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 시장이 미분양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에서는 서울이, 지방에서는 세종시와 대구가 각각 선전하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전국 미분양 현황은 서울이 9천848호, 지방이 4만9천256호로 집계되었다. 그 가운데 가장 미분양이 많았던 지역은 경남으로 1만3천227호에 달했으며 경기가 8천611호로 뒤를 이었다. 반면 서울의 미분양은 45호, 세종은 0호 대구는 143호에 불과했다.

‘불패’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서울 강남과 대구 수성구, 세종시, 부산 일부 지역에 대한 정부의 압박이 한층 거세어진 가운데 오히려 대구에서는 한 신규 아파트 분양 경쟁률이 600대 1을 넘어서는 등 부동산 시장이 과열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집값 역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처음 발표 된 지난 해 대구의 하반기 집 값은 상반기보다 더욱 짙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앞서 규제가 있기 전 2016년에도 대구의 집 값은 서울 다음으로 높았으며 심지어 3위인 경기도 보다도 1천만 원 가량 차이를 보인 바 있다.

현재 2018년 1분기가 마무리 되는 시점에도 대구의 열기는 사그라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한 전문가는 “대구 내 실수요자들과 부산 등 인근 지역에서 몰린 투자자들의 열기가 더해진 것”이라고 분석하면서 “이러한 분위기는 한 동안 계속될 전망”이라고 예측했다.

이 곳에 들어서는 ‘대구 범어 센트레빌’은 지하 2층~지상 18층, 총 88세대 규모로 조합원 42세대, 일반 46세대에 대한 분양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용면적은 전국적으로 가장 선호도가 높은 84㎡로 구성된다.

여기에 가장 먼저 반응한 것은 학부모 수요다. ‘대구 범어 센트레빌’이 들어설 대구 수성구 범어동 산 128-2번지 외 5필지 일대는 일명 ‘범어 8학군’으로 불리는 명품 학세권이 조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반경 1km 이내에 들어선 학교만도 경동초등학교, 경신중고등학교, 동도중학교, 정화중학교, 정화여고 등이며 수성구 학원가 등 교육 인프라 역시 우수해 자녀 학업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들로부터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구고등법원 및 검찰청, 수성구청, KBS대구방송총국 등 반경 1~2km 이내에 다양한 행정 기능이 집중되어 있으며 범어로데오타운, 범어시장,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의 생활 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사업지를 중심으로 범어시민체육공원, 대구어린이대공원, 범어공원, 유적공원 등 녹지도 풍부해 여가, 휴식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또한 2호선 수성구청역과 만촌역 더블 역세권으로 시내 이동이 수월한 것은 물론 KTX 동대구역, 대구-부산고속도로 수성 IC 등 광역 교통망이 두루 갖춰져 있어 보다 편리한 교통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것 역시 장점으로 꼽힌다.

대구 범어 센트레빌 관계자는 “3월 중 분양 오픈을 앞두고 일찌감치 관련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면서 “분양홍보관을 통해 입지적 장점은 물론 3~5Bay 맞춤형 평면설계와 단지 내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 등을 공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 범어 센트레빌’의 분양홍보관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2동 927-3번지에 마련되며 이 곳에서 자세한 분양 안내 및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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