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빌라 매매 또는 분양 수요 중 30대가 총 거래량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빌라 정보 제공 ‘집나와’에 따르면 실제로 성사된 신축빌라 실거래 통계 중 구매자 연령이 30세~39세 사이인 이용자가 무려 45.2%를 차지했다. 2위는 40~49세가 22.6%로 나타났으며 50세~59세가 16.1%로 뒤를 이었다. 20대는 12.9%로 4위에 머물렀다.

집나와 관계자는 “신축빌라 연령별 거래 통계에서 30대가 압도적인 강세를 보인 이유는 결혼을 앞두고 신혼 입주를 준비중에 있거나 구매력이 있는 독립 세대가 몰려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면서 “첫 신축빌라 분양, 매매인 경우 어려움을 겪지 않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전문가와 함께하는 무료 빌라투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일반적으로 신축빌라는 아파트처럼 세대수가 많지 않다 보니 인기 층, 인기 세대는 빨리 빠지기 때문에 정보력이 중요하다. 아무래도 일반인 보다는 현장 관계자나 부동산 전문가가 먼저 정보를 접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신축빌라 분양을 원할 경우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좋다.

또한 시세 정보도 중요하다. 해당 지역의 시세보다 지나치게 비싸거나 싸게 책정된 경우 사기 또는 하자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비슷한 규모, 조건의 다른 매물 시세와 꼼꼼히 비교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집나와’에서는 무료 빌라투어를 통해 신축빌라와 관련한 발 빠른 정보를 전하고 있으며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의 신축빌라 최신 시세를 제공하고 있다. 집나와 빅그램 빌라시세정보에 따르면 서울 신축빌라 중 중랑구 면목동(사가정역) 신축빌라의 1㎡당 시세는 730만 원, 상봉동(상봉역) 신축빌라는 781만 원에 형성되어 있다.

성북구 신축빌라 중 성북동(한성대입구역) 신축빌라 733만 원, 정릉동(정릉역) 신축빌라 677만 원으로 나타났으며 서초구 신축빌라 중에서는 반포동(반포역) 신축빌라 1612만 원, 방배동(방배역) 신축빌라 1286만 원으로 확인되었다.

도봉구 신축빌라 중 방학동(방학역) 신축빌라 656만 원, 쌍문동(쌍문역) 신축빌라 782만 원 선이며 광진구 신축빌라 중 중곡동(중곡역) 신축빌라 1185만 원, 구의동(구의역) 신축빌라 927만 원에 시세가 형성되어 있다.

경기도 동두천시 신축빌라 중 상봉암동(소요산역) 신축빌라 289만 원, 송내동(지행역) 신축빌라 308만 원 선으로 나타났으며 양주시 신축빌라 중 고암동(덕정역) 신축빌라 293만 원, 덕정동(덕정역) 신축빌라 270만 원 안팎이다.

남양주시 신축빌라 중 별내면(당고개역) 신축빌라 403만 원, 화도읍(마석역) 신축빌라 295만 원 등이며 성남시 신축빌라 중 신흥동(신흥역) 신축빌라 568만 원, 성남동(모란역) 신축빌라 651만 원으로 확인되었다.

안산시 신축빌라 중 건건동(반월역) 신축빌라 350만 원, 본오동(상록수역) 신축빌라 377만 원에 시세가 형성되어 있으며 부천시 신축빌라 중 범박동(역곡역) 신축빌라 367만 원, 고강동(우장산역) 신축빌라 483만 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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