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안전한 스마트홈을 구현하기 위해 스마트싱스 도어록 서비스를 선보인다.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도어록(Door Lock) 서비스를 22일부터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스마트싱스 도어록 서비스는 고객들이 스마트홈과 관련해 ‘안전’에 대한 수요가 크다는 점을 반영해 기획됐으며, 제조사 앱을 통하지 않고 직접 스마트싱스 앱으로 연결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IoT 전문기업 ‘아카라라이프’의 ‘스마트 도어록 K100’에 스마트싱스 도어록 서비스가 적용됐다.도어록을 스마트싱스 허브가 내장된 제품과 연결하면, 스마트싱스에서 방문객의 출입을
LG전자가 1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는 25일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1조959억원과 영업이익 1조3354억원의 확정 실적을 발표했다.LG전자는 올해 1분기에 역대 최대 매출과 두 자릿수의 기록적인 영업 이익률을 달성했다. 미래 성장동력인 전장은 꾸준히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고, TV, 비즈니스솔루션 사업 또한 매출 확대와 직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전사 매출액은 역대 1분기 가운데 최대다. LG전자 관계자는 “고물가·고환율·고금리에 수요 회복 지연 등의 거시경제 상황이 이어졌지만,
SK하이닉스가 1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하며 메모리 반도체 호황기 서막을 알렸다.SK하이닉스는 1분기 매출 12조4296억원에 영업이익 2조8860억원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매출 기준으로는 1분기 최대, 영업이익은 2018년 이후 두번째로 높았다. 시장 기대치보다도 30%이상 많았다.SK하이닉스는 AI 서버향 제품 판매량 증가와 함께 수익성 경영 성과로 높은 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낸드플래시도 eSSD 비중 확대로 평균판매단가(ASP)가 올랐다고 덧붙였다.SK하이닉스는 하반기부터 일반 D램 수요 회복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
삼성전자가 이번 여름 국내 에어컨 시장을 노린다.삼성전자는 25일 국내 누적 1000만대를 돌파한 무풍에어컨의 생산라인이 풀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무풍에어컨은 누적 판매 1000만대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흥행 여세를 몰아 삼성전자는 지난 2월 2024년형 에어컨 신제품을 출시했다.2024년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스탠드형 제품은 2024년형 모든 모델이 에너지소비효율 1~2등급을 획득했다. 스마트싱스(Smart Things)의 AI 절약 모드는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30%까지 절약할
KT(대표이사 김영섭)가 K-UAM 실증에서 UAM 통합운용체계 검증 성과를 거뒀다.KT는 전남 고흥 UAM 실증단지에서 진행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4일 밝혔다.KT는 현대자동차, 현대건설,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항공 등과 K-UAM 원팀을 구성하고,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이번 실증에서 세계 최초로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와(eVTOL) UAM 운용 시스템, 5G 항공망이 통합 운용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KT는 자체 개발한 UAM 교통관리시스템으로 정상적인 비행
LG전자가 국립재활원과 손잡고 나이,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쉽게 가전을 사용하도록 접근성을 높인다.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는 24일 국립재활원과 함께 ‘가전제품 접근성 개선 활동 및 기술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국립재활원에서 열리는 협약식엔 이향은 LG전자 H&A CX담당과 강윤구 국립재활원 원장 등이 참석한다.양측은 앞으로 일상생활에서 장애인, 노인, 어린이가 가전을 사용할 때 겪는 불편함을 줄이고 더욱 편리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술을 함께 개발할 예정이다.LG전자는 지난 3월 누구나 손쉽
삼성전자가 '2024 동남아시아 테크 세미나'에서 AI TV 기술력을 선보였다.삼성전자는 24일 지난 23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태국 방콕에서 테크 세미나를 개최하고, 2024년형 ‘Neo QLED 8K’와 ‘삼성 OLED’ 등 AI TV의 핵심 기술을 소개했다고 밝혔다.테크 세미나는 삼성전자가 지난 2012년부터 글로벌 주요 지역에서 영상·음향 분야 미디어와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TV 신제품과 기술을 소개하기 위해 개최해 왔다.동남아 지역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화질 업스케일링 ▲인공지능(AI) 기반의 맞춤 화면 설정 ▲삼성
삼성전자가 다시 차세대 낸드플래시 양산에 돌입한다. 더블 스택으로 할 수 있는 최대한으로 셀을 쌓아 '초격차'를 증명하고 ‘낸드의 봄’을 먼저 공략하려는 모습이다.삼성전자는 23일 ‘1Tb TLC 9세대 V낸드’를 양산한다고 밝혔다. 하반기에는 QLC도 양산을 준비 중이다.삼성전자는 9세대 V낸드로 더블 스택으로는 가장 높은 적층수를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290단 안팎으로 셀을 쌓아 올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쟁사들은 200단대 초반까지만 더블 스택을 사용하고 300단대 초반부터는 트리플스택으로 전환할 계획이다.이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AI 기반의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s)를 천안시에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통 체계를 통해 LG유플러스는 천안시민에게 차별적인 교통 이용 경험을 제공한다는 복안이다.지능형교통체계(ITS)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교통체계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시스템이다. 2005년부터 ITS를 구축하기 시작한 천안시는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AI 업그레이드를 통해 자율주행, 차세대 교통정보시스템 등 미래 교통체계의 초석을 마련하게 됐다
LG전자가 향균 기능성 소재 사업에 속도를 낸다.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는 23일 신사업과 글로벌 B2B 성장 동력인 향균 기능성 소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LG전자는 독자적인 유리 조성 설계기술과 가전제품 실사용 환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퓨로텍(PuroTec)’을 개발한 바 있다.퓨로텍은 ‘깨끗한(Pure)’과 ‘보호하다(Protect)’,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다. 제품을 오염시키지 않고 깨끗한 상태로 보호한다는 의미를 담은 향균 기능성 소재다.이 소재는 유리를 분쇄해 미세한 입자인 유리 파
삼성전자가 올해에도 시각·청각 장애인용 TV를 보급한다.삼성전자는 23일 5년 연속으로 방송통신위원회 ‘시각·청각 장애인용TV 보급사업’ 공급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시각·청각 장애인의 방송 접근성 향상을 위해 특화 기능을 가진 TV를 보급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우선순위에 따라 공급 대상자를 선정하고, 삼성전자가 오는 5월 말부터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삼성전자는 '40형 풀HD 스마트 TV' 3만2000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올해 공급할 모델에는 ▲방송화면 흑백기능
LG전자가 미래 준비 경쟁력 확보를 주도할 연구·전문위원 26명을 뽑았다. 임원급에 준하는 처우와 보상을 제공해 R&D 등 전문 분야에 몰입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22일 LG전자(CEO 조주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2024년도 연구·전문위원 인사를 단행하고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임명식을 진행했다. LG전자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연구·전문위원을 선발해 왔다. 이 제도는 다양한 전문 분야의 커리어 비전 제시와 핵심 인재 육성 차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연구위원은 미래 준비 차원의 핵심 기술 역량을, 전문위원은
KT(대표이사 김영섭)가 넷제로를 위한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선보이며 관련 기술 확대에 나섰다.KT는 지구의 날을 기념해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소비되는 전력을 절감하는 AI 기술 3가지를 개발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KT가 이날 소개한 기술은 ‘AI TEMS(Temperature of Equipment Management System)’와 ‘에너지 절감 오케스트레이터(Orchestrator)‘ , ‘서버 전력 공급 최적화 솔루션이다.AI TEMS는 통신 장비들이 관리되는 통신실의 온도를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기존에는 안
SK하이닉스가 차세대 AI 반도체 파트너로 TSMC를 선택했다.SK하이닉스는 TSMC와 최근 대만 타이베이에서 기술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SK하이닉스는 TSMC와 2026년 HBM4를 개발하며 HBM 생산과 어드밴스드 패키징 기술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첫 번째 과제는 HBM 패키지 최하단 베이스 다이 성능 개선이다. HBM이 D램을 쌓아 구멍을 뚫어 연결하는 방식, 하단에서 HBM을 GPU와 연결해 컨트롤하는 베이스 다이에 로직에 사용하는 초미세 공정을 적용해 기능을 추가하기 위함이다. 성능은 물론
삼성전자가 인도에서 AI 기능을 탑재한 TV 신제품을 공개했다.삼성전자는 17일(현지시간) 인도 벵갈루루에 위치한 삼성오페라하우스에서 2024년형 TV 신제품 공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선 차별화된 신제품을 인도 소비자들에게 소개했다. 3세대 AI 8K 프로세서를 탑재해 처리 속도가 두 배 빨라진 Neo QLED 8K와 빛 반사를 최소화한 OLED 등을 선보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2024년형 TV 신규 라인업은 강력한 AI 기능을 탑재했다"며 "AI를 통해 접근성, 지속성, 보안성을 갖춘 새로운 혁신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
디지털 중심의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 시대가 도래하면서 일상 속 어디서나 AI를 만나게 된 가운데 국내외 최신 정보통신기술(ICT) 트렌드를 확인하고, B2B 비즈니스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ICT 마켓 플레이스인 ‘2024 월드IT쇼’가 막을 올렸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가 주최하고 한국무역협회,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등 6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2024 월드IT쇼는 서울 코엑스에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AI가 만드는 일상의 혁신’이며,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월드IT쇼는 매년 국내외 10만명 이상의 ICT 종사자가 방문하고, 참관객의 70%가 국내외 바이어로 구성돼 있을 만큼 업계 주목도가 높은 전시회다.올해 행사에는 10개국에서 온 446개 기업이 1188부스 규모로 참가했으며, 삼성전자, LG전자, 화웨이를 비롯해 카카오, SKT, KT 등 주요 통신사, 중견·중소기업과 혁신 스타트업, 정보통신 R&D 분야 공공기관과 단체 등이 대거 참여했다.행사에는 AI, IoT, 디지털트윈 & 메타버스(XR 기술), 스마트 리빙 및 헬스케어, 로보틱스, 자율주행과 UAM, 블록체인, 양자정보
삼성전자가 모바일용 D램 속도를 더 높였다. AI에 필요한 에너지도 더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동작속도 10.7Gbps를 내는 LPDDR5X D램 개발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LPDDR5X D램은 모바일에서 주로 쓰이는 소형 D램 최신 규격으로, 삼성전자는 12나노급 공정에서 가장 작은 칩으로 구현해냈다. 하반기부터 양산을 계획 중이다.온디바이스 AI가 본격적으로 보급되는 상황, 삼성전자가 양산을 준비 중인 차세대 AI 가속기 마하-1에서도 LPDDR5X가 사용될 전망이다.삼성전자 LPDDR5X D램은 이
삼성전자가 16일부터 21일까지(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유로쿠치나(EuroCucina) 2024'에서 AI 가전과 유럽 특화 빌트인 제품을 선보였다. 1974년 처음 개최된 유로쿠치나는 2년마다 밀라노 디자인 위크의 일환으로 열리는 주방 가전·가구 전시회로, 주방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다.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디자인은 어디로 진화하는가(Where Design Evolves?)'다. 관람객은 팬데믹 이전에 가까운 30만 명 이상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삼성전자는 밀라노 로 피에라(Rho F
전세계 반도체 전쟁이 지난해 반도체 장비 시장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SEMI 반도체 장비시장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반도체 장비 지출액은 1063억달러였다.역대 최대치였던 전년(1076억달러)과 비교해 1.3% 하락하는데 그쳤다. 당초 업계 전망보다도 양호했다는 평가다.미중 반도체 경쟁이 장비 지출을 끌어올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중국이 전년보다 29%나 많은 366억달러를 장비에 쏟아부었다. 한국(199억달러)이 7%, 대만(196억달러)이 27%나 줄어든 것과 반대였다. 미국도 반도체 지원법인 칩스법을 통과시키면서 전년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공유 주거 부동산 기업과 손잡고 스마트싱스(Smart Things) 기반 개인 맞춤형 스마트홈 구축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지난 14일 플로우(FLOW)사와 협력해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도심의 복합주거단지에서 공유 주거형 스마트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플로우는 주요 도심 내 고층 빌딩 공간을 새롭게 꾸며 차별화된 공유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동산 기업이다. 양사는 최근 마이애미에 연 모델하우스에서 스마트 주거 환경을 제시했다. 삼성전자 가전제품들과 조명, 온습도 제어, 재실 감지 등 다양한 IoT(사물인터넷) 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