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E 연계형 ESS 및 재사용 배터리 안전시스템 협력체계 구축 등 산업활성화 기반 마련

김형중 한국에너지공단 실장
김형중 한국에너지공단 실장

‘2024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김형중 한국에너지공단 실장은 국내 에너지 안전분야 주요 정책 및 전략 수립에 참여하며 관련 산업활성화 등에 힘써 온 인물이다.

김형중 실장은 KEC 및 전기설비기술기준 제·개정 회의 등을 통해 국내 신재생에너지 설비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의 전기 안전기준 확립 및 안전 확보에 기여했다.

그는 저압 및 특고압 전기설비 무정전 안전진단‧위험전조 예측 시스템과 무정전 안전진단 기준 등 선제적인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예방 중심 안전관리 패러다임으로의 전환 기반을 마련했다.

신재생에너지 연계형 ESS 및 재사용 배터리 관련 안전 시스템 설계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ESS 안전성을 제고하고, 분산에너지 산업 활성화 기반을 닦는 데에도 일익을 담당했다.

김 실장은 ESS 추가안전조치 이행 점검(총 174곳, 608MWh) 및 추가안전조치 비용을 지원(59억7000만원)하는 등 ESS 사업장의 무사고 운전과 산업 안전수준을 높이는 데에 힘을 보탰다.

특히 ESS 안전 전문가 및 산업계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ESS 산업발전 협의회 산업육성 분과 간사로 활동하며 ESS 육성 정책을 마련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는 분과 내에 전문가 협의체를 별도 구성해 ESS 안전에 관한 기술적 문제와 현행 규정 개정 필요 사항 등을 논의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 및 검토해 협의체의 건의 사항을 정부에 제시하는 등 안전기준 및 규정 제‧개정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에 힘쓰고 있다.

안전 중심의 ESS 산업육성 정책 방향성을 정부에 제시해 차세대 ESS 산업의 안전기준을 도출하는 등 국가 미래 핵심 산업육성 및 경제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