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생산설비 확장을 고심하고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삼성이 QD-OLED 등 대형 패널에 보다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보고 충남 아산의 LCD 공장에 QD-OLED 생산라인을 구축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아산시는 아산신도시 인근 탕정면과 음봉면 일대에 삼성디스플레이의 ‘아산디스플레이시티2’를 비롯한 일반산업단지 10곳을 조성중이다.

이 조성사업은 여의도 면적보다 3배 이상 넓은 규모로 구축될 계획에 있어 많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특히 아산은 1995년 산업단지로 지정될 당시만 해도 시골 포도밭이었으나 2004년 이후 삼성디스플레이의 LCD, OLED 생산라인이 완공되면서 ‘디스플레이 메카’로 탈바꿈했으며 주거와 교육, 문화 인프라가 함께 갖춰짐에 따라 인구 또한 크게 증가했다.

실제로 삼성디스플레이의 국내 전체 직원 2만4000여명 중 1만7000여명이 아산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삼성디스플레이의 1,2차 협력사도 130여개에 달해 지역경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번 아산 제2공장 사업 역시 완공 이후 해당 지역은 물론 주변 지역으로까지 그 수혜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지역 사회에 밀착해 주민과 호흡하는 기업도시로 발전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 가운데 삼성효과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일대에 한국토지신탁의 브랜드 오피스텔 ‘천안 불당 코아루 와이드시티’ 오피스텔이 분양중에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오피스텔은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1479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0층 규모로 들어서며 오피스텔 715실 및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KTX, SRT 천안아산역을 비롯한 1호선 아산역, 종합버스터미널, 경부고속도로 천안IC 이용이 용이하며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마트, 코스트코 등 대형마트와 갤러리아 백화점 등 쇼핑 및 편의시설이 가까워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천안시청, 천안종합운동장 등과의 접근성도 뛰어나며 백석농공단지, 탕정 디스플레이시티 등 5개 산단과 백석대, 단국대, 상명대 등 8개 대학이 주변에 자리잡고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품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내부 공간은 선호도 높은 복층형 원룸 구조에 드레스룸 제공, 단지 내 옥상정원 및 커뮤니티 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천안 불당 코아루 와이드시티’는 지난해 11월 9일 모델하우스 오픈과 함께 삼성SDS와 IoT 시스템 제공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더욱 주목받았다.

‘천안 불당 코아루 와이드시티’의 모델하우스는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763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매주 일요일 황금열쇠를 비롯한 푸짐한 경품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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