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이 지난해 4분기 국내 정유사 4곳 중 가장 높은 사회공헌 관심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28일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SNS를 비롯해 기업·단체, 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2023년 10월부터 12월까지 국내 정유사 4곳의 ‘사회공헌’ 정보량을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조사 대상은 정보량에 따라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 ▲GS칼텍스(대표 허세홍) ▲SK에너지(대표 오종훈) ▲HD현대오일뱅크(대표 주영민) 등이다.조사 키워드는 기업 이름과 함께 ▲어르신 ▲기부
LG화학과 GS칼텍스가 생분해 플라스틱 원료인 3HP의 세계 최초 상용화를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양사는 지난 12일 서울 LG화학 마곡 R&D 캠퍼스에서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및 양사 연구개발 인력이 참석한 가운데 생분해성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의 핵심 원료인 3HP(3-Hydroxypropionic acid: 3-하이드록시프로피온산) 공동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2021년 양사가 3HP 양산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협약(JDA)을 체결하고 지난해 7월 GS칼텍스 여수공장에 3HP 실증플랜트를 착공한데 이은 것이다. 최근 완공된 이 공장은 2024년 1분기 본격적인 시제품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3HP는 식물성 유래 원료의 미생물 발효 공정을 통해 생산되는 친환경 물질이다. 3HP로 만든 플라스틱은 뛰어난 생분해성과 높은 유연성을 지닌 고분자로 다양한 일회용품 소재를 대체할 수 있다. 또, 3HP는 바이오 아크릴산(Acrylic Acid)으로 전환되어 기저귀에 적용되는 고흡수성수지(SAP) 및 도료, 점·접착제, 코팅제, 탄소섬유 등 여러 소재의 원료가 될 수 있는 차세대 플랫폼 케미컬
포스코인터내셔널과 GS칼텍스가 손잡고 팜유를 통한 바이오항공유 등 바이오연료 사업을 더욱 확대한다.양사는 12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네시아 바이오원료 정제시설 공동사업 서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팜유 정제사업은 농장에서 생산한 팜 원유를 활용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공정으로 정제된 팜유는 식품, 화장품, 바이오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된다.양사는 협약을 통해 팜유 정제사업을 위해 지난 3월 인도네시아에 설립한 법인 ARC(AGPA Refinery Complex)에 포스코인터내셔널 60, GS칼텍스 40 비율로 2억1000만달러를 공동 투자한다.ARC는 투자금을 활용해 2024년 1분기 인도네시아 칼리만탄티무르주 발릭파판 산업단지 30만㎢ 부지에 팜유 정제공장을 착공할 예정이다. 정제공장은 2025년 2분기부터 연간 50만t의 정제유를 생산하고, 생산제품은 인도네시아 내수시장뿐 아니라 한국, 중국 등 인근 국가로 판매할 예정이다.이번 협업은 팜 사업 밸류체인을 확장하려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바이오연료 수요 증가로 원료, 생산 기반을 확보하려는 GS칼텍스의 니즈가 잘 맞았기 때문으
GS칼텍스가 포스코 운영 선박에 바이오선박유를 공급한다. GS칼텍스(대표 허세홍 사장), 포스코(대표 김학동 부회장), 에이치라인해운(대표 서명득 사장)은 5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선박유 사업 공동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3사는 해운 분야 탄소 감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바이오선박유의 공급과 사용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이달 초 포스코가 운영하는 원료전용선(벌크선)에 바이오선박유를 공급해 시범 운항을 진행할 예정이다.GS칼텍스 바이오선박유는 ‘ISCC EU’ 친환경 인증을 받은 제품
GS칼텍스가 바이오연료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바이오항공유 실증에 이어 바이오선박유 실증에도 착수했다. 자회사를 통해 바이오디젤 생산설비도 증설하고 있다.GS칼텍스(대표 허세홍 사장)는 HMM(대표 김경배 사장)과 함께 15일 부산신항에서 바이오선박유(Bio Marine Fuel) 시범 운항을 진행한다고 밝혔다.GS칼텍스가 공급한 바이오선박유인 ‘B30 Bio Marine Fuel’은 이날 부산신항 4부두(HMM부산신항만)에서 HMM의 6400TEU급 컨테이너선인 ‘HMM 타코마호’(HMM TACOMA)에 급유해 부산-싱가포르-인도-남미 노선을 운항하게 된다.이번 시범 운항에 공급되는 바이오선박유는 GS칼텍스 선박용 중유와 국내 바이오연료 기업 DS단석이 폐식용유로 생산한 선박용 바이오디젤로 제조됐다.GS칼텍스는 지난 8월 7일에 국내 정유사 최초로 바이오연료에 대한 국제 친환경 제품 인증제도인 ‘ISCC EU’를 취득했으며, 시범 운항 연료에 혼합되는 선박용 바이오디젤을 생산해 공급하는 DS단석도 ‘ISCC EU’ 인증을 보유하고 있어 바이오선박유 공급망 전반에 친환경 인증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GS칼텍스는 정부가 지난해 10월 발족한 친환경 바이오연
GS칼텍스(대표 허세홍 사장)가 국내 정유사 최초로 바이오연료에 대한 국제 친환경 제품 인증제도인 ISCC(International Sustainability & Carbon Certification) EU를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GS칼텍스는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GS칼텍스 Supply & Trading 본부장인 이승훈 부사장과 ISCC의 Global 대행사 ‘컨트롤유니온’ 아시아 태평양 총괄 책임자인 더크 테이허트(Dirk Teichert)가 참석한 가운데 ISCC EU 인증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GS칼텍스는 바이오선박유 제품의 원료 수급부터 제조와 판매 및 바이오항공유 제품의 구매와 판매로 이어지는 과정에 대해 환경 영향과 지속가능성을 인정받아 국내 정유사 최초로 ISCC EU 인증을 받았다.GS칼텍스는 지난해 10월 발족한 친환경 바이오연료 활성화 얼라이언스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ISCC EU 인증을 바탕으로 신규 바이오연료의 도입 및 활성화에 기여하고 바이오항공유와 바이오선박유 사업의 경쟁력을 높여 관련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친환경 국제 공인 인증인 ISCC는 유럽연합의 재생에너지 지침(Renewable Energy Direc
대한석유협회는 박주선 회장이 ‘1회용품 제로(1 zer0)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7일 밝혔다.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겠다는 약속을 뜻하는 숫자 1과 0을 손동작으로 취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대한 범국민적 인식 제고를 통해 다회용품 사용 생활화를 장려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지난 7월 12일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이 허세홍 GS칼텍스 사장과 주영민 HD현대오일뱅크 사장을 추천했고, 7월 24일 허세홍 사장이 다음 주자로 박주선 회장에 동참을 요청했다.박 회장은
GS칼텍스와 대한항공이 바이오항공유 실증에 착수했다. GS칼텍스는 바이오연료 사업에 대한 적극 투자를 통해 생산사업에도 나선다.GS칼텍스(대표 허세홍 사장)와 대한항공(대표 조원태 회장)은 29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최초 바이오항공유 실증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GS칼텍스는 국내 최초로 바이오항공유를 도입해 대한항공에 공급하고, 대한항공은 실증 비행을 수행한다. 양사는 바이오항공유 도입을 위한 제반 인프라와 환경을 공동 조성하며, 향후 정부는 양사의 실증 결과
국내 수소 경제를 주도하는 기업 총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수소 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현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이 2년 만에 개최됐다.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은 14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현대자동차그룹, SK그룹, 포스코그룹 등 국내 17개 회원사 최고경영진이 참석한 2차 총회를 개최했다.H2 서밋은 국내 수소 경제를 주도하는 기업들로 구성된 수소 기업 협의체로, 지난 2021년 9월 공식 출범했다. 2017년 스위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 기간 중 설립된 글로벌 최고경영자(CEO) 협의체 ‘수소위원회’를 빗대 ‘한국판 수소위원회’로도 불린다.2차 총회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허세홍 GS칼텍스 대표, 정기선 HD 현대 사장,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 이순형 세아그룹 회장, 손영장 한화파워시스템홀딩스 대표이사, 이병수 삼성물산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총회에서는 국내 수소 생태계 과제 해결과 기업들의 사업 추진 및 투자 의지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선언을 담은 ‘글로벌 수소경제 선도를 위한 서밋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H2 서밋은 2030년 탄소배출 총 감축량의
GS칼텍스 지원으로 만든 에너지효율 개선 1호 가구가 준공됐다. 총 9100가구가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GS칼텍스(대표 허세홍 사장) 23일 경기도 평택 진위면에서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을 위한 민관공동사업 1호 가구 준공식을 개최하고 시공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GS칼텍스는 지난 2월 정부의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에 참여하기로 하고, 사업시행 기관인 한국에너지재단에 100억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이후 GS칼텍스와 에너지재단은 협력을 통해 에너지효율개선 민관공동사업 수혜 가구를 발굴하고 1호 가구를 준공했다.에너지재단은 그동안 국고보조금으로 단열·창호공사, 바닥난방공사, 냉·난방기기 보급 등 에너지 취약계층의 에너지 사용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GS칼텍스의 사업 참여로 수혜 가구들은 기존 국고보조금에 GS칼텍스의 후원기금까지 더해져 시공 항목을 추가 지원받게 된다.민간공동사업 1호로 선정된 가구에는 단열, 창호, 도배 등의 시설이 적용됐다. 1호 가구를 시작으로 전국 총 9100가구에 에너지효율개선 시공이 진행될 예정이다.김정수 GS칼텍스 부사장은 “이번 에너지효율개선 민관공동사업이 에너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과 에너지절감 등을 통한 탄소 감
GS칼텍스가 농어촌 초등학교에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든 책상을 기부했다.GS칼텍스는 9일 창립 56주년을 맞아 허세홍 사장과 장기근속자 등 임직원들이 함께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선정릉 왕복 코스를 약 1만보 걷는 걸음기부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허세홍 사장은 “GS칼텍스의 걸음기부 캠페인을 통해 일상의 작은 노력이 건강도 지키고 지구도 살리는 에너지가 될 것”이라며 “탄소저감을 위한 걸음기부는 GS칼텍스 그린 트랜스포메이션의 일환으로 사회와 환경에 순기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GS칼텍스 걸음기부 캠페인은 ‘나로부터 시작되는 변화의 발걸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4월 12일에 시작해 5월 31일까지 50일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다. 걸음 수는 걸음기부 모바일앱 빅워크를 활용한다.GS칼텍스는 캠페인 종료 후 임직원 총 걸음 수를 1만보당 1000원으로 환산해 산정된 걸음기부 금액에 동일한 금액을 추가해 기부액을 적립할 계획이다. 9일 현재 임직원들이 기부한 누적 걸음 수는 1억8000만보, 적립 기부액은 3600만원이다. 매칭그랜트로 5월말까지 1억원 적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기부액은 GS칼텍스의 물리적 재활용(MR;Mechanic
GS칼텍스(대표 허세홍 사장)는 전국 2000여개 주유소 및 충전소에 애플 간편결제 서비스인 애플페이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GS칼텍스는 정유사 중 유일하게 4개 간편결제 서비스인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제로페이를 도입했다. 여기에 애플페이까지 선제적으로 도입함으로써 차별화된 서비스를 구축해 주유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GS칼텍스 관계자는 “이번 애플페이 도입은 고객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라 서비스의 한계를 두지 않고, 고객들에게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선도적으로 제공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에도 고객을 최우선 하는 생각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고객경험을 한층 끌어올리고, 주유 공간의 이용 편의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또한 GS칼텍스는 2021년 주유소에서 간편 주문·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인 ‘바로 주유’ 기능을 탑재한 에너지플러스(energy plus) 모바일 앱을 출시한 후 1년 반 만에 가입자 수 70만명을 확보해 주유 결제앱에서 업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GS칼텍스 에너지플러스 모바일 앱은 고객이 유종, 주유량 등 주유 패턴과 결제수단을 앱에 미리 등록해두면 주유소에서 바코드 스캔이나 핀번호 입력만으로 주유 주문과
GS칼텍스가 전국에 설치된 31개의 주유소 기반 소형 물류허브를 더 확대한다.GS칼텍스(대표 허세홍 사장)는 이케아 코리아 및 글로벌 여행짐 서비스 굿럭컴퍼니(Goodlugg)와 함께 주유소 픽업 센터를 전국 주요 시·도에 1개소 이상 확대해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31개가 구축됐다.주유소 픽업 센터는 주유소 네트워크를 활용한 도심지 소형 물류허브 역할을 하는 곳으로 지난 2021년 서울 강남구 소재 삼성로 주유소에서 최초로 시작했다.GS칼텍스 주유소 픽업 센터의 주요 입점사인 이케아 코리아는 공식 온라인몰 또는 앱을 통해 주문한 제품을 자동으로 주소지에 가까운 GS칼텍스 주유소 픽업 센터로 매칭해 고객이 차량으로 직접 픽업 가능하도록 한다. 이를 통해 배송비 9000원(제주 2만9000원)으로 제품을 수령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또 다른 입점사인 굿럭은 여행짐을 집에서 여행지까지 도어 투 도어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로 주유소 픽업 센터에 각 지역 배송매니저가 여행짐을 가져다 놓으면 모아서 공항까지 한 번에 이동시킴으로 불필요한 물류차량 트래픽을 줄일 수 있는 거점으로 운영하고 있다.현재 기존 픽업 센터인 서울(강남·성북), 경기(의정부·평택), 대전
GS칼텍스(대표 허세홍 사장)가 설날을 앞두고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유 3억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난방유 지원사업은 최근 경제위기 및 난방유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이웃에 따뜻한 에너지를 나누고 에너지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마련됏다.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설 명절 전후에 진행되는 ‘설 맞이 난방유 지원’은 서울시 강남구 구룡마을, 체비지마을, 용산구 청파동, 노원구 백사마을 등 4개 마을 110가구와 여수지역 취약계층 가정 100가구 등 총 210가구에 제공되며 지원 물량은 총 4만20
GS칼텍스와 국내 각 분야의 대표 기업들이 함께 손 잡고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사업에 나섰다.GS칼텍스(대표 허세홍 사장)는 지난 14일 서울 왕십리에 위치한 현대글로비스 본사에서 동서발전, 현대글로비스, 한화솔루션, 삼성물산, 남해화학, 린데코리아, GS에너지, GS건설과 함께 ‘CCUS 사업을 위한 기업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GS칼텍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참여기업의 CCUS 사업 범위를 정의하고 참여기업 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 등 CCUS 사업의 모든 밸류체인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CCUS 기술은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배기가스 중 이산화탄소를 분리·포집해 저장하거나 활용함으로써 대기중 방출을 막는 기술을 통틀어 지칭하는 기술로 탄소를 처리하는 방식에 따라 CCS(Carbon Capture, Storage)와 CCU(Carbon Capture, Utilization)로 분류할 수 있다.GS칼텍스는 여수공장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활용·저장까지 아우르는 CCUS 전체 사업 영역 개발에 참여하며, 블루수소 공급을 담당한다.현대글로비스는 세계 최대 액화 이산화탄소 운반선 기본 승인 인증(AIP)을 획득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GS칼텍스가 원료와 연료에서 경쟁력이 우수한 기초석유화학제품을 생산하는 올레핀 설비를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하지만 글로벌 경기둔화로 시황이 안 좋은데다, 탈플라스틱 움직임이 강화되고 있어 쉽지 않은 환경에 놓이게 됐다.GS칼텍스(대표 허세홍 사장)는 11일 전남 여수2공장 인근에 위치한 MFC 올레핀 생산설비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MFC는 Mixed Feed Cracker의 약자로 다양한 원료 투입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기존 석유화학설비의 원료는 나프타나 에탄이 주로 사용되지만, GS칼텍스의 이번 설비는 나프타를 비롯해 LPG와 석유정제가스 등 다양한 유분을 원료로 사용할 수 있어 원료경쟁력을 높일 수 있고, 에너지 사용량도 동일 설비 대비 약 10% 줄일 수 있다.또한 나프타 및 석유정제가스를 원료로 사용하는 과정에서 부생수소가 발생해 이를 공정에 투입함으로써 기존 설비보다 LNG 사용량도 줄일 수 있어 연간 총 7만6000t의 탄소배출 저감효과가 있다고 GS칼텍스는 설명했다.MFC 올레핀 생산설비에서는 연간 에틸렌 75만t, 폴리에틸렌 50만t, 프로필렌 41만t, 혼합C4유분 24만t, 열분해가솔린(Pygas) 41만t을 생산할 수 있다
GS칼텍스가 순환경제 및 대·중소기업 간 상생 구축을 위해 폐플라스틱 재활용 전문업체에 시설 투자를 결정했다.GS칼텍스(대표 허세홍 사장)는 지난 25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에코지앤알과 폐플라스틱 재활용 소재 생산을 위한 시설투자 계약을 체결을 통해 에코지앤알에 국내에서 발생하는 자동차 폐범퍼뿐 아니라 자동차 내·외장재 플라스틱의 재활용이 가능한 설비를 지원하기로 했다.자동차 발생 폐플라스틱 재활용 전문업체인 에코지앤알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연 1만t 수준의 재활용 전처리가 가능한 설비를 구축할 수 있게 된다.GS칼텍스는
LG화학이 GS칼텍스와 함께 화이트 바이오 생태계 구축 및 친환경 바이오 원료 상업화를 위한 실증플랜트 구축에 나선다.양사는 28일 GS칼텍스 여수공장에서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정기명 여수시장 및 양사 연구개발 인력이 참석한 가운데 생분해성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의 핵심 원료인 3HP(3-Hydroxypropionic acid: 3-하이드록시프로피온산) 시제품 생산을 위한 실증플랜트 착공식을 개최했다.3HP는 친환경 발효 공정을 통해 생산되는 바이오 원료로 아크릴산(Acrylic acid), 아크릴로니
GS칼텍스(대표 허세홍 사장)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손잡고 친환경 바이오사업을 강화해 나간다.GS칼텍스는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와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바이오사업 공동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GS칼텍스의 바이오연료 생산기술과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보유한 바이오원료 정제 인프라를 활용해 원료 정제부터 바이오케미칼 제품 생산까지 밸류체인(Value Chain) 구축을 통해 바이오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우선, 양사는 인도네시아에
경총이 새 정부 출범에 맞춰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새해 운영 방침을 전했다.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는 22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제53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손경식 경총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선적으로 새 정부 출범에 맞춰 정부·국회와의 정책 네트워크를 새롭게 구축,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경제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손 회장은 "산업현장의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우리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들이 자유롭게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경영환경 조성에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