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가 4일 충북지사 집무실에서 충청북도, 제천시와 함께 가스안전 콜센터 구축·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김형근 사장과 이시종 충북지사, 이상천 제천시장을 비롯해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가스안전 콜센터’는 전국으로 분산돼있는 가스안전공사의 민원 전화 채널을 일원화하고 표준화된 전화응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신설 조직으로 충청북도 제천시가 유치해 오는 12월 개소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충청북도와 제천시는 센터 건립 및 운영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담당하며 가스안전공사는 센터의 신속한 개소 및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김형근 사장은 “가스안전 콜센터를 통해 공사에는 가스안전 고객 서비스 표준화 및 고도화로 대국민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충청북도에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충청북도, 제천시 각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가스안전 국민 행복을 위한 지속적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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