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효율 가전기기 기증 및 에너지절약 컨설팅 진행 

에너지공단과 ESCO협회가 21일 사회복지관에서 고효율 가전기기를 기증식을 개최했다.[사진=ESCO협회]
에너지공단과 ESCO협회가 21일 사회복지관에서 고효율 가전기기를 기증식을 개최했다.[사진=ESCO협회]

에너지공단과 ESCO협회가 울산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ESCO협회는 한국에너지공단 자금융자실과 함께 울산 지역 내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사회복지관에서 고효율 가전기기를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광복 에너지공단 자금융자실 실장, 김상곤 ESCO협회 상근부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또한 사회복지관 내 에너지 절약 방안 마련을 위한 컨설팅이 이뤄졌으며 결식아동 19가구를 대상으로 도시락 조리 및 배송 등 다양한 나눔 활동도 진행했다. 

도시락 배송에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전기차가 활용돼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세심한 노력이 돋보였다. 

ESCO협회 관계자는 “장기적인 국가 에너지절약정책에 부합하면서도 지역사회의 이웃들과 온기를 나눌 수 있는 활동에 참여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ESCO업계와 지역사회 간 따뜻한 고리를 만드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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