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에너지연구원이 지난 14일 육·해상풍력발전 분야 협력 및 네트워킹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녹색에너지연구원]](https://cdn.electimes.com/news/photo/202406/338733_541323_3613.jpg)
재단법인 녹색에너지연구원(원장 황규철)은 지난 14일 여수 디오션 리조트에서 '육·해상풍력발전 분야 협력 및 네트워킹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써팩이 주최하고 녹색에너지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목포시, 한국수력원자력, CNPLUS, 제노보, 회계법인나무, 헥사 리뉴어블코리아, 국립목포대학교 해상풍력산업연구소 등 해상풍력 분야별 전문 기업 관계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는 ▲이기윤 녹색에너지연구원 풍력산업실장(육해상 풍력발전 방향 및 상호협력 방안) ▲안현 케이에스디 회장(해상 구조물·해저케이블의 제작 및 설치) ▲김창용 씨엔플러스 부장(풍력발전기 운송 및 설치) ▲이원선 K2매니지먼트 팀장(풍력발전단지의 평가 및 검증) ▲강철훈 흥해 이사(해상풍력발전 단지 유지보수를 위한 선박) 등 산업 전문가들이 나서 각 분야에 대한 지식을 공유했다.
행사를 주최한 써팩은 2015년에 설립, 전라남도 목포에 본사를 둔 풍력발전사업 전문 기업이다. 사업개발부터 풍·해황 자원데이터 계측, 풍력발전단지 유지보수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 분야에서 국내외 다수의 업체들과 협력해 서남권에서 전국 단위로 업역을 확장하고 있다.
주관기관인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전라남도에서 출연한 신·재생에너지 전문 연구기관으로 해상풍력 분야 국가 R&D과제 수행 및 신안 8.2GW 공공주도 단지개발 지원사업을 전국 최초로 완료했다. 여기에 최근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도 추가로 추진 중이며 이밖에 태양광발전, 수소, 기업지원, 일자리 창출 등 여러 분야에서 신재생에너지의 보급 확산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