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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산자중기위원장’ 홍일표 “위기 인정 안 하는 정부가 위기”
홍일표 의원(자유한국당·인천 미추홀구갑)이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지속가능발전협의회(KBCSD) 초청 CEO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회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정책간담회는 ▲산업정책 현안에 대한 국회의 입법 추진 현황 ▲경제계의 여러 현안 및 기업현장의 애로사항 등에 대해 함께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홍일표 의원을 비롯해 이종배·홍의락·김삼화 의원, 허명수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에너지·화학·전자 등 국내 주력산업 대표기업 CEO 10여 명과 기업 관계자가 함께 참석했다.

홍일표 의원은 인사말에서 “우리 대표기업들이 지속가능한 경제성장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스스로 고민하고 관심을 갖는 것에 감사하다”면서 “경제 뿐 아니라 기후변화, 사회적 책임에 대한 가치와 철학을 글로벌 사회에서 선도적으로 처리해 나가고 있는 것에 자부심을 가질만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많은 산업 현장을 방문했는데 기업하기 어렵다는 아우성이 컸다”면서 “대내외적 요인도 있지만 정부 정책에 따른 문제점이 많이 제기됐다”고 지적한 뒤 “위기를 정부가 인정하지 않는 것이 큰 문제로, 위기 해결은 위기를 인정하는 것부터 나아가야 한다”며 “지난 1년간 탈원전, 최저임금 등에 관한 정부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문제가 있는 정책의 전환을 위해 노력했으나 별다른 성과가 없어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또 “산자중기위원장으로 있으면서 규제 샌드박스 도입, 해외자원개발, 수소경제 및 벤처창업 활성화를 위해 나름대로 노력했고 성과도 거뒀다”면서 “특히 최근 산업기술유출방지법, 기업활력제고법 등 산업계 주요 현안을 주도해서 지난 5일 국회 산자중기위원회 법안소위에서 통과된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산업계를 중심으로 경제·환경·사회의 조화로운 발전을 추구하기 위한 기업 최고경영자 협의회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허명수 회장은 “현재 산업구조가 빠르게 개편되는 변혁의 시대를 겪고 있고 우리 기업도 이에 빠르게 적응하고 변화해야 한다는 것에 대비하고 있다”면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미래 국회와의 소통을 통해 신사업은 물론 기존 제조업 분야의 역량 강화에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지금은 산업 경쟁력 강화와 국가성장 둔화를 타개하기 위한 입법과정에서의 국회-경제계간 상호소통 및 정책입법 협력을 강화해야 될 시점”이라면서 “산업계의 어려운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국회에서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작성 : 2019년 07월 10일(수) 15:14
게시 : 2019년 07월 10일(수) 15:14


박정배 기자 pjb@electimes.com        박정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 탈원전 | 홍일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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