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신년메시지

우리 전기산업은 첨단 기술의 발전과 글로벌 시장의 변화 속에서 신재생에너지, ESG 경영, 전기차 시장 등 새로운 기회와 도전 과제를 마주하고 있습니다. 이런 격변의 시기에도 전기산업계가 하나로 뭉쳐 대한민국 산업 발전의 중심축 역할을 해 온 것은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 덕분입니다. 전선조합은 2025년을 맞아 ‘화합’, ‘소통’, ‘변화’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전기산업계가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구체적으로 첫 번째는 화합으로 더 강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자는 것입니다. 전기산업은 다양한 분야가 협력해야만 발전할 수 있는 산업입니다. 제조업, 건설업, 유통업 등 각 분야가 긴밀히 협력할 때, 우리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더 큰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올해는 우리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으는 ‘화합의 해’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두 번째는 소통으로 신뢰와 공감을 키워 나갑시다. 전기산업의 도약은 업계 내부의 소통뿐만 아니라 정부, 학계, 언론 등 외부와의 협력에도 달려 있습니다. 특히 전기신문과 같은 전문 언론이 보여주는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전기신문은 그동안 전기산업계의 가교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며 중요한 소식을 전달하고, 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전기신문이 전기산업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며, 우리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넓혀 주시리라 기대합니다.
세 번째로 변화로 미래를 준비합시다. 4차 산업혁명, 탄소중립, 스마트그리드 등 전기산업은 이제 단순한 전력 공급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선택이 아닌 필연입니다. 우리 업계가 혁신적인 기술개발과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합시다. 새해에도 전기신문이 우리 산업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성장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전기산업계의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