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500억 투자유치...연내 4만대 충전기 확보
에버온 앱 3.0 업그레이드로 스마트 UX 차별화
24/365 스페셜 케어를 통한 ‘안심충전’ 구현도

에버온 스마트 충전 모바일 앱 (제공=에버온)
에버온 스마트 충전 모바일 앱 (제공=에버온)

국내 선도 전기차 충전 사업자 에버온(대표 유동수)은 지난 7월 500억원의 VC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성장 동력을 마련하며 토털 충전 서비스 플랫폼으로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버온은 독보적인 완속 충전 인프라를 기반으로 매년 2배 이상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국내 최고의 관제시스템, 자체 충전기 라인업, 차별적 현장관리시스템 등 전기차 충전 시장의 모든 영역에서 선도 사업자로서의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서비스 고도화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데, 지난 4월 대대적인 개편에 이어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있는 모바일 앱 서비스가 대표적인 사례이다. 앱을 통한 스마트 충전의 시그니처 서비스라 할 수 있는 '바로ON' 서비스의 예를 들자면, 고객은 충전 현장에서 카드 태깅도, QR 인증도 할 필요 없이 모바일 앱에서 버튼 한 번만 누르면 충전 개시·종료가 가능하다.

또한 출시를 앞둔 ‘알뜰ON’은 시간대별로 다른 전기차 충전 요금을 고객에게 최적화해 제공해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알뜰 충전 서비스이다. 이 밖에 충전소별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인 ‘토크 ON’, 스마트 충전 패턴 분석 등 다양한 서비스가 차례로 출시를 앞두고 있어, 고객의 니즈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차별적인 스마트 충전 서비스로 거듭나고 있다.

한편 에버온은 국내 최고 수준의 관제 시스템과 현장 대응이 연결된 사전 예방 및 사후관리 서비스 ‘24/365 스페셜 케어 시스템’을 확대 개편한다. 국내 유일의 사전 점검·대응 조직인 ‘에버온 크루’를 전국으로 확대 운영해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걱정 없이 충전할 수 있는 ‘안심충전’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에버온 24/365스페셜 케어 시스템 (제공=에버온)
에버온 24/365스페셜 케어 시스템 (제공=에버온)

이러한 에버온의 변화는 충전 시장의 고속 성장과 함께 시장의 중심이 정부 및 사업자에서 ‘고객(EV 이용자)’으로 변화하면서 고객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충전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다.

에버온은 연내 4만대 이상의 충전 인프라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주로 집이나 직장에서 반복적, 고정적으로 이용하는 충전 패턴을 고려할 때, 가장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거지를 중심으로 압도적 충전 거점을 구축함으로써 향후 전기차 충전 시장을 선도한다는 판단이다.

그 밖에도 로드밸런싱, PnC 등 다양한 신규 솔루션을 내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자체 충전기 라인업을 다각화하는 등 명실상부한 1위 사업자가 되기 위한 노력이 한창 진행 중이다.

유동수 대표는 “올해 에버온은 ‘고객 최우선’ 가치 철학을 기반으로 고품질 디지털 서비스를 통한 차별적인 고객 경험 및 압도적인 인프라 환경을 제공해 국내 시장을 선도함은 물론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앞으로 새로운 스마트 충전 서비스의 지속적인 개발, 다양한 제휴를 통한 차별적 서비스 발굴 등을 통해 토털 충전 서비스 플랫폼으로서의 역량을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