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신년메시지

2025년 새해를 맞아 전기신문 독자 여러분께
전기신문 독자 여러분, 희망찬 2025년의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보여주신 깊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행복과 건강, 그리고 풍요로움이 가득해지시길 기원합니다.
2024년은 우리 학회는 도전과 변화의 연속이었지만, 이를 발판 삼아 더욱 성장할 수 있었던 한 해였습니다. 특히, 지난 6월 부산에서 열린 전기전자재료학회 하계학술대회는 학문적 성취와 산업적 실질 연계를 이룬 소중한 행사로 기록되었습니다. 국내외 전기·전자재료 전문가와 전력반도체 기업인을 포함한 1,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연구와 산업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한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10월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인공지능 시대와 에너지 전환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중심으로 최신 연구 성과와 신산업 분야에 대한 산·학·연의 높은 관심과 협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가오는 2025년은 우리 학회가 국제화에 한 발 더 앞서 나아가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먼저, 2025년 부산에서 열리는 실리콘 카바이드 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 국제학술대회인 국제탄화규소학술대회(ICSCRM)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2025년 11월 제주에서 열릴 ICAE 2025는 전기·전자재료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글로벌 학술 교류의 장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국제적인 행사를 통해 전기전자재료학회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국내 연구진과 산업계의 활발한 교류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에너지 대전환과 인공지능 시대라는 변화의 흐름 속에서, 우리 학회는 전기·전자재료 분야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산·학·연의 협력을 강화하며, 학문적 성과와 산업적 응용의 가치를 높이는 데 힘쓰겠습니다.
전기신문 독자 여러분께서도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리며, 새해에는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넘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