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전기전자재료학회 2018년도 차기회장 당선자(왼쪽)와 장건익 전기전자재료학회 차기회장이 당선증 수여식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천 전기전자재료학회 2018년도 차기회장 당선자(왼쪽)와 장건익 전기전자재료학회 차기회장이 당선증 수여식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회장 윤석진) 2018년도 차기회장으로 이천 인하대 교수가 당선됐다.

전기전자재료학회는 10월 27일 서울 과학기술회관에서 2018년도 임원선출 평의원회를 개최하고 2018년도 차기회장으로 이천 교수를 선출했다.

이천 후보는 한양대에서 전기공학 학사와 석사, 일본 오사카대학에서 전기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일본 이화학연구소 레이저연구실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반도체연구실 등에서 연구원 생활을 했으며, 이후 인하대학교 전기공과 교수로 활동했다.

학회에서는 편집과 총무, 학술, 교육이사 등을 거쳤으며, 부회장과 SCI 등재 추진위원회, 특별기금관리위원회, 영·국문논문지편집위원회 등의 활동도 이어왔다.

이천 교수는 당선이 확정된 후 “윤석진 현 회장과 장건익 차기 회장의 뒤를 이어 충실히 학회의 내실을 다져나가겠다”며 “보다 경쟁력있고 활기찬 학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내년 부회장과 감사 선출도 함께 진행됐다.

학계 부회장은 이재신 울산대 교수, 장용무 원광대 교수 교수로 결정됐다. 산업계 부회장 10인은 차기 회장이 위임받아 추천, 정기총회에서 승인받을 예정이다.

감사는 김현후 두원공대 교수, 유병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박사가 맡는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