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그룹 임직원들이 OCI 숲에서 나무를 심고 있다. [제공=OCI홀딩스]](https://cdn.electimes.com/news/photo/202504/354057_560693_1415.jpg)
OCI홀딩스는 지난 26일 서울 이촌한강공원에 조성 중인 OCI 숲에서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임직원 및 가족 100여명이 모여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행사는 OCI홀딩스가 ESG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비영리 환경단체인 환경실천연합회와 협력해 지난 2023년부터 매년 3차례(봄 1회, 가을 2회) 진행하고 있다. 가을의 경우 가족 참여행사와 외에 부서별 봉사로 나뉜다.
이날 행사에는 OCI홀딩스를 비롯해 ▲OCI 주식회사 ▲OCI정보통신 ▲OCI파워 ▲OCI드림(장애인표준사업장) ▲OCI SE(새만금열병합발전소) ▲DCRE(도시개발사업) ▲부광약품 등 8개 계열사 임직원 및 가족 100여명이 나무심기에 동참했다.
이들은 조팝나무, 황매화 등 탄소 흡수에 효과적인 묘목을 각 1000주 총 2000주를 심었다. 올해까지 3000㎡ 규모의 부지에 1만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어 도심 속 녹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지난 2023년 행사 기획 시 6000그루를 심는다는 최초 목표를 넘어섰다.
차정환 OCI홀딩스 대외협력실 상무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오늘까지 OCI 숲에 총 8000여그루의 새로운 묘목을 심을 수 있었다”며 “OCI홀딩스는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기업이라는 아이덴티티에 맞게 도심숲 조성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생물다양성 보전 캠페인 등 생태계 보호에 기여하는 환경 분야의 ESG 경영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산림청에 따르면 도심숲은 열섬 및 폭염 완화, 탄소 흡수, 미세먼지 저감 등의 효과가 있다. 일반적으로 여름 한낮 평균기온을 3~7℃ 완화하고, 미세먼지는 26~27% 줄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지난 2일 OCI홀딩스와 OCI주식회사는 각 1억원씩 총 2억원의 이번 영남 지역의 산불 피해 긴급구호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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