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현장 견학·원자력안전체험관 관람

지난해 여름방학 ‘연구원 개방의 날’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이 로봇 연구실을 견학하고 있다.
지난해 여름방학 ‘연구원 개방의 날’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이 로봇 연구실을 견학하고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원자력 기술을 쉽게 이해하고 가족·친구와 함께 원자력 연구개발 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초록공감 연구원 개방의 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록공감은 연구원의 과학문화 확산과 사회공헌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고, 임직원의 자발적 나눔과 참여를 위한 한국원자력연구원 사회공헌 통합 브랜드다.

이 프로그램은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매주 화ㆍ목요일, 총 7회 열리며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로봇 연구실, ▲원전계측제어ㆍ인간공학 연구실, ▲방사성폐기물 지하처분연구시설(KURT) 등 실제 연구현장을 방문해 연구자로부터 연구 과정과 성과에 대해 설명을 듣는다. 이후 ‘원자력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원자력 사격’, ‘방사선 양궁’ 등 다양한 체험학습 콘텐츠를 통해 원자력 기초이론을 배우고 응용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 교사 등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일 2주 전부터 전날 오전까지 매회 선착순 40명 한정으로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