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전기술이 원전 산업계와 함께 ESG 경영 확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21일 한국전력기술(사장 김태균)은 지난 19일 김천 본사에서 원전 산업계의 ESG 경영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원전 산업계 ESG 경영 확산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윤상일 한전기술 상임감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원자력안전위원으로 추천된 염학기 전 한전기술 전력기술원장, 원전 관련 중소·중견기업 최고경영자(CEO), 한국원자력산업협회 관계자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한전기술의 ESG 경영 추진 현황과 투명경영을 위한 감사부서의 역할이 소개됐다. 원전 산업계의 동반성장과 지속가능성 실현을 위한 ESG 경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윤상일 한전기술 상임감사는 “원전 산업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공공과 민간 부문 간 활발한 소통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원전 산업계 전반의 ESG 경영 수준을 높이고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