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XPO 참관·고창시험센터 견학…ESG·안전경영 융합 추진
![한전 광주전남본부·코레일·광주환경공단 융합 주니어보드 MODU 구성원들이 6일 BIXPO 2025 참관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한전 광주전남본부]](https://cdn.electimes.com/news/photo/202511/361556_570637_1657.jpg)
한전 광주전남본부(본부장 한병준)가 코레일 광주본부, 광주환경공단과 함께 청년 직원 중심의 융합 주니어보드(MODU) 에너지분야 공동행사를 열고 공공기관 간 ESG·안전경영 협력을 강화했다.
한전 광주전남본부는 6일 고창전력시험센터에서 세 기관의 주니어보드 구성원들이 참여한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전자계 이해 증진관 ▲765kV 실증시험장을 둘러보며 고압 송전 및 시험설비 운영 현황을 직접 체험했다. 이어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BIXPO 2025’를 함께 참관하며 전력산업의 최신 기술과 미래 에너지 산업의 혁신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 세대의 시각에서 에너지 공공기관 간 협력 모델을 모색하고,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 실현을 위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각 기관의 주니어보드는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기관별 ESG 경영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협력 과제를 도출하고, 향후 공동 캠페인과 정책 제안 활동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한병준 한전 광주전남본부장은 “세 기관의 주니어보드가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낀 경험이 각 기관의 혁신 방향 설정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간 협력과 현장 중심 학습을 통해 지속가능한 에너지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융합 주니어보드(MODU)’는 지역 공공기관의 청년 직원들이 참여해 ESG, 안전, 혁신 등 공동 현안을 논의하고 협력하는 네트워크로, 광주전남 지역의 공공 부문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