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공제조합, 영업점 직접 방문 어려운 조합원 대상
6월부터 이동사무소 형태의 컨설팅 서비스 실시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김성관)은 조합원사에게 보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전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조합은 각종 제도를 조합원 중심으로 개선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이의 일환으로 영업점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조합원을 대상으로 이동사무소 형태의 컨설팅 서비스를 오는 6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서비스‘는 보증 및 융자서비스는 물론이고 공제상품 상담 및 설계, 공제사고 발생 시 후속 조치 업무, 보증금 청구 등 부실채권 및 분쟁사고 처리를 위한 채권상담 업무, 자회사(엘비라이프) 서비스 활용에 필요한 상담 업무 등 영업점 방문과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만 이번 서비스는 소속지점 근무 직원이 4명 이상인 16개 영업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되며, 효과를 면밀히 검토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조합 관계자는 “찾아가는 서비스”에 해당하는 조합업무 외에도 엘비라이프(주) 서비스 상담업무 등 조합과 관계된 일이라면 어떠한 종류의 민원이든 직접 방문할 준비가 돼 있다“며고 말했다.

또 공제상품 관련 컨설팅의 경우 삼성화재 등의 손해보험사와 업무제휴를 맺어 재보험을 수반하는 판매공제 형태로 시행 중임에도 불구하고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현장 서비스를 제공, 공제상품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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