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신년메시지
![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제공=제주에너지공사]](https://cdn.electimes.com/news/photo/202501/348693_553859_341.png)
사랑하는 제주에너지공사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제주도민 여러분,
희망과 도전의 해, 2025년이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제주에너지공사의 발전과 제주도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2024년 5월, 제주는 2035 탄소중립 정책을 선포하며, 에너지 대전환과 디지털 혁신이라는 거대한 여정을 향해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이는 단순한 선언이 아닌, 제주도민과 미래 세대를 위한 우리 모두의 사명이 무엇인지 깨닫게 한 역사적인 순간이었습니다. 탄소중립이라는 목표는 먼 미래의 꿈이 아니라, 지금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대응해야 하는 모든 이들의 책무입니다.
이에 우리 공사는 2024년도 조직개편을 시작으로 공공주도2.0 풍력 개발 후보지 2개 구역 및 25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대비한 에너지 분야 新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BESS 등 유연성 자원 확보를 통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3.3MW급 그린수소 국가 실증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습니다.
또한 RE100 기반의 수소시범단지 인프라 기술개발 신규 국책과제 유치 등 제주의 2035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실행력을 높여 왔습니다. 2025년에도 급변하는 외부 환경 변화 속에서 유연하고 효율적인 경영 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
제주에너지공사는 2025년 글로벌 경영 트렌드에 발맞춰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고 친환경 분야로 사업반경을 넓히며 지속가능한 제주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습니다.
혹한 겨울에도 무리를 지은 늑대는 살아남는다고 합니다. 위기 상황에서도 도민과 함께 힘을 모아 극복하겠습니다.
제주에너지공사가 2025년에도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끄는 중심이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을사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과 일터에 건강과 따뜻한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