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자연환경. 편리한 교통망으로 강원도 부동산 시장 ‘들썩’
지난 3월 17일 입암동 성덕문화센터 맞은편 모델하우스 오픈

젊은층 이주수요와 외국인 투자증가로 붐이 일었던 제주 부동산이 안정권에 접어든 가운데 최근에는 강원도 부동산 시장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강원도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교통망이 개선되고 있음은 물론 제주 못지 않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하고 있어 강원도 부동산 시장으로 투자자들이 눈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강원도 강릉시로 부동산 수요자가 몰리면서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강릉의 아파트 거래량은 전년 대비 19% 급증한 3471건으로 거래량은 꾸준히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강릉시는 관광 인프라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유관 종사자의 상주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관광산업의 발달로 20~30대 전입률이 높아지면서 중소형아파트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강릉의 한 부동산 중개업자는 “최근 강릉시의 단독주택이나 소형 아파트를 매입하려는 수요자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수요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중소형아파트가 있다. 강릉시 입암동 일대에 한국토지신탁이 공급하는 ‘입암동 강변 코아루 오투리움’이 들어설 예정으로 총 427세대로 전용면적 58~79㎡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되어 있어 중소형 아파트를 찾는 소비자들에게는 안성 맞춤이다.

특히 일부 세대는 기존 판상형 설계를 적용하여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 했으며 단지 공용 부분의 전력 수요를 충당할 수 있는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설치해 관리비 절감효과도 누릴 수 있다.

이 밖에도 입주자의 편의를 고려한 층간 소음 방지재, 친환경 마감재 사용은 물론 번호인식 주차관제 시스템, 무인택배 시스템 등도 마련할 계획이다.

무엇보다도 최근 서울 및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높아진 교통망 덕에 ‘입암동 강변 코아루 오투리움’에서 수도권까지 거리가 보다 가까워졌다.

오는 6월에 개통되는 동서고속도로와 함께 12월 원주~강릉 복선철도가 준공되면 사업지 반경 1.5㎞에 위치하는 KTX 강릉역을 통해 서울에서 강릉까지 1시간 10분대로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업지 1㎞ 내외에는 중앙초, 성덕초, 강릉중, 강릉여고, 강릉중앙고 등이 위치해 있어 교육환경이 뛰어나며 단지 주변에는 강릉시 전역으로 이동이 용이한 대중교통망이 구축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홈플러스, CGV, 하나로마트, 우체국 등의 생활인프라까지 누릴 수 있다.

한편, 지난 3월 17일 ‘입암동 강변 코아루 오투리움’ 모델하우스가 입암동 성덕문화센터 맞은편에 마련됐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