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허재행 라온프렌즈 허재행 대표, 조정민 한국미래에너지 대표, 김영진 솔라라이즈 대표가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한국미래에너지.]
(왼쪽부터) 허재행 라온프렌즈 대표, 김영진 솔라라이즈 대표, 조정민 한국미래에너지 대표가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한국미래에너지.]

에너지 관리 전문기업 한국미래에너지와 전력IT·에너지AI 분야 선도기업인 라온프렌즈, 태양광 인버터 기술의 선두 기업인 솔라라이즈는 23일 탄소중립 시대 기술 개발 및 사업화에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3사는 ▲탄소중립과 분산에너지 대응 및 BIPV 사업 활성화를 위한 MLPE 국산화 ▲Grid-Forming 개발 및 공동사업화 ▲기업의 2030탄소중립 가속화 및 2040 넷제로 실현에 기여로 목표 실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3사는 각 부문별로 보유한 강점 기술을 바탕으로 협력해 ESG경영의 일환인 RE100 및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재생에너지의 효율성 향상 및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미래에너지는 에너지관리 전문기업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다양한 정부 지원사업 및 과제에 참여하고 있다. 에너지 사업분야 기업으로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강소기업, 부산시 선도기업, 서비스 강소기업에 선정됐으며 건물일체형태양광(BIPV) 사업을 미래 집중할 신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라온프렌즈는 한국의 전력 IT분야, 에너지 AI 분야에서 전력산업의 디지털 혁신과 다양한 에너지 분야에 스마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그리드, 스마트팩토리, 스마트팜 등 각 영역에서의 에너지 효율 사용에 관해 10개 이상 국가 및 약 150개의 민간 프로젝트를 수행해 오고 있다.

솔라라이즈는 태양광 발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 인버터 기술을 개발해 최대 발전량(GMPP) 추종 제어와 일사량 변동을 고려한 발전량 유연 제어(FPPT) 기능에 중점을 두고 있다. 추가 센서나 통신 시스템 없이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력이 강점이다.

조정민 한국미래에너지 대표는 “스마트그리드, 스마트팩토리, 스마트팜 등 각 영역에서의 다양한 국가 과제와 민간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전문기업인 라온프렌즈와 재생에너지의 효율성 향상을 위한 스마트 기술을 보유한 솔라라이즈의 기술 협약을 통해 에너지 사업의 혁신적인 성과가 기대된다”며 “건물일체형태양광(BIPV)의 화재 안정성을 위한 MLPE의 국산화를 통한 사업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허재행 라온프렌즈 대표와 김영진 솔라라이즈 대표는 “이번 협력은 재생 가능 에너지 사용 확대와 더불어 에너지 효율성을 높여 탄소 배출을 줄이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고객의 ESG경영 및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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