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세미나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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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허브는 오는 5월 28일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2025 분산에너지를 활용한 신사업 창출방안 및 전력망 이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분산에너지란 에너지 수요가 발생한 지역에서 필요한 에너지를 생산하는 지역 단위의 에너지 시스템을 말한다. 중앙집중형 전력 공급 체계를 실시하고 있었던 기존의 에너지 시스템과 반대되는 개념으로, 지역의 에너지 수요와 공급 불일치를 축소하고 전력 수요지 인근에서 전력을 생산하고 소비하는 개념이다. 국내 전기 사용량이 점점 늘어나면서 중앙집중형 전력 공급 시스템은 한계에 달했고, 이에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제정된 바 있다.

작년 6월 시행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따라 국내 전력시장에는 새로운 기회가 생겼다. 신재생에너지사업, 재생에너지 전기공급사업, 소규모전력중개사업, 구역전기사업 등 다양한 사업이 생겨났기 때문이다. 이런 분산에너지 시스템의 확산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에너지산업 전반의 혁신을 이끌 계기로 주목받고 있다.

세미나허브에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향후 전력시장의 전망, 그리고 분산에너지 시장 현황과 활성화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네트워킹 타임을 통해 다른 참석자들과 접촉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세미나는 ▲미래 전력시장과 전력계통의 발전 방향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주요 내용과 사업적용방안 ▲재생e 증가에 따른 전력망 과제와 대응전략 ▲분산에너지원의 잠재력 현실화와 도시에너지 전환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P2H 활요의 중요성 ▲지역유연성 시장 활성화를 위한 선결사항 ▲재생에너지 VPP 사업 시장현황 및 전망 등 분산에너지에 특화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한다.

세미나허브 관계자는 “작년 분산에너지 특별법 시행으로 국내 전력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참석자들이 전력망 이슈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함께 분산에너지로 인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미래 전력시장에 대한 전망을 논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본 세미나는 5월 22일 17시까지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세미나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세미나허브 홈페이지 또는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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