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일 코엑스 A홀 전시장서 86개사 445부스 참가
워터 부스서 목재 캐노피 실물 모형 전시...'오토차지' 시연도 가능
유대원 CIO "획기적인 충전 서비스, 충전 시간 효율 개선으로 차별화"
![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EV 트렌드 코리아 2024 워터 부스에서 유대원 워터 최고투자책임자가 워터 급속충전기 커넥터를 들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오철 기자]](https://cdn.electimes.com/news/photo/202403/333755_535140_4616.jpg)
전기차 급속 충전 네트워크 워터가 오는 6~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EV 트렌드 코리아 2024' 전시회에 참가해 부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3초 충전' 서비스를 선보인다.
'EV 트렌드 코리아 2024' 전시회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코엑스, 한국배터리산업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는 86개사 445부스 규모로 코엑스 1층 A홀에서 개최된다.
워터는 이번 'EV 트렌드 코리아 2024'를 통해 그간 전기차 이용자들이 접하지 못한 충전소 외관과 웹·앱 디자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워터는 전기차 이용자들이 멀리서도 워터 전기차 충전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설계된 목재 캐노피 실물 모형을 부스에 전시할 계획이다.
국내산 천연 목재를 사용한 목재 캐노피는 충전소를 이용하는 전기차 운전자가 기상이 안 좋은 날에도 충전할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제공할 뿐 아니라 가시성을 높여 충전소 위치를 알리는 역할을 한다. 워터는 직접 부지를 매입해 운영하는 충전소를 중심으로 목재 캐노피 설치를 늘려나가며 탄소 감축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 이번 전시부스에는 실제 충전소에서 사용하는 충전기 2대를 배치해 방문객을 상대로 커넥터만 연결하면 자동으로 충전이 시작되는 '오토차지'(Autocharge)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오토차지'는 워터 앱 이용자가 최초 1회 급속 충전을 마치면 다음 충전부터는 충전소에 도착해 커넥터만 연결하면 자동으로 충전이 시작되는 서비스다. 전기차 이용자가 충전소에 도착해 충전을 준비하는 시간까지 '3초'면 충분하기 때문에 '3초 충전'이라는 별칭이 붙었다. 단 행사장 내 안전 상 이유로 전기차 충전이 가능한 고압 전력은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실제 전기차 충전을 시연하지는 않는다.
워터 전기차 충전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유대원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워터는 이용자들이 충전을 위해 거쳐야 하는 단계를 줄여 나가는 것을 서비스 개선의 기준으로 삼고 있다"며 "충전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전기차 충전 시간을 이용자들이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서 차별화된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워터는 'EV 트렌드 코리아 2024' 워터 부스를 현장 방문한 뒤 이달 17일까지 전국 워터 충전소에서 실제 급속 충전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워터 1년 무료 충전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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