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전기차와 충전 인프라를 실시간 연결
충전기 31만기 정보 누적된 EV Infra 데이터로
최적의 충천 경로 안내하는 서비스 공개

전기차 충전 라이프스타일 스타트업 소프트베리(대표 박용희)가 1월 9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소프트베리가 이번 CES 2024를 통해 첫 선을 보이는 제품은 ‘EV Infra 최적 충전경로 추천 서비스(EV Infra Advanced Router)’다. 전기차 차량의 배터리 데이터와 충전 인프라의 현황 데이터, 교통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사용자에게 최적의 충전 경로 계획을 실시간으로 안내해주는 서비스다.
EV Infra 최적 충전경로 추천 서비스는 전기차 이용자가 차량 정보입력과 함께 충전소 추천을 위한 최소 배터리 잔량을 설정하고 목적지를 입력하면 소프트베리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정보 앱 ‘EV Infra’ 데이터를 기반으로 배터리 잔량에 따른 최적의 전기차 충전소를 추천한다. 실시간으로 충전소 현황을 업데이트해 충전경로를 추천하기 때문에 전기차 이용자는 별도의 대기시간 없이 빠르게 전기차 충전을 할 수 있다. 소프트베리의 EV Infra 앱 다운로드 수는 지난해 12월 기준 60만 건이며, 전국 등록된 전기차 충전기 총 31만기 이상의 위치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EV Infra 최적 충전경로 추천 서비스는 EV Infra 앱 회원을 대상으로 40명을 모집해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자사 충전기 관제 소프트웨어(EVI Hub)와 연계해 충전소 방문 시점을 사전에 예약할 수 있는 기능도 개발할 예정이다.
소프트베리는 CES 2024 현장에서 EV Infra 최적 충전경로 추천서비스에 직접 임의로 차량 등록을 해보고 충전경로를 확인해 볼 수 있도록 체험의 자리를 마련했으며, 방문 참관객에게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소프트베리 부스는 베네시안 엑스포 컨벤션 내 K-STARTUP통합관 내에 마련될 예정이다.
박용희 소프트베리 대표는 “EV Infra는 전기차 충전과 관련한 정보를 가장 많이 보유한 서비스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쌓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기차 이용자가 필요한 정보가 무엇인지 고민한 끝에 이번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특히 세계 최대 IT 박람회로 꼽히는 CES에 참가해 새로운 서비스를 공개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하며, 더 나은 서비스로 개발 완료해 많은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시스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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