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에너지연구원이 주최한 제3회 잡 로드쇼에서 참가생들이 기업 부스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녹색에너지연구원]
녹색에너지연구원이 주최한 제3회 잡 로드쇼에서 참가생들이 기업 부스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녹색에너지연구원]

녹색에너지연구원(원장 황규철)은 지난달 25일 광양시 하이텍고교에서 청년 구직자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제3회 잡(Job)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잡 로드쇼'는 지역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기능대학 및 특성화고교를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취업박람회다. 목포 중앙고, 한국폴리텍대학 전남캠퍼스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졸업 예정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로드쇼는 지역 내 청년 구직자를 위한 구인 기업정보 제공 및 현장 면접 등으로 꾸려졌다. 일자리 매칭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양질의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장 면접, 1:1 취업 컨설팅 등을 수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서광양기업 등 3개 기업은 현장 면접, 한전KPS, 한전KDN는 에너지 공공기관 멘토링 및 직업 적성 컨설팅을 수행하는 부스를 운영했다.

연구원은 오는 7월 나주 상업고등학교에서 4회 잡로드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황규철 녹색에너지연구원장은 “연구원은 지난 전남 서부권에 이어 동부권까지 에너지산업 청년 인력양성에 적극 이바지해 전라남도가 국내를 넘어 전세계의 에너지 선도 지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더욱 증진할 것이며, 지속 가능한 에너지 일자리 창출로 ESG 경영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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