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회장 김상갑)가 한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원전 수출국인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에서 인턴십 교육을 받을 기회를 제공한다.원전수출협회는 2일 서울 중구 소재 웨스턴 코업 호텔 & 레지던스에서 제6차 한국 대학생 UAE원자력공사(ENEC) 인턴십 프로그램 관련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행사는 3일까지 이틀간 열렸다.이번 프로그램은 한-UAE 공동 원자력 글로벌 청년 인력 양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양국은 매년 상대 국가의 주요 원자력 관련 시설에 자국 대학생을 인턴으로 파견하고 있으며 올해 한국
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쥐띠해인 경자년(庚子年)을 맞이해 행복이 가득한 한 해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십이지의 첫 번째 동물로서 위기를 대비해 부지런히 먹이를 모으는 쥐의 지혜를 본받아 한국수력원자력도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커다란 성과를 창출하는 희망찬 새해를 만들어가겠습니다.지난해에는 어려운 여건 가운데에서도 여러 성취를 이뤘습니다. 원전 역사의 꿈과 기술의 집결체인 신고리 3·4호기가 종합준공식을 했고 APR1400이 미국 NRC에서 표준설계 인증서를 취득했습니다.월성 2호기가 8주기, 한울 3호기가 7주기 연속 안전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사람은 꿈의 크기만큼 얻는다고 하는데, 새해를 맞아 큰 꿈을 세우셨는지요?모쪼록 힘차게 떠오른 태양의 정기를 듬뿍 받아 여러분 가슴 속에 품은 꿈이 결실을 맺는 뜻깊은 한 해가 되길 바라며 여러분 가정에도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지난해를 돌이켜 보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원자력의 안전과 국민 안심을 위해 안전현안에 대한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해결을 위해 진력했고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업무기반 확충에 소기의 성과를 거뒀습니다.무엇보다 한빛 1호기 열출력 급증 사건과
한국수력원자력노동조합(중앙위원장 노희철)이 월성 1호기의 영구정지를 결정한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엄재식)에 책임을 묻고 법적 투쟁에 나설 것을 경고했다.지난해 12월 24일 원안위는 월성 1호기 운영변경허가안(영구정지)을 의결했다. 위원장, 사무처장을 포함해 회의에 참석한 7명은 표결을 통해 안건을 의결했고 찬성 5표, 반대 2표로 집계됐다.이로써 월성 1호기는 고리 1호기에 이어 국내 두 번째 영구정지 원전이 됐다.이에 대해 한수원 노조 측은 “월성 1호기 경제성평가에 대한 감사원 감사 이후 월성 1호기 운영변경허가안을 심의해야
한국육종학회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의 강시용 박사가 제 33대 한국육종학회 회장에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강시용 신임 학회장은 앞으로 1년 동안 학회를 이끌어가게 된다.강시용 박사는 충남대학교 농과대학을 졸업하고 일본 도쿄대에서 농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농촌진흥청과 주대학교 연구원 등을 거쳐 2003년부터 원자력연구원에서 방사선을 이용한 돌연변이 육종연구에 전념해 왔다.그간 연구원 내에서는 방사선식품육종연구부장, 방사선육종연구실장을 역임했고 농식품부 지원의 방사선육종연구센터 건립을 주도했다.지난해 7월에는 창립 50주년을 맞는 한
대한방사선방어학회는 김교윤 박사가 2020년 1월 1일부로 제23대 대한방사선방어학회장으로 취임한다고 밝혔다.2018년 11월 제주에서 열린 대한방사선방어학회 정기총회에서 선출돼 차기학회장으로 활동한 김교윤 신임 학회장은 2020년 1월부터 2년간 학회를 대표한다.김 신임 학회장은 한양대학교 원자력공학과를 졸업, 동 대학원에서 공학박사를 취득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의 해양원전개발센터장과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원자력안전전문위원, 한국원자력학회의 방사선이용·방호 연구부회장 등을 역임했다.김 신임 학회장은 “대한방사선방어학회는 2020년 5월
◆실장급▲감사실장 송창근 ▲수출입통제실장 김민수 ▲비확산기술지원실장 신동훈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과학기술·정보통신인 여러분!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새해에는 모두가 행복하고, 다 같이 잘 사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지난해 역사적으로 중요한 일들이 있었습니다.대한민국은 세계 그 어느 나라도 가보지 못한 5G 이동통신 시대를 가장 먼저 열었습니다.일본의 전략물자 수출규제라는 국가적 위기에 순발력 있게 잘 대처했다고 생각합니다.이는 우리 과학기술·정보통신인이 그간의 축적된 역량을 아낌없이 발휘해 이룩한 성과입니다.과학기술·정보통신인의 헌신과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사랑과 응원을 보냅니다.한
우리나라 상업 원전의 역사가 시작된 곳, 부산 기장군 소재 고리원전. 고리 1호기 영구정지 이후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원자력 발전 역사에 이어 원전해체 역사의 첫발을 내딛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리원자력본부는 가동 중인 원전의 운영·관리와 더불어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원전해체 사업이 미래 원전산업계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해체 상용화 기술 확보 ▲원전해체연구소 설립 ▲지역 대상 원전해체 홍보 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지난해 12월 3일 취임한 이신선 신임 본부장은 경자년 2020년 고리본부를 이끌어갈 남다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대표 윤기돈 상임이사)은 30일 서울 금천구 소재 재단 사옥에서 ‘2019 에너지로 바꾸는 세상 서포터즈’ 활동을 마무리하는 해단식을 개최했다.이번 해단식은 서포터즈와 재단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활동성과 발표·우수 서포터즈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등학생, 대학생, 직장인 등 총 230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는 지난 9월2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4개월간 ▲에너지시설 현장 취재 ▲에너지 관련 소식·콘텐츠 공유 ▲홍보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시각의 에너지콘텐츠 제작, 쌍방향 정보 확산에 기여하는
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이 지역 내 중소기업과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사업을 추진한다.한전기술은 30일 경북 김천시 본사에서 김천시, 김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업(業)연계 중기 에너지 효율화 진단 실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은 한국전력기술이 보유한 기술과 인력을 활용해 지역 내 중소기업의 에너지 효율화 진단과 설비개선·운영에 대한 효율적 관리로 중소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실무 성격의 내용이다.협약식에는 민경학 한전기술 에너지신사업본부 신사업관리실 실장, 윤상영 김천시 미래혁신전략과 과장, 박찬융 김천상공회의소 사무국장 등 관
경자년(庚子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추위 속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산업 현장을 지키고 있는 기업인과 근로자,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새해 인사를 올립니다.지난 2019년, 우리 경제는 격동의 한 해를 보냈습니다.부당한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해 정부와 기업이 함께 발 빠르게 대응하여 혼란을 최소화했습니다.우리 산업의 취약점을 깨닫는 계기로 삼고 소재․부품․장비 자립화를 위한 기틀을 마련했습니다.제조업 르네상스를 열어가기 위한 비전도 수립하고 주력업종의 회복과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정책과 투자를 착실히 이행했습니다.조선산업은 7년 만
한상욱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장이 지난 12월 2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제9회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 기념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이번 ‘제9회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 행사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병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참석해 원자력산업·기술 발전 유공자들을 포상했다.한상욱 본부장은 한국의 기술로 설계한 APR1400의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 설계인증(DC)을 취득하는 데 기여해 우리나라 원자력기술의 우수성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렸다.정부의 에너지 정책을
◆소장융복합양자과학연구소장 박승일◆단장혁신원자력기반조성사업단장 우상익◆부·센터장 혁신계통안전연구부장 박현식 ▲디지털가상원전기술개발부장 윤한영 ▲기기구조예측진단연구부장 최인길 ▲로봇응용연구부장 정경민 ▲재료안전기술개발부장 김태규 ▲하나로운영부장 신진원 ▲연구로공학부장 박수기 ▲양자빔물질과학연구부장 우완측 ▲핵물리응용연구부장 이동원 ▲방사성폐기물처분연구부장 조동건 ▲핵주기기반기술연구부장 이효직 ▲다목적계통기술개발부장 김태완 ▲차세대핵연료기술개발부장 천진식 ▲혁신원자력기반조성사업단 사업기획부장 송승현 ▲혁신원자력기반조성사업단 사업관리부장
경남 밀양시에서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인근 원자력발전소에는 영향이 없다고 전했다.한수원 측은 “12월 30일 오전 12시 32분 경남 밀양시 동북동쪽 15㎞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3.5 지진과 관련해 원자력발전소에 미친 영향은 없다”며 “현재 가동 중인 발전소는 정상운전 중이고 이번 지진으로 지진경보가 발생한 원전은 없다”고 밝혔다.
한울 5호기가 3개월간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다시 시작했다.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는 “한울 5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급)가 지난 9월 25일에 착수한 제11차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25일에 발전을 재개했고 28일 오전 7시 30분에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한울 5호기는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를 받았다. 또 원전연료교체, 가동원전 최초 CO₂ 소화설비 성능개선과 격납건물 라이너플레이트(CLP) 점검을 포함한 각종 점검과 정비를 수행해 발전설비의 신뢰성을
올 한 해 원자력계의 성과와 공로를 기념하고 원자력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각계의 노력을 당부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2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제9회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번 기념식에는 성윤모 산업부 장관과 정병선 과기부 제1차관, 정재훈 한국원자력산업회의 회장(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 박원석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 김범년 한전KPS 사장, 이배수 한국전력기술 사장, 정상봉 한전원
우리나라는 지난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에 세계 최대 규모 원전사업 프로젝트로 한국형 원전 APR1400 4기를 수출했다. 지난해 3월 26일 문재인 대통령이 무하마드 왕세제의 초청으로 UAE를 방문해 바라카 1호기 준공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팀·부장급▲감사실 기술감사부장 정기동 ▲감사실 청렴감찰부장 김영로 ▲기획처 조직예산부장 박종화 ▲기획처 성과관리팀장 이규만 ▲경영지원처 총무팀장 이선남 ▲경영지원처 원가관리부장 채보배 ▲인사노무처 노무부장 정규홍 ▲인사노무처 급여복지부장 유조환 ▲인사노무처 교육운영부장 임태욱 ▲사업관리실 동반성장부장 연진호 ▲사업관리실 연료운송부장 송오빈 ▲ICT보안실 ICT총괄부장 김민수 ▲ICT보안실 정보보안부장 안종성 ▲생산관리처 물자조달부장 최재순 ▲공정기술처 세라믹기술부장 최희성 ▲공정기술처 튜브기술부장 박기범 ▲공정기술처 우라늄정제기술
월성 1호기의 영구정지가 최종 확정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엄재식)는 지난 10월부터 두 차례 회의에서 보류했던 월성 1호기 운영변경허가(영구정지)안을 24일 의결했다.이로써 국내 두 번째 원전이자 첫 중수로 원전인 월성 1호기가 고리 1호기 다음으로 역사의 뒤안길로 접어든다.원안위의 이 같은 결정을 놓고 원자력의 안전과 규제를 논해야 하는 기관이 정부의 에너지전환(탈원전) 정책에 따라 결론을 내린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영구정지는 확정됐지만, 이후에도 찬반 대립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원안위는 이날 서울 종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