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DR 녹색기술 인증 담당자인 해줌 김다슬 부분장(왼쪽)과 박영빈 과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해줌
PV-DR 녹색기술 인증 담당자인 해줌 김다슬 부분장(왼쪽)과 박영빈 과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해줌

에너지 IT기업 해줌(대표 권오현)은 태양광 발전 예측을 이용한 전력 수요반응 관리 기술(이하PV-DR)로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월 27일 밝혔다. 

해줌은 전력 수요관리와 신재생에너지 공급, 즉 전력 수요공급이 동시에 가능한 기업이다. 핵심 보유 기술인발전량 예측 기술을 바탕으로 수요관리 예측 기술을 융합해 ‘태양광 발전 예측을 이용한 전력 수요반응 관리기술’을 개발했다.

해당 기술은 지난 9월 14일 환경부로부터 그린 IT DR 기술 분야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신기술 적용 시미적용 대비 피크부하 5% 이상을 감소시켜야 녹색기술 인증을 받을 수 있다. 해줌은 인증기준을 초과한 19.47%의 피크부하를 절감하고, 새로운 수익 모델을 제시하며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태양광 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면서 DR에 참여하고 있는 사용자는 해줌의 PV-DR 기술을 활용해 별도의투자비 없이 추가 수익 확보가 가능하다. 해줌은 이번에 개발한 신기술을 바탕으로 자가소비형 태양광 설비의 사업성을 높여 RE100, 건물지원사업 등의 활성화와 태양광 확대 보급에 기여할 예정이다.

권오현 해줌 대표는 “이번 녹색기술 인증은 DR과 재생에너지를 접목한 신사업을 인정받은 것으로 해줌의녹색사업 확장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해줌이 보유하고 있는 IT 기술을 활용해 DR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줌이 보유한 PV-DR 관련 특허는 총 3건으로, 특히 이번 녹색인증 획득에 기반이 된 특허인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이용한 수요반응 관리 시스템 및 방법 (제10-2542282호)’은 PCT 국제 특허까지 출원했다.

해줌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해줌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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