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9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

[전기신문 김광국 기자] 에너지 신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경제를 선도하기 위한 정부·산업계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다. 특히 산업계에서는 수소에너지 전반의 수요를 감당할 수 있는 공급능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는 모양새다.

산업교육연구소는 이같은 흐름에 부응해 오는 18~19일 ‘The Hydrogen Energy Seminar 2021 –Hydrogen Energy A to Z-’를 온라인·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우리나라 수소산업 전주기의 현주소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수소산업, 수소차 시장전망 및 수소에너지 육성정책과 수소차, 연료전지 R&D 추진방향에 대한 정보가 공유된다. 또한, 그린수소, 수소도시 및 국제표준화 추진동향뿐만 아니라 액화수소, 수소복합충전소 및 수소연료전지 부품소재에 이르기까지 수소에너지 제반정보도 전달된다.

세미나 첫날인 18일에는 ▲2021년 수소경제가 만드는 새로운 변화와 우리나라 수소산업 전주기의 현주소 ▲2021년 글로벌 수소산업 및 수소차 시장전망과 기업체별 사업동향(전략) ▲2021년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 및 산업육성 방안 ▲2021년 수소경제사회 이행을 위한 수소산업 및 수소차, 연료전지 R&D 추진방향 ▲2021년 그린수소 생산기술의 현주소 및 기술수준과 제반실태 ▲안전성·경제성·수용성을 지향하는 2021년 수소도시 건설 실증 R&D사업 추진계획 ▲2021년 수소에너지 관련 국제표준화 추진현황 및 계획 ▲2021년 글로벌 선도기업의 수소전기차 기술개발 동향과 미래비전 등의 주제가 발표된다.

19일에는 ▲2021년 액화수소 생산기술의 현주소 및 기술수준과 제반실태 ▲CNG, LPG 충전소의 수소복합충전소 전환사례와 상용화 모델 ▲안전한 수소저장을 위한 수소탱크 기술개발 동향과 사업화 및 발전전망 ▲수소전기차용 수소저장용기의 소재/부품 기술개발 동향과 제조 공정기술 현황 ▲수소전기차용 연료전지 고분자 전해질 막전극접합체 기술개발 동향과 적용사례 ▲수소전기차용 탄소복합소재 분리판으로 만든 연료전지 스택 제조 공정기술 현황 등의 주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수소에너지의 생산·저장·운송·활용 등 인프라 구축과 국내외 연구기술개발의 현주소 및 사업모델을 체계적으로 소개하고 관련 업계 동향을 조명함과 아울러 향후 시장요구와 기업의 기술개발 방향을 제시하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미나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kiei.com) 또는 전화 (02-2025-1333~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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