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한국태양에너지학회]
[제공=한국태양에너지학회]

한국태양에너지학회(회장 김의경)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충남 보령 무창포 비체팰리스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시대적 과제 속에서 태양에너지의 학문적·산업적 발전 방향을 폭넓게 논의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태양에너지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핵심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RE100과 ESG 경영 확산 등 변화하는 국내외 환경 속에서 그 역할은 날로 확대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지식 공유와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금 환기하고, ▲태양광 ▲태양열 ▲건축환경 ▲제로에너지건물 ▲에너지저장 및 섹터커플링 등 총 11개 분야의 연구 성과와 기술 현황을 조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정책과 산업 간 연계 강화를 위한 8개의 다양한 특별 세션도 함께 마련된다. 또, 기술개발된 현물을 볼 수 있도록 7개 업체에서 전시도 함께 이뤄진다.

학술대회 조직위원장인 김영원 수석부회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에너지 전환을 선도할 학술적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산업계와 정책 분야 간 협력을 촉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연구자와 실무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교류를 통해, 태양에너지 기술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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