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이 지난 1980년 5월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43년 만에 국립공원으로 승격돼 우리나라 23번째 국립공원이 됐다. 신규 국립공원 지정은 2016년 태백산 이후 7년 만이다.환경부는 제138차 국립공원위원회를 열고 ‘팔공산 국립공원 지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23일 밝혔다.앞서 대구시와 경북도는 2021년 5월 국립공원 승격을 환경부에 건의했다. 이에 환경부는 2년간 타당성 조사와 지역 설명회, 지방자치단체·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도립공원보다 0.826㎢ 증가한 126.058㎢를 국립공원으로 지정했다.환경부에 따르면 2
“모든 지역 시도회 공통의 과제이겠지만 회원 간 ‘화합’과 ‘단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려 합니다. 저희 도회는 올해 집행부 임·위원을 젊은 세대로 대거 교체했는데요. 그간 도회 활동에 소극적이었던 젊은 세대들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최세헌 강원도회장은 회원들의 화합을 위해 한 걸음 더 움직이겠다는 말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도회의 든든한 버팀목인 선배 전기공사인들의 경험·경륜에 후배 전기공사인들의 패기와 활동력을 더해 도회 성장의 새로운 기반을 마련하겠다고도 했다.최 회장은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모임조차 제대로 갖기 어려웠던 회원들과의 만남에 속도를 내고 있다. 5월에 열리는 체육대회를 비롯해 도내 10개 협의회와의 순회간담회, 임·위원 워크숍 등 회원들과 만나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더 많이, 자주 마련할 예정이라고도 했다.“저희 강원도회는 철원과 고성 등 북쪽에서 남쪽의 태백·삼척 등을 아우르는 넓은 지역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지역간 거리가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은 물론이고 동서 간 이동 시에는 태백산맥이라는 높은 고개를 넘어가야 하지요. 여기에 코로나19가 겹치면서 회원간 소통의 자리가 부족했던 게 사실입니다.
한국전기공사협회 강원도회 산하 강전산악회는 지난 3일 강원도 태백시 태백산에서 2023년 계묘년을 맞이해 '2023년 시산제'를 개최했다.시산제에는 강진원 도회장, 최세헌 부회장, 한정훈 산악회장을 비롯한 회원 80여명이 참석해 강원도회원들의 사업번창과 입찰대박을 기원했다.한정훈 산악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이 참석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시산제의 계기로 올해에도 회원 상호간의 우애를 다지고 좋은일 가득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강진원 회장은 “태백산의 정기를 받아 계묘년에도 가족의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기를 기원
한국전기공사협회 강원도회(회장 강진원) 산하 강전산악회(회장 한정훈)는 지난 11일 강원도 태백산에서 2022년 시산제를 개최했다.강진원 도회장, 한정훈 산악회장을 비롯한 회원 80여 명이 참석해 태백산 정상 천제단에서 강원도 회원들의 사업번창과 공사 현장의 안전 시공을 기원했다. 강 회장은 “민족의 영산인 태백산의 정기를 받아 임인년에도 회원님들의 건강과 낙찰 대박으로 사업번창 하시길 기원한다”며 “오늘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산악회를 이끌어주신 산악회장을 비롯한 집행부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한정훈 산악회장은 “회원들과 산행을 하는 동안 각종 사고없이 안전한 산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태백산의 정기를 받아 올해 하시는 사업들이 더욱 번창하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전기신문 양진영 기자] 스트레스 해소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책이나 영화를 보며 문화생활을 즐기거나, 농구, 배드민턴 등 운동을 통해 활력을 재충전할 수 있다.모두가 알고 있는 스트레스 해소법이지만 그렇다고 시간을 내서 행동으로 옮기기는 쉽지 않다.강원도 평창군 월정사 인근의 해발 700m 고지에 자리 잡은 ‘오대산 자연명상마을’은 이처럼 일과 경쟁에 지친 사람들에게 자연의 휴식처에서 명상을 통해 자신을 돌아볼 기회를 제공한다.줄여서 ‘옴뷔(OMV; Odaesan Meditation Village)’로 불리는 자연마을은 축구장 1
한층 깊어진 가을정취를 느끼려는 행락객들의 발걸음이 가을산을 향하고 있다. 근래 들어 가을산은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상대적으로 낮은 휴식공간으로 주목받으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모양새다. 가을은 사계절 중에서도 자연이 가장 다채로운 색상으로 물드는 계절로 꼽힌다. 위드 코로나 시대, 완연한 가을 가을정취를 머금은 가을산에서 해방감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가을 단풍여행의 진수, 설악산=강원 속초시, 양양군 강현면·서면, 고성군 토성면과 인제군 인제음·북면에 걸쳐 있는 설악산은 단풍이 절경을 이루는 명산이다. 태백산맥의 한 연봉
전력산업의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 ‘재생에너지 확대’를 중심으로 하는 에너지전환은 세계적인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도 지난 2017년 ‘재생에너지 3020’ 발표를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그러나 이에 따른 전력정책의 급격한 변화는 전력산업에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 반면 일부 분야에서는 전력정책이 산업계의 급격한 변화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기도 하다. 에너지 전환기에 전력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본지는 전력정책을 ▲에너지믹스 ▲시장제도 ▲계통 등 세 분야로 나눠 각 분야의 전문가
㈜신보 임직원이 2020년 경자년을 맞이해 본사의 안녕과 발전, 그리고 안전을 기원하는 2020년 시산제를 지난 2일 강원도 태백산 천제단 정상에서 개최했다.이날 시산제는 신보 정재문·송병규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백산 정상 천제단에서 안녕과 수주를 기원하는 잔을 올리고 축문을 낭독하는 등 식순으로 진행했다.또 올해는 주식회사 신보의 ‘VISION 2020’의 마지막 해로 성공적인 VISION 달성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서로 소통하고 단결하기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라이프)전국 일출 명소 소개송구영신의 시즌이 돌아왔다. 어느덧 12월도 끝자락을 보고 달리고 있다. 연말 결산과 함께 새해맞이로 분주해지는 요즘, 전국 주요 일출 명소를 소개한다. 새해 행사로 미리 준비해도 좋고 새해 앞뒤로 찾아 추억을 쌓아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강릉 정동진정동진은 최고의 동해 일출 명소로 꼽힌다. 바다위로 올라오는 태양의 운치가 남다르다. 특히 정동진은 세계에서 해안과 역이 가장 가까운 역이다. 코레일투어를 이용하면 강원도 산골, 해안 철도의 운치도 즐길 수 있다. 유명 드라마 모래시계의 배경이 된 곳이기도
부쩍 두꺼워진 외투에 마음까지 무거운 계절이다. 영하를 넘나드는 날씨 탓에 모처럼 나들이를 나서려 했다가도 곧장 좌절하기 일쑤다.모두가 움츠러드는 이 계절만을 손꼽아 기다리는 이들도 있다. 주말이면 차 트렁크 가득 기대와 설렘을 싣고 떠나는 사람들. 이들의 발걸음은 겨울에 막을 올린 다채로운 축제를 향한다.전국 각지에서는 겨울맞이 축제들이 한창이다. 오직 겨울에만 경험할 수 있는 물고기 잡이 체험부터,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눈꽃축제까지 다채로운 종류만큼이나 큰 즐거움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양평·인천·파주 등 물고기 잡이로 ‘
10월 6일 오전 KBS 2TV 시사, 교양 프로그램 '영상앨범 산' 에서는 '깊은 산속의 비경 - 문경 대야산' 이라는 제목으로 문경세재와 명산 대야산이 소개되었다. 영상앨범 산은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는 국내외 명산을 찾아보고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이날 대야산을 소개한 이는 트레일 러너 겸 작가 오세진. 트레일 러너란 산, 들, 초원 따위의 포장되지 않은 길을 달리는 사람을 뜻하는 말이다. 트레일 러너와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오세진 작가는 고려대학교에서 교
‘산위에서 부는 바람 서늘한 바람, 그 바람은 좋은 바람 고마운 바람.’어릴 적 즐겨 불렀던 동요가 여전히 손주 노래책에서 흘러나오는 걸 보니, 예나 지금이나 바람은 우리에게 그저 고마운 존재인가 보다. 노래의 후렴구에는 여름에 나무꾼의 흐른 땀을 씻어주기도 하며, 스스로 나무배를 밀어주기도 하는 바람을 찬양하는 내용까지 담고 있다.필자가 몸담고 있는 에너지공기업인 한국동서발전(주)은 이 고마운 바람의 힘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 풍력발전기는 보통 초속 3∼5m 이상의 바람에서 전기에너지를 생산한다. 풍속이 높을수록 생산량이
혼다코리아가 지난 13일 시민단체 생명의숲국민운동과 함께 ‘함께 꿈꾸는 숲 이야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나무심기 활동을 진행했다.이날 나무심기 활동은 혼다코리아와 생명의숲이 공동 주최하고 삼척국유림관리소이 주관했다. 350여명이 참여했다.통상 1ha의 숲은 연간 168kg의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을 흡수하는 효과가 있으며, 30년생 이상의 나무 한 그루는 대략 대기 1000㎥당 7000개의 먼지 입자를 흡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밀한 숲은 홍수나 산사태 등의 자연 재해를 예방하는 역할도 한다.서울, 인천,
이낙연 국무총리와 국악인 오정해씨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홍보대사로 활동한다.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겸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은 19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와 국악인 오정해씨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 총리는 이날 국제경기대회지원위원회 모두 발언을 통해 “이번 대회는 민주주의 성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의 매력과 역량을 세계에 알릴 기회”라며 “광주만이 아니라 정부 모든 부처가 온 국민과 함께 대회를 성공시켜야 하며, 홍보대사로 위촉된 저부터 국내에 홍보에 열심히 동참하겠다”고
강원도회(회장 성광용) 산하 강전산악회(회장 이태훈)는 지난 8일 강원도 태백시 소재 태백산 천제단에서 회원 및 가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시산제’를 개최했다.성광용 도회장은 “화창한 날씨만큼이나 즐거운 산행을 통해 태백산의 기운을 가득 담아 올 한 해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기를 기원드린다”면서 “도회에서 추진하는 여러 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도회 화합과 발전에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이태훈 강전산악회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 동참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시산제를 통해 회원 상
한국광물자원공사(사장직무대행 남윤환) 광산안전사업실이 12일 올해 에너지자원업계 무사고·무재해 달성을 기원하는 안전결의대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국내 광산안전강화 방안 회의를 시작으로 태백산 천제단 등반과 안전기원제 봉행 순으로 진행된 결의대회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광물자원팀·석탄산업과 등과 함께 광물공사 광산안전사업실·광산안전센터 등이 참여했다.신홍준 광물공사 자원기반본부장은 “올 한해 자원업계 안전규정 정비와 더불어 이해관계자들의 소통을 강화해 안전문화의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석탄공사(사장 유정배)가 12일 오전 9시 강원도 태백산 천제단에 올라 한 해 공사 직원의 안전과 무재해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제를 올리고 힘찬 새 출발을 다짐하는 ‘2019년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유정배 사장을 비롯한 임원 및 장성광업소, 도계광업소 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2019년 한 해 동안 무재해를 달성하다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모든 임직원의 안전과 건강을 기원했다. 유 사장은 “서민 에너지인 연탄의 안정적 공급도 중요하지만, 그 전에 우리 직원들의 안전이 담보돼야 한다”며 “생산보다 안전이
7080세대에게 탄광은 곧 노다지였다. 대한민국 경제 성장을 선도한다는 자부심으로 석탄·텅스텐 등을 캐냈다. 그 중심에는 강원도 태백이 있었다.태백은 1960~1970년대 광업의 중심으로서 ‘리즈 시절’을 보냈다.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석탄 수요량이 급격히 늘어나는 가을에는 ‘동네 개도 만원짜리 지폐를 물고 다닌다’는 농담이 나올 정도였다. 물론 이 당시의 만원은 현재 기준에서는 거의 10만원에 이르는 고액권이었다.동네 개가 10만원을 물고 다닐 정도였으니 사람의 구매력은 그 이상이었다. 석탄을 본격적으로 캐는 계절에는 다른 지역에서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권경업)은 무더운 올해 여름를 맞아 시원한 휴식을 선사하는 국립공원 걷기 좋은길 7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걷기 좋은길 7곳은 평균 1,300m 이상의 높은 해발고도로 여름에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하늘길 3곳과 청량한 숲과 맑은 계곡에서 야영과 걷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둘레길 4곳으로 구성됐다.고지대 하늘길 3곳은 ▲ 태백산 금대봉 꽃바다길 ▲ 지리산 노고단길 ▲ 설악산 곰배령길이다.‘태백산 금대봉 꽃바다길’은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를 품고 있는 태백산 금대봉을 배경으로 동자꽃,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치악산, 태백산, 주왕산, 내장산 등 국립공원 4곳에서 7월부터 11월까지 전기버스를 순차적으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달 28일 현대자동차와 국립공원 청정환경 조성 및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대자동차 전기버스 1대를 11월까지 무상으로 대여받기로 했다.국립공원관리공단은 이 전기버스를 6월부터 최근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치악산에서 시범 운행한 결과 탐방객의 호응이 높고 운행 안정성이 확보됐다고 판단, 이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기버스 1대가 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