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A17 LTE 라이트블루 [사진=삼성전자]
갤럭시 A17 LTE 라이트블루 [사진=삼성전자]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가성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갤럭시 A 시리즈가 국내에도 새로 나온다. 필수 성능과 AI 기능도 더해 상품성을 더욱 끌어올렸다.

삼성전자는 7일 갤럭시 A17 LTE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A17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중 가장 판매량이 높은 갤럭시 A16 후속작이다. 3분기 처음 공개돼 국내로 확대 판매를 시작했다.

갤럭시 A17 LTE는 코닝 고릴라 글래스 빅터스®+로 만든 6.7인치 디스플레이로 IP54 등급을 인증 받았다. 7.5mm 두께에 5000mAh 배터리, 5000만화소 광각 카메라 등 트리플카메라를 탑재했다.

특히 갤럭시 A17은 AI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제미나이와 서클 투 서치 등 주요 기능을 지원한다. OS 업데이트토 6회, 보안도 6년간 약속했다.

삼성월렛 역시 사용 가능하다. 삼성월렛 머니와 포인트, 해외결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격은 31만9000원. 색상은 블랙과 라이트 블루, 그레이 등 3종이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정호진 부사장은 "'갤럭시 A17 LTE'는 합리적인 가격에 대화면부터 디자인, 카메라, AI 기능 등 스마트폰에 필요한 기능을 모두 갖춘 제품"이라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과 니즈를 고려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의 혁신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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