원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윤병태 나주시장이 맡았다. 집행위원장으로는 박진호 한국에너지공대 총장 직무대행, 나용수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 김기만 한국에너지공대 교수, 김영선 전남연구원장, 김종석 무등일보 대표이사가 참여한다.유치위원회는 향후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필요성에 대한 대국민 홍보 ▲정부·국회 공동건의 ▲지역 대학·기업·연구기관 연계 협력 ▲범도민 참여 기반 조성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