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이 히트펌프 활성화 방안 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한국에너지공단]](https://cdn.electimes.com/news/photo/202409/342745_546315_5955.jpeg)
건축물 탄소저감 방안 중 하나로 공기 및 대기열을 활용해 건물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히트펌프에 대한 재조명이 이뤄지고 있다. 기관과 업계를 중심으로 국내에 관련 산업을 뿌리내릴 기술·제도적 논의도 활발하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서 ‘히트펌프 활성화 방안 마련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공단과 한국히트펌프얼라이언스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에너지효율향상과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국내 히트펌프의 보급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는 ▲히트펌프 국내 보급 활성화 방안 ▲히트펌프 보급의 세계적 물결 ▲가정용 히트펌프 보급 효과 분석 ▲냉매 규제 동향 및 히트펌프 냉매 트렌드 ▲수열 보급 활성화를 위한 히트펌프 기술개발과 제도보완 방향 ▲초격차 프로젝트와 히트펌프의 역할 등에 대해 각 분야별 전문가 발표와 참석자간 질의응답을 통해 깊이 있게 논의했다.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히트펌프는 저탄소 고효율 에너지 기술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세미나는 히트펌프 보급을 활성화 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공단은 향후에도 히트펌프 보급을 통해 에너지효율향상과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민간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