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대산항 청정복합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을 비관리청 항만개발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한 사업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비관리청 항만개발사업은 항만법에 따라 민간이 자체 자본으로 항만시설을 개발하고 그 중 국가에 귀속되는 토지와 시설은 투자비에 상응하는 무상사용기간을 설정하는 사업을 말한다.대산항 청정복합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세계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범국가적인 탄소중립 정책의 일환으로, 국내 최초로 항만구역에 그린수소와 암모니아 등의 친환경에너지를 생산·보관·유통하는 복합시설을 구축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특히 이번 사업은 대산항 서측에 위치한 국유지를 민간자본을 적극 활용해 개발할 필요성을 인정받아 2023년 경제부총리 주관 ‘제4차 경제규제혁신방안’에 따라 해양수산부 규제혁신 주요과제로 채택됐다.해양수산부는 사업구역 관리기관인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을 통해 공고 및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해당 사업은 이르면 오는 2025년 착공해 2030년부터 복합에너지 클러스터가 운영될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4195억원으로 추정된다.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앞으로 미래 항만 인프라 조성과 친환경 에너지 시장 선도를 위한 과감한
산업 대전환 시대 디지털·저탄소 품질강국 실현에 일조한 유공자와 기관에 대한 훈·포장과 표창이 수여됐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49회 국가품질경영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국가품질경영대회는 국내 산업계 최대 규모, 최고 권위의 품질 진흥행사로 1975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49회째를 맞았다.이번 대회에서는 훈·포장 6점, 대통령표창 18점, 국무총리표창 13점, 장관표창(상) 30점 등 국가품질경영 유공 총 415점이 수여됐다.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품질 최우선 경영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업계의 부진이 이어지면서 대표적인 태양광 제조업체인 한화솔루션의 3분기 실적이 직격탄을 맞았다. 특히 타격이 컸던 큐셀부문(신재생에너지 사업부)의 영업이익은 적자 구조를 막 벗어난 1년 전 수준으로 축소됐다.한화솔루션은 지난 10월 31일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3368억원 대비 70.8% 감소한 983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집계했다. 매출액은 같은 기간 3조2398억원에서 2조9258억원으로 9.69% 감소했다.한화솔루션 측은 신재생에너지 사업부의 태양광 모듈 감소, 케미칼 사업부의 주요 제품 판매량 감소를 실적 저하의 원인으로 꼽았다.특히 매출의 44%를 이루는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1년 전 1조3316억원 대비 3.8%(517억원) 줄어든 매출을 보였다. 판매량 및 스프레드 관련 사업 부진으로 매출액은 1년 전보다 4535억원 급감한 8781억원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발전자산 및 설계·조달·시공(EPC) 관련 사업 역시 전년동기 대비 1882억원 줄어든 4018억원 규모로 축소됐다.신재생에너지 부문의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972억원에서 347억원으로 82.4% 급감했다. 이는 적자 구조를 벗어나 흑자기조를 시작한 작년
산업통상자원부는 3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15회 화학산업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유공자들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최재호 대표는 건설·자동차 분야의 핵심 소재인 폴리우레탄 주원료를 국산화하고 신제품 개발을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에쓰오일(S-Oil) 정동건 상무보는 석유화학 분야의 역대 최대 규모 투자인 ‘샤힌 프로젝트’의 실무를 담당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어프로티움㈜ 김정상 부사장은 산업포장을, 부산광역시 김동현 과장과 ㈜켐트로스 이동훈 사장은 대통령 표창을 각각 받았고, SK이노베이션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장영진 1차관 주재로 주요 석유화학기업들과 석유화학협회가 참석하는 민관합동 비상대응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출범식에는 ▲롯데케미칼 ▲SK지오센트릭 ▲S-OIL ▲LG화학 ▲한화솔루션 ▲한화토탈에너지스 등이 참석했다.최근 석유화학업계는 글로벌 경기 부진으로 수출과 생산이 감소한 가운데, 플라스틱 규제 등으로 근본적 사업 혁신도 요구받는 상황이다. 비상대응협의체에서는 수출 회복 및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대응방안을 민관이 함께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이날 출범식에서 산업부와 참석기업들은 나프타 조정관세
정부가 석유화학 업계와 만나 수출·투자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산업부는 28일 장영진 산업부 1차관 주재로 ‘석유화학 수출·투자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롯데케미칼, SK지오센트릭, S-OIL, LG화학, 한화솔루션, 한화토탈에너지스 등 주요 석유화학기업 6곳의 임원, 산업연구원, 한국석유화학협회 등이 참석했다.이들은 석유화학기업들의 어려운 수출·투자 환경을 점검하고, 수출 증대와 투자 촉진을 위한 애로 해소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회의에 참석한 석유화학업계에서는 수출 증대를 위해서는 ▲나프타 조정관세 영세율 ▲
식물 또는 동물성 유지에서 추출한 바이오 기름을 항공기와 선박의 연료로 사용하는 바이오 항공유, 선박유에 대한 정부 실증이 오는 7월부터 시작돼 내년까지 진행된다. 관련 법제도 마련이 어렵지 않기 때문에 이르면 2025년부터 상용화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는 28일 민관 합동 '친환경 바이오연료 활성화 얼라이언스' 제3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바이오항공유, 바이오선박유 실증연구 추진계획을 확정했다.정부는 항공과 해운 부문에서 날로 강화되고 있는 국제환경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바이오항공유와 바이오선박유의 국내 도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11월 관련 업계가 참여하는 얼라이언스를 발족해 실증연구 추진방안을 논의해 왔다. 얼라이언스에는 정부 부처와 석유관리원, 에너지경제연구원, 에너지기술평가원, 바이오에너지, 정유, 항공, 해운, 조선업계 협단체 및 주요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바이오항공유(SAF;Sustainable Aviation Fuel) 실증은 오는 8월부터 내년 7월까지 약 1년간 인천국제공항에서 한국~구주 및 미주 노선 가운데 추후 확정할 예정이며, 이후 노선 추가 및 변경도
서부발전과 한화임팩트가 중대형 가스터빈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소 혼소율인 59.5%를 달성했다.21일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과 한화임팩트(대표 김희철)는 충남 서산시 소재 한화임팩트 대산 사업장에서 ‘대산 수소터빈발전 실증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번 기념식은 양 사가 세계 최초로 이뤄낸 80MW급 중대형 가스터빈의 혼소율 59.5% 수소 혼소발전 실증 성과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서부발전이 지난 1992년부터 2017년까지 26년 6개월간 운영한 평택 제1복합화력의 노후화된 80MW급 발전기가 이번 실증사업의 대상이 됐다. 양 사는 1단계 사업으로 폐지발전소의 발전기를 한화의 대산 사업장으로 이동, 수소 혼소 기술 확보를 위한 실증을 수행한 한편 2단계 사업으로 서부발전이 보유한 서인천발전본부의 발전기 10기(150MW급) 중 1기를 대상으로 2단계 사업을 연이어 추진할 계획이다.이뿐 아니라 59.5% 혼소율을 달성한 대산 사업장에서 100% 전소를 위한 사업을 연내 시행할 계획이라고 한화는 전했다. 대산 사업장에서 생산된 전력은 내년 전력거래소의 청정수소입찰시장을 통해 판매한다는 방침이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과 김희철 한화임팩트 대표
규제장벽에 가로막혀 있던 군부대 자율주행 순찰로봇, 대학 캠퍼스 순찰드론 등 41개 신산업 프로젝트가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규제가 해소되면서 사업에 속도가 붙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제1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서면 개최해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을 통해 접수된 특례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의결된 특례안건은 ▲첨단 모빌리티 ▲수소경제·에너지 ▲자원순환 ▲국민생활 편의 등 4대 분야 41개 과제다.첨단 모빌리티 분야 주요 과제는 도구공간의 자율주행로봇 3대가 계룡대 경계·순찰업무에 투입된다.
세계 최초로 암모니아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광(光)분해 설비 실증 등 41건에 대한 규제샌드박스 승인이 이뤄졌다.대한상공회의소 샌드박스지원센터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월 30일 산업융합 샌드박스 심의위원회에서 롯데케미칼과 롯데정밀화학의 '암모니아 기반 광분해 수소 추출 설비'를 비롯한 총 41건의 규제샌드박스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롯데케미칼과 롯데정밀화학이 신청한 암모니아 기반 광분해 수소추출 설비 실증 특례는 전구를 통해 빛을 조사해 암모니아를 수소와 질소로 분해하고, 정제공정을 통해 질소 및 미분해 암모니아를 제거해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이다.기존의 암모니아 열분해 설비는 650℃ 이상의 고온 환경을 만들기 위해 가동까지 오랜 시간이 필요하고, 온실가스가 발생하는 단점이 있었다. 암모니아 광분해 설비는 전기를 이용하기 때문에 가동 준비시간이 짧아 효율이 높고 온실가스가 덜 발생한다.수소법 제36조 등에서는 수소추출설비는 제조허가와 검사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암모니아 기반 광분해 수소추출 설비에 관한 기준이 없어 허가와 검사가 불가능했다.롯데케미칼과 롯데정밀화학은 울산 남구에 설비를 구축하고, 1일 200kg 가량의 수소생산을 목표로 실증을 진행할 예정이
산업통상자원부는 주영준 산업정책실장이 22일 오후 충남 당진에 소재한 신성대학교에서 대산단지 석유화학업체들과의 채용연계형 학과를 신설한 후 처음 개최된 입학식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올해 신성대학교에는 채용연계형 화학공학과 첫 신입생 40명을 포함해 제철산업과, 신재생에너지과 신입생 등 총 1062명이 입학했다.현재 충청권 인력부족으로 대산단지 내 석유화학업체들은 매년 300여명의 전문대 화학공학과 인력을 타 지역(울산·여수) 출신으로 충원하고 있다.이에 매년 60여명의 경력자들이 여수·울산으로 이직해 대산지역의 인력난이 심화되고 대산단지 업체들의 경쟁력이 약화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었다.이에 신성대학교와 대산단지 석유화학 7개 업체는 계속되는 악순환을 방지하기 위해서 지난해 협약을 체결하고 채용연계형 화학공학과를 개설했다.7개 업체는 LG화학, 롯데케미칼, 현대오일뱅크, 현대케미칼, 한화토탈에너지스, 롯데엠시시, 코오롱인더스트리 등이다.우선 대학은 학과 정원의 일정 비율(30%)을 대산공단 인근 고등학교 출신자로 우선 선발해 지역인재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이어 대학은 학생들이 석유화학 공장 운전자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기업과 함께 현장중심의 교육과정을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품질경영 유공자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8회 국가품질경영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국가품질경영대회는 품질혁신 활동으로 탁월한 경영 성과를 창출하여 산업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한 유공자와 우수기업을 발굴·포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품질진흥 행사로, 1975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어 올해로 48회째를 맞았다.다시 도약하는 디지털 품질강국,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대회는 품질혁신을 통해 국가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단체에 훈포장 6점, 대통령표창 18점,
한화그룹 3세 경영인이 지배하고 있는 한화에너지와 관계사들이 첫 여성임원을 발탁하는 등 정기임원인사를 갖고 글로벌사업 강화에 나섰다.한화그룹은 한화에너지, 한화임팩트, 한화토탈에너지스가 정기임원인사를 통해 총 9명이 신규임원 승진의 영예를 안았다고 12일 밝혔다.한화 측은 "이번 인사는 미래성장 및 전문성에 초점을 두고 각 분야에 탁월한 성과와 역량을 갖춘 인물을 임원으로 발탁했다"며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에 따라 포지션 가치에 기반한 임원인사체계를 도입하고 이에 따른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한화에너지는 스페인법인을 담당하고
신재생에너지 업계에서 플랫폼 사업을 성장동력으로 삼는 기업들이 늘어나며 플랫폼 바람이 불고 있다.국내의 대표적인 에너지 IT 플랫폼 기업 엔라이튼(대표 이영호)은 지난 1월 사명을 변경하며 본격적인 플랫폼 사업 확장에 나섰다.기존 사명인 솔라커넥트가 태양광 서비스만 제공하는 회사라는 이미지가 강한 만큼 새 사명을 통해 전기차, 연료전지 등 다양한 에너지 자원을 아우르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하기 위해서다.엔라이튼은 특정 상품 카테고리나 관심사를 가진 고객층 공략에 특화된 ‘버티컬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예를 들어 태양광 발전사업자가 발전소의 보험 상품이나 O&M, 전력중개 정산 등의 서비스를 엔라이튼의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나아가 현재 운영 중인 RE100 플랫폼뿐만 아니라 VPP, 탄소배출권 등의 사업도 플랫폼에 포함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스타트업인 시너지(대표 장권영) 또한 플랫폼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시너지는 가상발전사업자로서 공급과 수요 관리에 강한 플랫폼 업체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 중 하나로 삼고 있다.나아가 가상발전사업자를 뛰어넘는 에너지 플랫폼으로 RE100 인증지원은 물론 소비자의
[전기신문 윤정일 기자] LED조명 전문기업인 파인테크닉스(대표이사 김근우)가 제품 라인업을 대폭 보강하면서 산업용 LED등기구 시장을 정조준 하고 있다.높은 기술적 완성도 때문에 시장진입이 어렵지만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용 LED등기구 시장에 의미있는 성과를 올려 종합 LED조명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파인테크닉스는 지난 2009년 국내 LED조명 도입 초기부터 현재까지 국내 LED등기구 시장을 견인해 온 대표적 기업이다.특히 LED조명 보급초기, 경쟁사들은 형광등, 램프 등 실내조명 교체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제
[전기신문 김부미 기자]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7일 더케이 서울호텔에서 '2021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와 '2021년 제3회 신기술(NET)·신제품(NEP) 인증서 수여식'을 동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혁신적인 신기술 개발과 사업화에 기여하고 개발 제품의 판로개척을 지원한 유공자와 유공단체에 은탑산업훈장 등 48점의 포상을 수여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이한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를 통해 기술개발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산업기술혁신에 이바지한 유공자와 단체를 격려하고 축하했다. 최고의 영예인 은탑산업
[전기신문 윤병효 기자] 한화그룹은 한화토탈, 한화임팩트, 한화에너지 3개사가 6일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3개사에서 총 14명이 승진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인사에서 한화토탈은 전재홍 전무를 부사장으로 임명하는 등 부사장 1명, 전무 2명, 상무 3명 등 총 6명이 승진했다. 한화임팩트는 유문기 전무의 부사장 승진을 포함해 부사장 1명, 상무 3명 등 총 4명이, 한화에너지는 전무 3명, 상무 1명 등 총 4명이 승진했다.한화토탈, 한화임팩트, 한화에너지 3개사는 코로나19 지속으로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가
[전기신문 양진영 기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지속 가능한 혁신을 지원하는 산업용 소프트웨어 분야의 글로벌 리더 아비바(한국대표 오재진)는 한국화학공학회가 주최하는 ‘제10회 전국 화학공학 공정설계 경진대회’를 공식 후원한다고 16일 밝혔다.전국 화학공학 공정설계 경진대회는 학생들이 화학 공정을 직접 설계 및 운영하면서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도록 돕고, 이를 통해 국내 공정산업과 플랜트 엔지니어링 산업의 밑거름이 될 유능한 엔지니어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아비바코리아는 본 경진대회 후원 및 공정설계 교육 지원을 통
[전기신문 정세영 기자] 정부와 석유화학 업계가 탄소중립 현황과 계획을 공유하는 등 석유화학 분야의 탄소중립 관련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15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석유화학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와 함께 석유화학 탄소제로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경호 산업부 소재부품장비협력관, 송유종 석유화학협회 부회장, LG화학·한화토탈·여천NCC 등 NCC업계 관계자들을 비롯한 학계·연구계 전문가 11인이 참석했다.석유화학 탄소제로위원회는 석유화학 업계의 탄소중립 추진을 위한
[전기신문 최근주 기자] 한화솔루션과 한화토탈이 ‘2021년 한화 신진 교수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이날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행사에서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은 혼합 화학물질 분리를 위한 멤브레인을 설계해 석유 화학 및 환경 분야에 응용시킬 수 있는 권기범 미국 캔사스대 교수를 선정했다. 첨단소재 부문은 전자기파의 투과, 흡수를 조절하는 나노코팅 기술로 전기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킨 박규철 미국 노스웨스턴대 교수를, 한화토탈은 전기와 물 등의 자원 투입을 최소화하고 폐기물, 유해가스 배출을 줄이는 공정 모델링 전문가인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