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국가 전산망 마비를 불러왔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가 불법 하도급에 감독 부실이 합쳐진 총체적 인재였다는 수사 결과가 나왔다.경찰은 국정자원 원장을 포함해 총 10명을 업무상 실화 혐의로 입건했다.대전경찰청 전담수사팀은 25일 국정자원 화재와 관련,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를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작업자들은 사고 당시 배터리 전원을 제대로 차단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전원을 차단하지 않은 채 리튬이온 배터리를 옮기려다 불이 난 것으로 결론냈다.특히 공사 과정에서 불법 하도급에 재하도급이 이뤄진 사실을 확인하고 전기공사업법 위반 혐의로 공사업체 관계자 9명을 추가로 입건했다.경찰은 피의자들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다음 달 중 검찰에 사건을 송치할 예정이다.전기공사업법상 원칙적으로 공사의 하도급을 금지하고 있고, 예외적 허용시에도 사전 신고 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해당 현장은 이를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전기공사협회 대구광역시회(회장 이정구)는 지난 21일 시회 5층 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2차 임원 및 운영‧윤리‧상생협력위원 확대 연석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시회 소속 협회 및 유관기관 임원, 대구시회 운영‧윤리‧상생협력위원, 중앙회 위원, 조합 대구‧경북지점 운영위원이 참석한 확대 연석회의로 회의를 진행했다.이날 부의의안으로 2026년도 제44회 정기총회 개최 계획을 수립하고, 정기총회 개최 시 회장 및 부회장 선출에 따른 효율적이고 공정한 선거를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이정구 회장은 “대구시회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시회의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백남길)은 지난 24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남동 사옥 부지에서 제주지점 신사옥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청 교육감, 장현우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 이형주 전기산업연구원 이사장, 전연수 안전기술원 이사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과 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신사옥 건립을 축하했다.제주지점 신사옥은 대지면적 1658.9㎡ 규모로, 지하1층, 지상 5층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부지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남동 65-2’이다.신사옥은 △2층 전기공사공제조합 제주지점 △3층 한국전기공사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 △4층 대회의실로 구성될 예정이다.앞으로 제주지역 전기공사업계의 새로운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조합은 11월에 건축설계를 완료하고 12월에는 시공사·감리사를 선정한 뒤 본격적인 신사옥 건립 공사에 착수해 2026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백남길 이사장은 이날 기공식에서 “조합 서비스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는 전환점이 될 신사옥 건립이 본격화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제주 조합원 여러분들이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
한국전기공사협회 경기도회(회장 조상욱)는 지난 21일 경기도 안산시 부곡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민정)에서 노후 전기 시설을 무료 개․보수하고 성품을 기증하는 사회 공헌 봉사활동을 전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만석 부회장, 최명철 조합 이사, 조영진 상조회장을 비롯해 심우탁 안산협의회 회장 등 지역 회원들이 참석했다.유재수 안산시의회 의원, 유명식 보좌관(김현 국회의원실) 등도 자리를 함께 했다.김민정 관장은 “경기도회의 봉사활동이 노후된 시설을 개선하는 데 큰 힘이 됐다. 앞으로도 사회 복지시설로서 역할을 다하고 우리 시설에 보내준 사랑
전기·에너지·자원산업 ISC(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25일 서울 강남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제2차 운영위원회’를 열어 올해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운영위원을 위촉했다.이날 장현우 전기·에너지·자원 ISC 운영위원장은 “우리 위원회는 산업계와 교육계를 잇는 든든한 가교로서 우수 인재 양성과 협력 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면서 “지난 10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 성장과 혁신을 이끌 새로운 10년을 준비하자”고 말했다.회의에선 양동우 에너지절약전문기업협회 부회장과 정석진 한국수소연합 사무총장, 임성준 대륭전선 대표를 운영위원에 새롭게 위촉됐다. 전기·에너지·자원 ISC(이하 전기ISC)는 올해 운영위와 실무위, 산업별·사업별 분과위 등 회의체계 별로 다양한 사업 성과를 거뒀다.우선 소방산업을 신규 소관 산업으로 포함해 전기ISC의 대표성을 강화했다.특히 올해 설립 10주년을 맞아 산업 맞춤형 인재양성 실현 등 운영위원회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선언문을 채택했다.선언문에는 ▲산업계 요구에 부합하는 인적자원개발 구축, 맞춤형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과 지속가능한 고용창출 도모 ▲현장목소리를 반영한 산업 맞춤형 인재양성 실현 ▲산업계 수요에 맞는 정책 제안,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사장 황상하)는 서울시가 8월 발표한 ‘모아주택 활성화 방안’의 후속 조치로, 사업성 검증 강화·금융 지원 신설·공공 관리 확대·임대주택 매입 가격 상향을 담은 세부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이행에 나선다고 밝혔다.서울시 방안에는 ▲사업성 보정 계수 도입, 역세권 모아주택 용도지역 준주거 상향, 임대주택 가격 상향 등 사업성 제고 ▲모아타운 관리 계획 수립 및 모아주택 건축계획 심의 동시 추진에 따른 기간 단축 ▲융자 신설을 통한 자금 부담 완화가 포함됐다.SH는 핵심 과제인 사업성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그동안 모아타운 내 대상지에 한정됐던 사업성 분석을 모든 모아주택으로 확대한다.우선 사업성 분석 요청 시 필요한 주민 동의율을 30%에서 20%로 낮춰 초기 검증 문턱을 낮춘다. 또 모든 모아주택에 대해 ▲추정 분담금 산정 ▲용적률 시뮬레이션 ▲건축계획 수립 ▲사업비 산정 ▲종전·종후 자산 탁상 감정 등을 종합 검토해 사업성 분석 정보 제공 및 추정 분담금 검증을 지원한다.주민이 사업성 정보를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어 불필요한 갈등과 절차 지연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또 모아주택 전용 신규 금융 상품을 도입한다. 이와 관련 지
올해 전기공사협회 21개 시·도회가 총 82건의 윤리사업을 추진한 것으로 나타났다.유형별로 계도 공한문 발송 20건, 위원 현장계도 6건, 신문·버스 등 홍보광고 7건, LED 전광판 등 표지판 6건, 현수막 6건, 신고센터 운영 10건, 홍보물품 제작 18건, 온라인 무등록 업체 적발 등 기타 9건 등이다.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6년 동안 이뤄진 윤리사업 건수는 총 500건이 넘는다.전국 시·도 부회장들은 내년에도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윤리사업을 추진하자는데 뜻을 모았다.전기공사협회는 24일 제주에서 ‘제4차 전국 시·도 부회장(중앙회 윤리위원회)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도 윤리사업 결과 보고의 건’을 심의·의결했다.박임우 중앙회 윤리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업계 질서유지와 자체 정화사업을 추진해 온 전국 시·도회 부회장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시·도 부회장들을 격려차 방문한 장현우 중앙회장은 “우리 업계 정화를 위해 각종 불법·부조리 행위에 대한 적극적인 계도와 단속에 힘써 줘 감사하다”면서 “각 지역의 윤리활동을 공유하면서 업계의 어려움과 협회가 풀어야 할 과제를 함께 논의해달라”고 말했다.회의에선 정부조직개편 관련 내용
한국전기공사협회 경기도회(회장 조상욱)는 지난 20일 도회 4층 회의실에서 ‘제1차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변형식)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새로 위촉된 선거관리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는 순서가 진행됐다. 이어 내년 선거에 대비해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를 위한 세부 일정 및 계획 수립의 건이 상정, 논의됐다.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으로 연임된 변형식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도회 1600여 회원을 대표하는 새로운 회장 선출을 위해 위원 모두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소방안전관리자협회(가칭) 설립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협회는 오는 29일 대구 수스페이스센터 교육장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12월 말까지 소방청 허가 절차를 완료해 정식 출범할 계획이다.김종상 소방안전관리자협회 사무총장은 “창립총회는 29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되며, 총회 직후 소방청에 설립 서류를 접수한다”며 “접수 후 약 20일 내 허가증이 발급돼 12월 27일 전후로 법인 등록이 완료될 전망”이라고 밝혔다.그는 “이번 총회는 창립총회이자 실질적인 설립총회로, 2년 전 정부 상황으로 미뤄졌던 절차를 이번에 완전히 마무리하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협회는 현재 전국 7개 시도 지회를 중심으로 조직을 정비 중이며 이번 창립총회에는 각 지회 대표 4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김 사무총장은 “대구는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 전국 회원이 모이기 용이하다”며 “이번 총회는 소방청 허가 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결의의 자리이자 협회 출범의 실질적 시작점”이라고 말했다.협회는 출범 이후 소방안전관리자 경력수첩 제도를 도입해 현장 경력 인증 체계를 표준화할 계획이다.김 사무총장은 “협회는 단순한 단체가 아니라 소방안전관리자들의 권익 보호와 전문성 강화를 위한 공익 플랫폼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재해대책본부를 조기 가동하고 분야별 안전대책 시행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재해대책본부는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운영되며 기상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한다. 안전총괄본부장을 중심으로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해 폭설·한파 등 이상기후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코레일은 최근 5년간 한파와 대설로 발생한 운행 장애, 산업재해, 고객 민원 등을 분석해 ▲열차운행 안전 ▲작업자 안전 ▲고객 안전 등 6개 분야 35개 안전대책을 마련했다.코레일은 다음 달까지 철도 차량·시설
한국소방시설협회(회장 박현석)는 세종교육장에서 소방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특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충남도립대 소방안전관리학과 재학생 중 희망자 31명을 대상으로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운영됐다.교육 참가 학생들은 자동화재 탐지설비, 수계소화설비, CAD 설계 등 실무 중심 교육을 이수하고, 도면에 따라 소방기자재를 직접 설치·시험하는 현장실습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이번 교육은 소방기술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고 관련 산업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은 졸업 후 소방기술인정자격 취득 및 기술자 경력수첩 발급이 가능해 소방시설업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박현석 회장은 “고등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이 소방시설업계의 일원으로 성장함으로써 업계의 전문성과 기술 수준이 더욱 향상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대학과의 긴밀한 산학협력을 통해 소방인재 육성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협회는 지난 1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시행한 특별교육을 전국의 소방관련학과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확대·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전기공사협회 서울남부회(회장 김왕섭)는 사당1동 주민센터에서 ‘2025년 전기공사기업인 사회공헌 실천의 날’을 맞아 나경원 국회의원(서울 동작구 을)과 함께 김장 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봉사에는 나경원 국회의원과 서울남부회 집행부 임·위원을 비롯해 관동지역 회원 10여명이 참여했다. 사당1동 주민센터에 집결해 지역 내 취약계층과 독거 어르신 가구에 김장김치와 함께 따뜻한 온정을 전달했다.김왕섭 회장은 “앞으로도 사회 전반에 나눔과 기부 문화가 확산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서울남부회는 조은희, 신동욱 의원과 이달 28일 방배열린문화센터, 내달 10일 한정애, 진성준 의원과 화곡6동 주민센터와 지역 내 경로당에서도 김장김치와 방한용품 전달 등 릴레이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국전기공사협회 서울남부회(회장 김왕섭)는 지난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2박 4일간 중국 광저우에서 김왕섭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 임·위원과 역대 남부시회장 등 약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대 집행부 임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에선 서울남부회 제19대 집행부 전체가 모여 지난 3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논의했다.김왕섭 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임·위원 모두가 하나가 돼 화합과 남부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협회 경상북도회(회장 탁무훈)는 지난 22일 ‘2025년 사회공헌 실천의 날’을 맞아 구미 금오종합사회복지관에 사랑의 쌀을 기탁했다고 밝혔다.기탁식에는 국회 구자근 의원, 경상북도 구미시의원, 경북도회 구미협의회 회원 등이 함께했다.구자근 의원은 “지난 연탄 나눔에 이어 올해에도 협회의 큰 도움에 감사하다”면서 “국회에서도 전기공사업계를 위한 정책적 방안을 계속해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탁무훈 회장은 “앞으로도 우리 협회는 지역 재난과 사회적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 드린다”고 강조했다.
우이신설 연장선이 착공 단계에 돌입했다.서울시는 24일 오전 도봉구 방학사계광장에서 ‘우이신설 연장선 도시철도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오언석 도봉구청장, 오기형 의원, 최호정 서울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공사 시작을 축하했다.우이신설 연장선은 2017년부터 운영 중인 솔밭공원역과 1호선 방학역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총연장 3.94㎞ 구간에 정거장 3개소를 신설하며,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총 4690억원이 투입된다.2010년부터 동북권 지역의 숙원 사업이었지만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기)는 그동안 외산에 의존하던 공항 지상조업장비용 전기차 충전기에 대한 기술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상용화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지상조업장비는 토잉카, 터그카, 벨트로더, 스텝카 등 항공 여객 및 화물 수송을 위하여 공항 내 운용하는 장비를 통칭한다.공사는 공항 내 친환경 장비 도입 확대와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이행, 외산장비에 대한 의존도 해소를 목표로 지난해 6월부터 전기차 충전기 전문기업인 이브이시스와 함께 지상조업장비용 전기차 충전기 개발을 추진했다.지난 10월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회장 이재수)는 지난 20일 ‘제31차 기술자문위원회’(위원장 국경수)를 개최했다.회의에는 국경수 위원장(전북대 교수)을 비롯한 기술자문위원과 이재수 회장, 도회 집행부 등 20명이 참석했다.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국경수 위원장이 ‘2차 ESS 중앙계약시장 추진 방향’을 강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국경수 위원장은 “전기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네트워크를 형성해 소통하면서 전북지역이 꾸준히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이재수 회장은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ESS 구축사업 참여 등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기·정보통신 분야 설계품질 향상을 위해 설계용역 평가체계를 전면 개편하고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했다.LH 공공주택전기처는 지난 21일 오후 LH 경기남부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전기·정보통신분야 설계품질 향상을 위한 설계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한봉 LH 공공주택전기처장을 비롯해 설계사 PM(프로젝트 관리자), 자문위원 등 설계 전문가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LH는 지난 3월 시행한 전기설계용역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전기설계용역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 평가 기준을 단계적으로 완화해 신규 기술자의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설계 도서 품질 평가는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선했다. 참여 기술인의 경력 만점 기준을 기존 18년에서 2027년까지 12년으로 매년 2년씩 완화하고 실적 기준도 기존 20년에서 2027년까지 15년으로 낮췄다. 책임기술자의 역할도 대폭 강화됐다. 전기설계용역 분리발주와 함께 책임기술자에게 실질적인 PM 역할을 부여해 품질 확보를 유도했다. 실제로 올해 계약업체 14건을 분석한 결과, 책임기술자가 대표이사인 경우가 절반에 달했다. 직접 제안 발표에 참여하는 경우도 4건에 불과해 실질적 역할 강화 필요성이 제
2026년부터 철도신호기사 국가기술자격 시험이 연 2회로 확대 시행된다. 한국철도신호기술협회(회장 손운락)는 지난 20일 고용노동부가 철도신호기사 시험 연 2회 시행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철도 영업거리 증가에 따라 전문기술인력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철도신호기사 자격시험은 2017년까지 연 2회 시행됐으나, 당시 응시인원 감소로 연 1회로 축소된 바 있다. 그러나 철도신호기사 필기시험 응시생은 2019년 253명에서 2025년 409명으로 증가했다. 협회는 지난달 14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을 방문해 철도신호기사·철도전기신호기능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