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청정수소 공급망 구축 전략과 기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장이 열린다.21일 에너지경제연구원은 다음달 2일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2025 청정수소 공급망 혁신기술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에경연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청정수소의 생산-운송-활용-인프라 등 전주기 혁신 과제와 공급망 연계 전략을 종합 점검하고 현실적인 중장기 로드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포럼은 청정수소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기업과 국내 주요 기관이 참석해 기술과 시장, 정책을 아우르는 전략과 사례를 공유한다. 중국 Envi
한국전기공사협회 서울중부회(회장 김종권)는 지난 13일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북부지사(지사장 김창수)와 합동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이날 봉사활동에는 김종권 시회장, 박임우 부회장 및 노원구, 도봉구 지역 회원사와 김창수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북부지사장 및 실무자가 참여했다.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에서 선정한 장애인가정 20가구의 온열기구 및 전기시설을 점검하고 노후 설비를 교체하는 개보수 활동을 펼쳤다.김종권 회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창수 지사장은 “전기공사 기업인들이 직접 봉사에 나서주시니 든든하다”며 “우리 이웃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전기사용을 위해 안전공사와 공사협회가 지속적으로 협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고성능 전기차 미래를 제시했다.제네시스는 20일(현지 시각) 프랑스 폴 리카르 서킷에서 '마그마 월드 프리미어'를 개최했다.GV60 마그마를 처음으로 공개하는 자리. 제네시스가 브랜드로 출범한지 10년, 고급차 시장에 전동화를 결합한 '럭셔리 고성능' 구현하며 입지를 강화한다는 목표다.제네시스는 지난해 GV60 마그마 콘셉트를 통해 고성능 모델 출시를 예고한 바 있다. 이를 양사화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장을 공략할 전망이다.'보이지 않는 힘의 존재감'을 철학으로 한 안정적인 디자인과 함께 최대토크 790Nm, 200km
중부발전이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의 2025년 하반기 ESG 평가에서 4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21일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은 회사가 전체 1299개 평가 대상 기업 가운데 123위를, 유틸리티 업종 30개 기업 중 3위를 각각 기록해 전력·유틸리티 업종 내에서 상위권에 해당하는 성적을 달성하며 ESG 경영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중부발전은 이번 평가에서 환경(E)·사회(S)·지배구조(G) 전 영역에 걸쳐 업계 평균을 크게 웃도는 점수를 받았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노력과 체계적인 환경 리스크 대응 역량이 높은 점수를 견인했다. 사회 부문은 인적자원관리와 안전보건, 지역사회 기여도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배구조 부문 또한 이사회 운영의 효율성과 투명경영 강화 노력이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지며 균형 잡힌 ESG 성과를 달성했다.특히 공급망 관리(100점), 정보 투명성(100점), 생산공정 관리(94.25점), 고객관리(92점), ESG경영 인프라(87.14점) 분야는 산업 평균을 압도하는 성과를 기록해 서스틴베스트로부터 ESG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4년 연속 A등급을 달성한 것
KG그룹 곽재선 문화재단이 청년 작가를 찾는다.재단은 21일부터 연말까지 제3회 대학생 청년 작가 공모전 '플라이, 영 아티스트'를 접수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청년 작가들에 성장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국내외 최정상 심사위원단을 통해 엄격한 공개 심사를 진행한다.4명을 선정해 상금 200만원과 함께 내년 상반기 서울시 중구 곽재선문화재단 '갤러리 선'에서 기획 전시 및 홍보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대상은 만35세 이하 대학생과 대학원생으로, 평면 예술과 입체 예술 부문에서 참가를 받는다.곽재선문화재단 관계자
남부발전이 정부 에너지전환 정책 이행과 국산 발전기자재 활성화를 위한 현장행보를 펼쳤다.21일 박영철 남부발전 기획관리부사장은 회사가 40%의 지분을 보유한 하이창원 연료전지 건설 현장을 찾은 뒤 국산 가스·수소터빈과 해상풍력 기자재를 생산하는 두산에너빌리티를 방문해 ‘2025 발전운영기술 세미나’에 참석했다.이번 방문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전환 정책을 이행하고 남부발전의 ‘2035 중장기 경영전략’ 핵심 목표인 신성장 매출 3.8조원 달성 동력을 강화하기 위한 현장 점검 차원에서 이뤄졌다. 국산 발전기자재 산업 활성화와
김민석 국무총리가 21일 인천 서구에 위치한 수도권매립지를 찾아 수도권 지역 생활폐기물 처리현황을 점검했다.이날 현장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금한승 기후에너지환경부 제1차관,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수도권매립지는 1980년대 난지도 매립지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조성된 대체 매립시설로, 1992년 1매립장 가동을 시작해 현재는 3-1매립장이 운영 중이다. 국내에서 위생매립의 표준을 정착시킨 시설로 평가받고 있다.이번 방문은 내년 1월 시행되는 생활폐기물 직매립금지 제도를 앞두고 수도권의 폐기물 처리체계를 직접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이 하도급업체 등 경제적 약자 보호와 대·중소기업 상생을 주요 정책 방향으로 설정하고, 하도급대금 지급 안정성 강화를 핵심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지난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이날 주 위원장은 주요 정책 방향으로 ▲대‧중소기업 상생 ▲조직‧인력 확충 ▲석유화학 사업재편 ▲공정한 플랫폼 생태계 조성 ▲부당 내부거래 근절 등을 꼽았다.특히 대·중소기업 상생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하도급대금 지급 안정성 강화’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주 위원장은 “일한 만큼 정당한 대가를 제때 지급받는 것은 중소 하도급업체 생존이 달린 문제”라며 “2·3차 협력사 연쇄 피해로 확산될 위험도 있는 만큼 3중 보호장치를 구축·강화하는 강력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우선 하도급대금 연동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연동제 범위를 ‘에너지 비용’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에너지의 경우 가격 변동성이 큰 만큼 이를 연동제에 반영해 원·하도급 간 비용 부담을 조정하고, 하도급업체의 과도한 비용 전가를 막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관련해 그는 “(연동제 확대뿐 아니라) 미연동 합의 강요와 쪼개기 계약 등 연동제
두산에너빌리티는 자체 개발한 ‘핵분열 제어봉 구동장치 노즐(CEDM 노즐)’로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IR52 장영실상은 기업의 기술개발을 장려하고 개발자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주관으로 기술혁신 성과가 우수한 연구 조직을 발굴해 포상한다.CEDM 노즐은 원자로 헤드에 부착돼 핵분열을 조절하는 제어봉이 정확하고 안전하게 움직이도록 돕는 핵심 부품이다. 제어봉을 원자로에 넣고 빼면서 출력을 조절하는데 이 과정에서 제어봉의 이탈을 막고 정상적으로 이동시키는 역할을 한
한전기술이 원전 산업계와 함께 ESG 경영 확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21일 한국전력기술(사장 김태균)은 지난 19일 김천 본사에서 원전 산업계의 ESG 경영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원전 산업계 ESG 경영 확산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윤상일 한전기술 상임감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원자력안전위원으로 추천된 염학기 전 한전기술 전력기술원장, 원전 관련 중소·중견기업 최고경영자(CEO), 한국원자력산업협회 관계자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한전기술의 ESG 경영 추진 현황과 투명경영을 위한 감사부
글로벌 조명 기업 레드밴스가 고효율과 안정성을 향상한 ‘오스람 LED 고효율 공장등’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신제품은 오스람의 기술력이 담긴 산업용 LED 조명으로 글로벌 기업의 까다로운 기준을 고려한 높은 품질을 자랑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오스람 LED 고효율 DC타입 공장등은 GaN을 적용한 컨버터를 사용해 컴팩트한 사이즈로 최적화된 방열 기능과 높은 에너지 효율을 제공한다.또 KC·KS 및 고효율 인증을 완료한 6가지 전력(80W, 100W, 120W, 150W, 200W, 300W) 규격을 지원한다.알루미늄 다이캐스
양왕 U9은 BYD 역량을 한껏 끌어모은 슈퍼카다. 가격이 3억원 수준이지만, 상용화 경계에 있는 첨단 기술을 모아 '괄목상대'한 중국 자동차 산업 현 주소는 물론 전기차가 왜 내연기관을 넘은 대안인지를 보여준다.BYD는 정저우 서킷에서 U9을 직접 타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적지 않은 비용임에도 전세계에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후문. 1km를 조금 넘는 짧은 거리였지만, 충격은 기대 이상이었다.디자인부터 중국산 자동차라는 선입견을 깔끔하게 부순다. 누가 봐도 세련된 하이퍼카 스타일로, 낮은 차체에 커다란 휠과 스포일러가 익숙하면서도 독특하다. '드래곤 페이스'라는 디자인 철학으로, 기존 서구 스포츠카에 용에서 모티브를 따 중국적이고 동양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버터플라이 도어를 위로 들어 올리고 자리에 앉기까지 과정마저 설렌다. 여느 고성능 스포츠카처럼 낮은 시트 포지션에 몸에 딱 달라붙는 시트로 달리지 않을 수 없게 만든다.가속 능력은 직선 거리에서도 페달을 마음껏 밟기가 어려울 정도였다. 최고출력 1306마력에 최대토크가 1680Nm에 달한다. 힘을 주는 만큼 속도계도 함께 바뀌는 느낌이다.U9이 세계 최고 속도로 유명해졌지만, 오히려 가
삼성전자가 21일 2026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단행하며 사장 승진 1명과 위촉업무 변경 3명 등 총 4명을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기술 중심 인재 발탁’과 ‘핵심 사업 경쟁력 강화’를 핵심으로 진행됐다.▲ 승 진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 윤장현 부사장 → 삼성전자 DX부문 CTO 사장 겸 Samsung Research장윤 사장은 MX사업부 IoT & Tizen개발팀장, S/W Platform팀장, S/W담당 보직을 역임했다. 2024년말 삼성벤처투자 대표를 맡아 AI, 로봇, 바이오, 반도체 등 유망기술 투자를 주도해 왔다.앞으로 D
한전KDN(사장 박상형)이 UAE원자력공사(사장 모하메드 알 하마디)와 지난 19일 아랍에미레이트(UAE) 아부다비 에미레이트 펠레스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원전 AI기반 디지털전환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MOU는 한-UAE 정상회담을 계기로 원전 분야의 첨단 AI·디지털 기술 공동 연구 등 협력을 통해 UAE 원전의 안정적, 효율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MOU를 통해 박상형 한전KDN 사장과 ENEC 컨설팅 총책임자 겸 ENEC 그룹 최고운영책임자(COO)인 모하메드 알 브라
SK온이 중국 배터리 기업 EVE에너지와 합작 운영하던 중국 공장 2곳의 지분을 맞교환하고, 주력 공장의 독자 경영에 나선다.SK이노베이션은 20일 자회사 SK온의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 처분 결정 공시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SK온과 EVE에너지는 그동안 중국 장쑤성 옌청시에 합작공장 'SKOJ'를, 광둥성 후이저우시에 합작공장 'EUE'를 운영해 왔다. 이번 결정에 따라 SK온은 자사가 보유한 EUE 지분 49%를 EVE에너지에 넘기고, 대신 EVE에너지가 보유한 SKOJ 지분 30%를 받아오게 된다. 지분 교환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원장 안성일, 이하 KTC)이 지난 20일 경남 창원특례시 국가산업단지 확장지구에서 수소·방산 등 지역 전략산업과 기업 혁신역량 지원을 위한 창원시험인증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행사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허성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정환 창원산업진흥원 원장, 안성일 KTC 원장 및 산‧학‧연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KTC 창원시험인증센터는 지역 소부장 중소기업 등의 시험·인증 수요에 대응하는 시험 인프라로, 수소·방산 등 전략산업과 연계한 측정 및 평가 지원에 방향성을 두고 2
수도전기공고가 국가기술자격 취득 분야 최우수학교에 선정됐다.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교장 최명호)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국가기술자격 취득 우수학교 선정 사업’에서 최우수학교로 선정돼, 20일 서울 엠베서더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최우수학교 현판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학교 측에 따르면 서울 지역 특성화고 68개교 중 1차 정량평가를 통해 4개교만이 2차 정성평가 심사대상으로 선정됐으며,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수도전기공고가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최우수학교로 인정받았다.1차 정량평가는 자격 취득률을 기준으로 심사가 이뤄
한국전기공사협회 경기도 중부회(회장 김길수)는 지난 20일 경기도 안양시청을 방문해 도회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이날 사회공헌활동에는 박상길 안양협의회장, 김훈 안양협의회 사무총장, 지선이앤씨(주) 안상은 대표 등 안양협의회 회원이 참석해 안양시청 복지정책과에 쌀 550kg을 전달했다.정향숙 안양시 복지정책과장은 “전기공사인들의 따뜻한 정성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보내주신 정성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요긴하게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회장 이재수)는 지난 19일 ‘제4차 전북 전기분야 유관기관 발전 협의회’에 참석해 지역 전기업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는 이재수 회장을 비롯해 배주현 전북특별자치도 청정에너지수소과장, 연원섭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장, 최동환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본부장, 최병희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이재수 회장은 “새만금에 핵융합 연구시설이 유치 중인데 이런 차세대 청정에너지 산업들이 많이 생겨 지역에 많은 먹거리가 창출되길 바란다”며 “오는 12월 11일에 개최되는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