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에너지 솔라온케어의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부스 전경. [제공=에이치에너지]](https://cdn.electimes.com/news/photo/202504/353707_560234_2653.png)
에이치에너지의 태양광 발전소 맞춤 구독 서비스 ‘솔라온케어’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되는 ‘2025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해 핵심 기술과 운영 전략을 공개한다.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국내 최대 신재생에너지 전시회로 아시아 3대·세계 10대 규모를 자랑한다.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소, 풍력 등 다양한 분야의 첨단 기술과 제품이 소개되며 매년 3만명 이상의 참관객과 35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이 참가한다. 특히 B2B 중심의 행사로 실질적인 수출 상담과 계약 체결이 활발히 이뤄지는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다.
솔라온케어는 AI 실시간 모니터링, 이상 징후 감지 및 진단, 청구·정산 대행 등 발전소 운영에 필요한 주요 기능을 통합한 SaaS(Software as a Service) 기반 태양광 발전소 맞춤 구독 서비스다. 전문성과 자동화 기술을 기반으로 발전소 운영 효율을 극대화해 발전사업자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돕는다. 이러한 솔라온케어만의 기술력을 통해 기술평가 AA 등급 및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신용등급 BBB+ 상향 조정 등 외부기관 평가에서도 안정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엑스포 둘째 날인 24일에는 솔라온케어 사업전략본부가 신제품·신기술 발표회에 참여해 ‘SaaS 기반 태양광 발전소 관리의 혁신’을 주제로 차별화된 운영 전략과 일본 시장 진출 계획까지 소개할 예정이다.
솔라온케어 관계자는 “이번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솔라온케어의 기술 경쟁력과 시장 확장성을 직접 검증받을 수 있는 중요한 자리”라며, “신재생에너지 관리 플랫폼의 표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사업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솔라온케어는 지난 2019년부터 일본전력거래소(JPEX)와의 연동 실증 서비스를 통해 VPP 플랫폼 고도화를 진행해왔다. 최근에는 신전력서비스 사업자 인수를 통한 본격적인 일본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