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카자흐스탄에서 해외 발전정비 시장 성능개선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한전KPS는 지난 24일(현지 시각)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카자스흐탄 에너지부 및 두산에너빌리티와 3자간 ‘노후발전소 성능개선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알마티를 비롯한 파블로다르, 아스타나, 토파르 카자흐스탄 각지에 소재한 화력발전소의 성능개선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카자흐스탄은 전체 발전량 중 약 78.5%를 화력발전에 의존하고 있지만, 대부분 구소련 시절 지어져 시설 노후화가 상당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한전KPS는 국내에서 GS파워 부천발전소, 포스코 광양제철소 내 기력발전소 등에서 성공적인 성능개선 공사를 수행한 역량을 바탕으로 이번 협약을 이끌어냈다.향후 성능개선 공사가 실제 추진된다면 현재 30년 가량의 기대수명에 다다른 카자흐스탄 화력발전소들을 10년 이상 연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이 같은 성능개선 사업은 한전KPS의 고유 업에 최적화된 사업 모델로서 중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노후발전소 대상으로 발전설비 현대화 사업이 본격 수출된다면 국내 관련 업체와의 상생·동반성장 및 수출산업화 증
두산에너빌리티가 카자흐스탄에서 노후 발전소 성능개선과 환경설비 구축 등 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24일 두산에너빌리티는 카자흐스탄 에너지부 및 한전KPS와 ‘노후발전소 성능개선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카자흐스탄 수도인 아스타나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순가트 예심하노프 카자흐스탄 에너지부 차관, 김홍연 한전KPS 사장, 김정관 두산에너빌리티 마케팅부문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두산에너빌리티와 한전KPS는 카자흐스탄의 알마티(Almaty), 파블로다르(Pavlodar), 아스타나(Astana), 토파르(Topar) 발전
한국원자력산업협회(회장 황주호)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원자력 분야 국제 행사인 ‘2024 한국원자력연차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기후 위기 극복의 길, 원자력이 함께합니다’를 주제로 한 이번 연차대회에는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이창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 윌리엄 맥우드 OECD 원자력기구 사무총장 등 국내외 원자력계 주요 인사 1000여명이 참석했다.황주호 한국원자력산업협회 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기후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미래 세대에게 깨끗하고 청정한 자연을 물려주기 위해 원자력계가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기술 혁신을 통한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고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데 원자력이 충실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여기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이 함께 노력해 주길 기원한다”고 말했다.최남호 산업부 2차관은 축사를 통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원전 정책 방향성을 연내 제시하겠다고 밝혔다.최 차관은 “정부의 올해 원전 정책 최우선은 원전 생태계의 완전한 복원을 넘어 원전 산업의 질적 고도화를 추진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최근 열린 ‘2024 국가산업대상’에서 3년 연속 ESG 지속가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4 국가산업대상’은 우수하고 지속가능한 경영 능력과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 등으로 국가 산업 발전에 크게 공헌한 기관을 선정해 포상하는 대회다.심사에서 한전KPS는 ‘Green Energy와 함께 사랑받는 지속성장 기업’ 이라는 경영슬로건 아래 공공분야 ESG경영을 선도하는 표준모델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지속가능 부문에서 3년 연속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실제로 한전KPS는 CEO 경영방침에 ▲안전과 신뢰 ▲상생과 투명 ▲공정과 행복을 우선하는 ESG경영 철학을 녹여내고 있다.특히 이사회 직속 ESG위원회와 전담부서를 통해 ▲2023년도 ESG 경영 추진계획 수립 ▲‘2050 탄소중립을 위한 환경경영 기본계획’ 고도화 ▲2023년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등 전년 대비 한층 더 도약한 ESG 경영 체계를 확립했다.부문별 성과도 다양하다. 환경(E) 경영을 통해 거둔 노후발전소 성능개선 사업 및 안전수소시범도시 청정수소 생
발·송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23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해 구성한‘청렴혁신 TF’ 킥오프 미팅을 갖고 청렴다짐 퍼포먼스를 진행했다.이성규 상임감사가 직접 주재한 이날 미팅은 본사 처·실장 전원을 비롯해 전국 60여개 사업처‧소장도 화상으로 참여하는 등 1직급 이상 부서장급 고위직이 모두 모여 뜻을 함께했다.미팅에선 부패취약 분야를 도출하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세부실천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등 고위직 주도 전사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쌍방향 소통이 이뤄졌다.특히 본사 부서장이 킥오프 미팅 종료 후 각자 휴대폰에 청렴서약 문구를 새기고 영상에 비추는 청렴혁신 다짐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청렴도 향상에 역량을 결집할 것을 다짐했다.한전KPS는 향후 청렴혁신TF 활동을 통해 전사 역량을 동원해 부패취약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부서간 협업체계를 강화해 강력한 반부패·청렴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이성규 감사는 “청렴문화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조직 내에서 이른바 깨진 유리창인 부패취약요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임기응변이 아닌 제대로 즉시 조치해야 한다”며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고위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22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상임이사로 김도윤 발전안전사업본부장(부사장)을 선임했다.김 신임 부사장은 경희대학교를 졸업한 뒤 1989년 한전KPS에 입사했으며 해외발전사업처장, 원자력정비기술센터장 등을 역임했다.김 부사장은 본사 사업 부서 및 국내외 화력‧원자력 발전소를 두루 거치면서 사업관리‧기술개발‧이해관계 조정 등을 통한 회사 중장기 목표 달성에 능하고, 특히 해외사업 수주 및 관리 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김도윤 부사장은 취임사에서 “발·송전 정비시장의 ‘친환경 新서비스 전략’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발전정비 에너지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역할과 이행에 힘쓸 것”이라며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지속성장 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발·송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가 청렴도 향상과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외부위원 4인으로 구성된 ‘제5기 청렴옴부즈만’을 출범했다.지난 3월 29일, 한전KPS는 본사 혁신홀에서 이성규 상임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청렴옴부즈만 위촉식 및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앞으로 한전KPS 청렴옴부즈만은 사내 민원사무나 갑질 등 처리과정 및 관련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해 한전KPS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자문할 예정이다.이성규 상임감사는 “위원님들의 조언을 적극 반영해 국민들의 기대에 부합할 수 있도록 공정의 의지로 정직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선도하는 모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양한 시각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옴부즈만 의견을 수렴해 회사 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위촉식에 이어 열린 제 ’24-1차 운영협의회에서는 민원현황과 회사 청렴도 향상 등을 논의했다.
발·송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지난 3월 28일 광주전남혁신도시(전남 나주 소재)에 위치한 본사 창조홀에서 ‘제40기 한전KPS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김홍연 한전KPS 사장은 이날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수없이 많은 위기를 극복한 지난 40년의 저력을 바탕으로 한전KPS는 지속성장 기업으로 도약하는 미래 100년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며 “한전KPS는 ‘業의 확장’을 통한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완벽 정비를 통한 고객가치 제고로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지속성장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선 감사보고와 영업보고,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 보고 등과 함께 제40기(2023회계연도)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사·감사 보수한도 승인 등 의안이 상정됐다.특히 한전KPS는 영업보고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 1조 5230억원, 영업이익 1975억원, 당기순이익 1618억원이라는 재무성과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한전KPS는 주당 2158원의 결산배당을 오는 4월 26일 지급할 예정이다.
발·송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25일 본사 비전홀에서 신임 제3기 감사자문위원 위촉식 및 감사자문위 정례회의를 개최했다.이번 3기 한전KPS 감사자문위는 자체감사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전문가 집단 자문기구로, 감사·법률·회계 등 다양한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 5인으로 구성했다.신임 자문위원들은 자체감사 운영 및 제도 개선, 내부통제 관리체계 고도화 및 감사품질 개선, AI감사 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자문과 의견을 내고, 한전KPS는 이를 감사 현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이성규 상임감사는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감사자문위가 자체감사 역량과 내부통제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감사의 전문성, 객관성을 높여 윤리경영 및 내부통제 체계 고도화로 이어지도록 위원들의 의견을 감사업무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감사자문위는 위촉식에 이어 올해 1차 정례회의를 열고 자체감사활동 현황 및 성과 공유, 위원회 운영계획과 2024년 연간 감사 방향 등을 논의했다.한전KPS는 조만간 새로 위촉한 자문위원들의 업무 이해도 제고를 위해 회사 인재개발원을 비롯한 전국 사업소 발전설비 현장 팸투어를 실시할 예정이다.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직원과 직원가족, 여기에 자회사와 협력사 재직자까지 포괄하는 ‘마음건강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면서 구성원의 효능감을 높이고 있다.한전KPS는 지난 2020년에 도입해 올해 5년째 심리진단 및 치유를 위한 ‘마음건강지원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직장인의 정신건강을 위한 IT 기반 심리 솔루션 제공 전문기업인 이지앤웰니스와 손잡고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온라인 스트레스 진단 △전문가 대면‧화상‧전화 등 다양한 개인 심리건강 개별상담 △집단 심리 건강상담 및 치유 교실 △마음건강 예방 교실 등 수요자에 맞춰 다양한 참여 경로를 제공한다.개인 심리진단과 치유는 직무 스트레스를 포함해 대인관계에서 유발되는 직장 내 갈등이나 가족문제, 정서적 우울감‧불안감 등 다양한 원인을 심층 분석해 회복에 이르는 방법을 함께 찾는다.전문가와 함께 테라피, 명상,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조직 활성화를 이끌고, 마음건강 특강교실은 집단상담과 신체활동, 팀워크 활동, 자살예방 교육 등을 통해 이른바 ‘마음 근육’을 단련하는 시간을 갖는다.실제 이 프로그램으로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원만한 직장 및 가정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의 SNS가 개설 1주년을 맞아 대국민 소통 채널로 위상을 강화하는 한편,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적극적 소통으로 공기업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지난해 3월 개설한 한전KPS의 SNS 4개 채널은 지난 1년간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으로 전력산업에 대한 국민 이해를 높이는 등 질적, 양적 성장을 일궈 왔다는 평가다.특히 한전KPS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블로그 등 SNS 4개 채널은 ‘한전KPS Storyroom’이라는 공통 브랜드로 콘텐츠의 일관성을 높여 메시지의 신뢰성을 극대화했다.원자력 발전 원리 및 기술 소개, 전력 생산의 역사 등 한전KPS만이 풀 수 있는 독특한 콘텐츠로 이해관계자들의 흥미를 끌었다.또 한전KPS의 주요 직군에 대한 소개를 임직원 브이로그(V-Log)를 통해 보여줌으로써 채용브랜드 제고와 함께 취업준비생들이 정확한 정보를 갖고 입사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한전KPS 4개 SNS 채널에는 지난 1년간 총 214개의 콘텐츠가 업로드됐으며, 누적방문자 및 팔로워 수가 총 2만명을 넘어섰다.앞으로 한전KPS SNS 채널은 세부 수용자 성
8년 만에 재개될 것으로 보였던 화력발전소의 경상정비 입찰이 또 연기 분위기다. 당초 발전5사는 지난달 정비업계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경상정비 입찰에 적용될 종합심사낙찰제 기준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었지만 미뤄진 것.업계 일각에서는 지난 8년 간 멈춰있는 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핵심키워드로 ‘책임’을 꼽는다. 입찰재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 누구도 책임지고 싶어하지 않기 때문에 입찰이 지지부진하다는 게 이들의 지적이다.화력발전소 경상정비 입찰은 지난 정부의 핵심 노동 정책 중 하나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와 함께 중단됐다. 당시 노·사·전 협의체를 구성, 대부분 하청으로 진행되는 발전정비시장을 개선하겠다는 게 정부 계획이었으며, 이 합의안이 도출될 때까지 입찰은 중단키로 했다. 이 기간 동안 기존 낙찰업체들이 단기로 계약을 연장해가며 정비 업무를 이어갔고, 이는 현재진행형이다.그러나 이 협의체가 3년여 전인 지난 2021년 2월 ▲경상정비업체 변경 시 고용승계 및 연차인정 ▲경상정비업체 계약기간 기존 3년에서 6년으로 연장 ▲적정노무비 지급 등 처우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합의안을 도출해냈음에도 여전히 시장은 정상화되지 못하는 추세다.
발전5사가 화력발전소 경상정비 입찰 정상화를 또 연기하는 모습이다.6일 복수의 발전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발전5사가 지난달 정비업계를 대상으로 진행키로 한 경상정비 입찰 재개를 위한 설명회를 무기한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화력발전소의 경상정비는 지난 2017년 마지막 입찰 이후 약 8년째 업체 선정이 중단된 상태다. 마지막 입찰 이전 계약된 업체들이 단기 계약을 연장하며 발전소 정비를 이어가는 실정이라는 게 업계 한 관계자의 설명이다. 지난 정권 중점적으로 추진된 정책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의 일환으로 화력발전 경상정비 업계도 노·사·전 협의체가 조직, 입찰이 중단돼서다.이후 최근 2년여간 발전5사는 화력발전소 경상정비에 도입할 예정인 종합심사입찰제 기준을 두고 정부와 논의를 거듭해왔다. 이번에 연기된 설명회는 그동안 논의 결과를 업계에 전달하고, 정비업계 정상화를 알리는 신호탄을 쏘는 자리였다.업계의 의견을 종합하면 이번 설명회 연기는 최근 삼척그린파워의 연료·환경설비 운전 입찰 재개를 두고 발생한 업계와 정치권의 반발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정의당 등은 이번 입찰을 두고 연료·환경설비 운전 분야에 대한 정부의 정규직화 약속을 깬 것이라는 강한 입장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원전 설계·제작부터 운영·정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원전 관계 기업들과 원전 안전성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지난 5일 원안위에 따르면 원안위는 지난해부터 각계 소통을 다각화해 안전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확대하려는 취지에서 ‘원자력 안전 라운드테이블’을 정례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이번 라운드 테이블은 원전 안전에 대한 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수력원자력에 중요 안전설비를 공급하거나, 정비·운영 전문성을 바탕으로 용역을 제공하는 업체들이 주로 참석했다.구체적으로 한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유럽을 비롯한 해외 원전수출에 대비한 품질경영시스템 국제표준 달성 등 올해 핵심 품질경영 전략목표를 점검했다.한전KPS는 2월 28일부터 이틀간 본사 빛가람홀에서 전국 사업소 품질담당 대표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품질부서장 및 담당자 전략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전략회의는 △2023년도 품질 이슈 개선방안과 2024년도 주요 품질업무 공유 △품질검사자 양성 계획 및 품질비용 집행 개선사항 검토 △품질분임조 활동 설명 등을 진행됐다.특히 체코, 영국, 폴란드, 루마니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해외원전 수주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제 원자력 공급망 품질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19443’ 취득 추진 등 올해 핵심 품질경영 전략목표를 점검했다.원자력사업본부장인 전호광 부사장은 “변화하는 에너지 산업과 경쟁기업들 속에서 ‘세계 No.1 전력설비 정비산업 그랜드 플랫폼 기업’이 되기 위해 무엇보다 품질 경쟁력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개방되는 전 세계 발전정비 시장에서 어떤 순간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경쟁력을 위한 기본에 충실한 품질활동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전략회의와 함께 ‘품질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2월 28일부터 이틀간 나주센텀호텔에서 ‘2024년도 안전보건관리자 워크숍’을 열고 중대재해 ‘Zero’ 목표 달성을 다짐했다.본사를 비롯한 전국 사업장 안전·보건관리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산업재해 예방활동 강화 및 위험성평가 중심의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 등 정부 안전정책에 동참하고, 이를 통해 중대재해 무발생 목표 완수를 결의했다.워크숍은 △현장 내 중대재해 사례 및 대응 방안 △중대재해처벌법 측면에서의 경영과 안전보건의 이해 △ 최근 산업재해 분석을 통한 새로운 안전 패러다임의 필요성 등을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또 안전보건관리자 심층 토론을 통해 사업장 산업안전보건 관련 현안 및 건의사항을 논의하고, 현장 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전파했다.한전KPS는 이번 안전다짐 결의를 계기로 전국 모든 사업장의 전직원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강화된 안전·보건활동을 추진, 중대산업재해 없는 건강한 사업장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김홍연 사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현장 안전보건관리자의 실무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해 실질적
발·송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최근 부서장급 고위직을 대상으로 ‘청렴·윤리·내부통제 공감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이성규 상임감사가 직접 주재한 이번 교육은 본사 처·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사업장별 처장들이 화상으로 참여하는 등 1직급 이상 부서장급 고위직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교육에서는 청렴한 조직문화 구현과 세부실천방안을 논의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구체적 논의 등 쌍방향 소통이 활발히 이뤄졌다.이성규 감사는 교육에서 한전KPS의 청렴 현주소를 위기상황으로 진단하면서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올해를 ‘청렴혁신 원년의 해’로 선포했다”며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는 중간 관리자들이 강력한 윤리경영과 내부통제 실천에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청렴문화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조직 내에서 이른바 깨진 유리창인 부패취약요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즉각 조치해야 한다”며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한편 한전KPS는 이성규 신임 상임감사 취임 직후 설 명절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청렴소통을 강화하고자 ‘상임감사 주관 사업소 현장점검(청렴感패트롤)’을 시행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와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은 최근 김천혁신도시 한전기술 본사에서 ‘감사전문성 및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감사업무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한전KPS 이성규 상임감사와 한전기술 윤상일 상임감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체결식은 양 기관의 자체 감사기구간 협력체계 구축과 청렴 활동 강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협약서에는 ▲자체 감사기구 인력 상호지원 ▲내부 통제 취약분야에 대한 상호지원 및 우수분야 정보 교류 ▲교차감사 등을 통한 감사기법, 반부패 및 청렴문화 확산 등 정보 교류 ▲합동워크숍 개최 및 교육 프로그램 공동운영 등의 내용을 담았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감사업무 전반에 대한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자체 감사기구 내실화와 내부통제 실효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성규 한전KPS 상임감사는 “이번 협약으로 기관 간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내부통제 우수 기관으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6년째 방학 기간 학교 급식을 받지 못하는 아동들을 위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한전KPS는 14일 충남 당진 지역 소재 ‘참 소중한 집’ 등 아동보호시설 6곳 35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1인당 4만원 상당의 간식 상자를 전달했다.방학 기간 재학 중인 학교의 급식을 받지 못해 해마다 식비를 마련하기 부담스러운 아동보호시설을 지원하고자 마련한 맞춤형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 2019년부터 6년째 점심 도시락이나 간식을 지원하고 있다.간식상자는 전통시장과의 협업으로 샌드위치를 비롯해 과일, 떡, 과자 등으로 구성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했다.전통시장에서 단순 구매에 그치지 않고,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병행해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했다.김홍연 사장은 “우리 한전KPS는 전국 60여개 사업장별로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 상생경영을 실천하는 국민공기업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전KPS 당진사업처는 전통시장 활성화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 받아 2023년 충남도지사 표창과 당진시장 표창을 받았다.
한전KPS가 미국의 엑스에너지사와 손잡고 소형모듈원전(SMR) 사업에 뛰어들어 글로벌 시장 개척에 나선다.한전KPS(사장 김홍연)는 비경수로형 4세대 소형모듈원전(SMR) 기술 및 사업개발을 위한 ‘한전KPS-엑스에너지(X-Energy)-DL이앤씨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전KPS를 포함한 3개 사는 엑스에너지가 개발 중인 4세대 SMR 모델, 'Xe-100'을 적용한 글로벌 사업을 공동 개발해 세계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원전 가동 시운전 정비와 경상 및 계획예방정비 분야에 세계적인 기술력을 갖춘 한전KPS는 4세대 SMR의 표준 운영 및 정비절차부터 시운전과 정비기술, 그리고 정비엔지니어 교육훈련 프로그램까지 공동 개발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한전KPS와 MOU를 체결한 미국 엑스에너지사(社)는 세계적인 SMR 개발사 중 한 곳으로 고온의 헬륨 가스를 새로운 냉각재로 적용한 4세대 SMR 분야의 선두 주자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글로벌 화학기업 다우(Dow)와 손잡고 북미 지역 최초로 공업지대 내 무탄소 전력 및 고온의 공정열 공급을 위한 SMR 건설을 추진 중이다. 대표 모델인 ‘X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