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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도착부터 탑승까지 ‘코로나-19 방역’ 3단계 시범 도입
박정배 기자    작성 : 2020년 03월 06일(금) 18:10    게시 : 2020년 03월 06일(금) 18:10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가 인천국제공항 도착(T1, T2)부터 항공기 탑승까지 여객 출국 과정 전 단계에 걸친 3단계 방역망을 5일부터 시범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사항은 국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한국인에 대한 입국 제한 조치 확대 등에 대응하고자 검역 당국 등 관계기관과의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이날 국무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결정됐으며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9일 오전 9시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5일부터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여객을 대상으로 터미널 진입→출발 층 지역→탑승 게이트 3단계에 거쳐 열화상 카메라와 체온계를 이용한 발열 체크를 시행할 계획이다.

먼저 터미널 진입단계에서는 공항 터미널 출입구에서 1차 발열 체크를 진행하며 37.5℃ 이상이면 공항 내 설치된 검역조사실에서 기초 역학조사를 받을 수 있음을 안내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출발층 지역에서는 보안구역에 들어가기 전 한번 더 발열 체크를 시행하고 37.5℃ 이상이면서 상대국 요청(발열자에 대한 입국제한)이 있는 노선의 경우에는 항공사에 인계 등 발권취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항공기 탑승 게이트에서도 상대국의 요청이 있는 노선의 경우에는 항공사를 중심으로 발열 체크를 진행하며 이 노선에서는 발열 확인 시 탑승이 거부될 수 있다.

국토부 김상도 항공정책실장은 “이번 조치를 통해 공항 도착부터 출국까지 촘촘한 방역체계를 구축해 국내외 여객에게 안전한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우리나라 공항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국제사회에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출국 전 발열 체크는 우리 국민의 미국 등 외국으로의 항공이동 편의를 지속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출국 시 발열 체크 등으로 인해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니 평소보다 공항에 일찍 도착할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구본환 사장은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공항을 ‘COVID-19 Free Airport’로 구축해 출국 및 입국 전 과정에서 안전한 공항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정배 기자 pjb@electimes.com        박정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우한 | 인천공항 |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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