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 관리 기술 타 분야 전수次…싱크홀 대비 기술 창간호 게재

한국광해관리공단 본사
한국광해관리공단 본사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이 자원‧환경 분야 이슈 분석 보고서인 ‘미래코 테크 포커스(MIRECO TECH FOCUS)’를 발간했다.

11월 30일 광해공단에 따르면 이달 29일 발간한 보고서는 광해공단이 광해 관리를 위해 개발해온 기술 중 다른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광해공단은 앞으로 이슈 보고서를 연 2회 이상 발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공단의 기술이 좀 더 쉽게 타 분야의 전문가에게 전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번 호에서는 최근 서울 및 부산 등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한 싱크홀 조사에 사용되고 있는 미래코 아이(MIRECO EYE) 기술과 지반 침하에 대한 내용이 소개됐다.

광해공단이 개발한 ‘MIRECO EYE(지하 공동 형상화 측정기술)’는 신기술(NET) 제1040호로 지정됐다. 지하 공동에 삽입해 규모 및 방향성과 같은 정밀한 수치 정보와 영상정보를 취득할 수 있는 신기술이다.

광해공단은 MIRECO EYE가 지반침하 발생과 기술개발을 고민하는 지자체, 위험관리 기업, 유사분야 연구자 등 기술 활용에 관심 있는 관계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승진 광해공단 광해기술원장은 “이슈보고서를 통해 친숙하지 않은 광해방지기술을 쉽게 소개하려고 노력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사회에 필요한 공단의 기술정보 공개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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