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교향악단(사장 한창록)이 11일, 12일 양일간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삼목초등학교 장봉분교와 인천 옹진군에 위치한 인천남부초등학교 자월분교에서 분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이번에 기획한 ‘KBS교향악단 찾아가는 음악회’는 인천 도서 지역 학생들을 위하여 KBS교향악단 단원 9명이 나선다. 각 분교 학생이 유치원생 포함 8명, 6명인 걸 고려하면, 관객보다 출연자가 더 많은 셈이다. 하지만 관람 인원에 상관 없이 문화적 혜택이 거의 전무한 분교 규모의 학교를 찾아가서 연주하는 데 의의가 있다. KBS교향
영국 BBC Radio 믹스아티스트 출신 DJ 하이(HAAi)가 오는 13일 대한민국 이태원 스페셜 베뉴(VENUE) '오프더레코드'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글로벌 EDM공연 브랜드 커넥트(KONNECT)의 운영사 마당이엔티(대표 안승호, 김인수)가 이번 DJ하이(HAAi)의 내한 공연을 준비했다.DJ 하이(HAAi)는 영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호주 출신의 프로듀서이자 글로벌 DJ이다. DJ 하이(HAAi)는 록 밴드에서 음악 커리어를 시작했으며, 록밴드 듀오 Dark Bell를 결성해 비틀즈의 나라 영국에서 음악적 여정과 도전을 해
울산시립교향악단은 3월 29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문학이 잇는 클래식 제1막으로 셰익스피어의 희곡을 클래식 선율로 담은 ‘로미오와 줄리엣’을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이번 연주는 울산시립교향악단 박윤환 부지휘자가 지휘봉을 잡는다.특히 정아름(전 울산엠비시(MBC) 정오의 희망곡 진행자) 진행자가 줄리엣 해설(내레이션), 김수진(울산엠비시(MBC) 굿모닝에프엠(FM) 작가)씨가 대본으로 참여해 극적 효과를 더한다.400년이 넘는 시대를 초월해 낭만적인 사랑의 신화가 된 셰익스피어의 희곡 ‘로미오와 줄리엣’은
현대자동차가 미국 뉴욕 휘트니 미술관에서 ‘아트 파트너십’을 시작한다.현대차는 20일(현지시각)부터 내년 초까지 뉴욕 휘트니 미술관 ‘현대 테라스 커미션’ 첫번째 전시인 ‘토크와세 다이슨 : Liquid Shadows, Solid Dreams (A Monastic Playground)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현대 테라스 커미션은 현대차와 휘트니 미술관이 10년 장기 파트너십을 통해 추진한 전시 프로젝트다. 매년 휘트니 미술관 야외 전시장 중 가장 큰 5층 야외 테라스 전시장에서 새로운 예술 작품을 선보이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KBS교향악단(사장 한창록)이 워너뮤직 코리아의 워너클래식 레이블을 달고 음반을 발매했다. 2018년 도이치 그라모폰에서 말러 교향곡 제9번 실황음악을 발매하며 세계적 주목을 받은 이후 6년만에 제작되는 새로운 앨범이다.전세계에 한국의 음악적 유산을 알리고 전달하기 위해 피에타리 잉키넨 음악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번 음반은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5번을 담고 있다. KBS교향악단은 지난 23년 3월 고양 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3일간 음원을 녹음했다.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은 연주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여러 교향곡 중에서도 오늘날 자주
그랜드오페라단(단장 안지환, 신라대 명예교수)의 소셜클럽 그랜디아데는 ‘봄의 소리 왈츠‘ 살롱음악회를 서울과 부산(아이코스모스 인스티튜트와 공동주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새봄을 맞이해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이번 행사에 대중들에게 친숙한 클래식에서 뮤지컬, 크로스오버, 대중가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한다.그랜드오페라단의 안지환 단장은 “이번 살롱음악회가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오프라인 만남이 어려웠던 클래식 팬들에게 음악과 만남을 통해 감동을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새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어서 클래식 팬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오는 22일 열리는 살롱음악회는 서울 강남의 학동역 근처 삼익아트홀에서 열리며 박현정 소프라노, 김성결 바리톤, 김지현 피아니스트. 고성현 기타리스트 등이 함께하면서 멘델스존, 타레가, 뿔랑 등을 연주한다.28일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에서 열리는 살롱음악회는 '아코힐러스카페’에서 열린다.고리원전 인근에서 장안읍에서 열리는 첫 살롱음악회다.출연진은 미국 이스트만 음대를 졸업한 부산을 대표하는 소프라노 박현정, 바이올린 김미영과 기타리스트 김정열이 10여 년
오나경 작가의 초대전이 갤러리 한빛(울산 남구 문수로 368, 2층)에서 4일부터 16일까지 열린다.울산을 대표하는 미술교육자이며 문화 칼럼니스트인 오나경 작가의 28번째 개인전이다.이번 전시회에는 작가의 기억 속 유년의 정원을 물성으로 구현한 작품 20여 점이 전시된다.‘정원미학(庭園美學)Ⅱ’을 제목으로 하고 있으며, 2021년도에 같은 주제로 이미 한 차례 전시했는데 계속 이어온 작가 특유의 정원 작업과 함께 ‘정원(庭園)’을 배경으로 결합된 작가의 시그니처 이미지들이 발표된다.또한, 작가 고유의 오일스틱 드로잉 작품들뿐만 아니
서울예술대학교가 지난 28일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기획처장 이승건 ▲교무처장 나한수 ▲예학지원처장 직무대리 강석만 ▲대외협력처 부처장 정상우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말박물관 이지윤 작가 초대전이 3월 1일부터 시작된다. 베팅이 이루어지는 경마장 안 박물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행운을 만나러 갑니다’라는 기분 좋은 제목으로 사람들의 눈길을 끈다.인천 지역 기반의 작가 그룹 ‘더그림ing’에서 활동하는 작가는 말박물관과 과거 특별한 인연이 있다. 단체로 공모해 2020년 첫 초대전에 선정됐으나 코로나 유행 때문에 작품을 걸고서도 관람객을 맞지 못한 아쉬운 사연의 주인공이었던 것이다. 어쩌면 운이 억세게 나쁘다고 생각해 포기할 만한데 이지윤 작가는 5년 만에 혼자서 초대
“퀸 엘리자베스 바이올린 콩쿠르” 1위에 빛나는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이 창단 33주년을 맞이한 뉴서울필하모닉과 함께한다.뉴서울필하모닉은 오는 3월 7일 예술의 전당에서 제21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뉴서울필하모닉은 이번 연주회에서 “퀸 엘리자베스 바이올린 콩쿠르” 1위에 빛나는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과 함께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협주곡을 2부에는 브람스 최후의 명곡인 교향곡 4번을 연주해 클래식의 깊은 매력과 풍부한 음색을 감상할 수 있는 무대로 만든다.임지영은 2015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바이올린 부분에서 20세의 어
팬스타그룹(회장 김현겸)은 주한리투아니아 대사관, 동서대학교와 함께 2월 6일 오후 7시 부산 동서대학교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주회의 특징은 클래식과 재즈라는 상반된 두 음악세계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피아노와 색소폰을 통해 바흐에서 시작해 쇼핑을 넘어 드뷔시, 바르톡을 지나 현대 미니멀리즘 작곡가 필립 글래스에 이르는 아름다운 클래식의 선율에 재즈가 더해졌다.이루마의 ‘River flows in you’도 빼놓을 수
2000년 7월 용두국제환경예술제로 출범한 BIEAF(Busan International Environment Art Festival) ‘부산국제환경예술제'가 2023년 20회를 맞이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오가며 시민과 함께하는 전시를 펼친다. BIEAF는 「보다 나은 미래, 보다 좋은 예술」을 만들자는 국제환경예술운동으로 지구촌 환경과 미래에 대하여 예술가들의 시각과 철학을 작품으로 표현하고 6개월 동안 전시가 이어지는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전시축제 이다.제20회 BIEAF 주제는 'Change To ECO'로 50개 국가 226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지난 6일, 동이 트는 새벽에 렛츠런파크 서울 경주마 조교 현장을 찾았다. 현장을 방문한 정 회장은 혹한기에도 새벽부터 구슬땀을 흘리는 마필관리사, 조교사, 기수 등 경마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날 현장에는 한국마사회 임직원의 응원이 담긴 커피차 2대가 도착해, 조교를 마친 관계자들에게 따듯한 음료를 선물했다. 이와 함께 한국마사회 기관 비전과 핵심가치(혁신선도, 소통·협력, 윤리·청렴)문구가 적힌 핫팩을 배부하며 온기를 전했다.정기환 회장은 마필관리사 노동조합 위원장실로 자리를 옮기고 박종곤 서울조교사협회
1. 첩보 가족뮤지컬 ‘코드네임X’으랏차차스토리‘강경수’ 작가의 원작 베스트셀러 ‘코드네임X’가 인기 가족뮤지컬 제작사 으랏차차스토리의 손에서 첩보 가족뮤지컬로 재탄생한다는 소식에 눈길을 끌고 있다. 우연히 엄마의 낡은 노트를 발견하고 느닷없이 과거로 빨려 들어간 11살 강파랑이 세계 최대 첩보국 ‘MSG’를 위험에 빠뜨리려는 협박범을 찾으러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제작사 으랏차차스토리 측은 ‘첩보 가족뮤지컬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화려한 무대 뿐만 아니라 긴장감과 몰입감을 자아낼 넘버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며
이은웅 충남대학교 전기공학과 명예교수가 산수(傘壽·80세)를 맞아 붓글씨 전시회를 오는 8월 26일부터 31일(오전10시~오후6시)까지 6일 간 대전갤러리에서 개최한다.평소 취미로 붓글씨를 즐겨왔다는 이 교수는 세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에서 그동안 정성껏 써 왔던 성경문구들을 전시할 계획이다.이 교수는 최근 80년 인생을 되돌아보는 수필집 ‘어른으로 살고 싶은데’를 발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림에 대한 열정으로 모인 ‘그림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제3회 정기전시회가 오는 7월 6일(목)부터 10일(월)까지 세종아트갤러리(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개최된다.‘그림빛, 일상을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풍경화, 추상화, 정물화 등 110여점의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그림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소소한 일상을 그림으로 풀어내며, 제2의 인생 화가를 꿈꾸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4년여에 걸쳐 왕성한 창작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진시현 대한전기협회 대외협력팀장을 비롯해 한국에너지공단 홍보실장을 지낸 강진희 작가, 김문희, 노일화, 박선녀, 이수민, 이연주, 이정희, 이춘자, 조창옥, 최연우 등 모두 11명의 작가가 참여한다.‘그림을 사랑하는 사람들’ 참여 작가들은 미술 전공자와 비전공자, 새로운 인생을 꿈꾸는 퇴직자와 현업직장인, 전업주부 등 나이도 직업도 살아온 이력도 다양하다. 하지만 그림을 향한 열정만큼은 하나같이 모두 뜨거운 이들이다.2022년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특선 및 입선, 대한민국아카데미 미술대전 대상 수상 등 유수의 대회에서 다수의 입상을 거두는 성과도 거두고 있다.‘그림을 사랑하는 사람들’ 지도교사 박
파이프갤러리(PIPE GALLERY)는 세 작가의 추상 언어를 조망하는 ‘Concrete rhythm’ 그룹전을 오는 7월5일까지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파이프갤러리 ‘Concrete rhythm’ 그룹전은 대상은 감춰진 것처럼 보이지만 리듬과 색채로 이루어진 형상을 드러내며 다양한 연상이 가능하도록 관념을 확장시키는 김겨울(b.1988) 작가, 매 장면이 가지고 있는 다원적인 에너지를 자신만의 시각언어로 작업하는 김세은(b.1989) 작가, 특정 순간에 대한 구체적인 인상과 감각 그 자체를 대상으로 하여 재현에서 벗어나는 진종환
서울예술대학교(총장 유태균)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예술 및 문화콘텐츠 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지난 10일 문체부와 서울예대,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은미),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 KAIST(총장 이광형),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대진)는 예술 및 문화콘텐츠 산업의 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해 대학 간 유기적인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예술 및 문화콘텐츠 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문체부와 각 대학은 ▲기초·응용예술 교류 ▲문화예술·콘텐츠 교육 및 전문 인력
2014년 예술의전당 초연을 필두로 올해 네 번째 앙코르 공연되는 그랜드오페라단(단장 안지환, 신라대 음악학과 명예교수)의 푸치니 오페라 갈라 콘서트 ‘올댓 푸치니, 올댓 오페라(All that Puccini, All that Opera)’가 오페라 관객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그랜드오페라단은 5월 2일(화) 공연을 앞둔 ‘올댓 푸치니, 올댓 오페라’가 오페라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전석 매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그랜드오페라단에 따르면 공연을 3주 앞둔 14일 현재 VIP 티켓은 이미 매진됐으며, 나머지 티켓도 빠르게 소진되고
서울예술대학교(총장 유태균) 음악학부 한국음악전공(책임교수 이아람) ‘한국음악단(지도교수 김한복)’은 한국보훈선양예술협회의 주관으로 세종시에서 개최한 ‘제9회 통일기원 세종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단체부 종합대상(세종특별자치시장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지난 2일 진행된 제9회 통일기원 세종전국국악경연대회는 한국전통문화예술 진흥 및 저변확대, 통일시대를 대비한 우수한 문호예술인 발굴과 육성, 국가유공자 참여를 유도해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영상심사 단심제로 진행했으며 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