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ESS 안전 및 기술 고도화를 위한 ESS 안전성평가센터가 문을 열었다.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25일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봉동읍에서 ESS 안전성평가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개소식에는 박지현 사장 등 공사 임직원들과 안호영 의원, 조배숙 의원, 황윤길 산업통상자원부 과장,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부지사, 유희태 완주군수, 서남용 완주군의회 의장, 양훈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본부장 및 이차전지 기업 관계자 등 내빈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이번에 준공된 ESS 안전성평가센터는 연면적 1만6654㎡(약 5000평)
전기공사협회 전북도회(회장 이재수)는 지난 23일 도회를 방문한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 조성만 본부장과 환담을 나눴다.이날 환담에는 조성만 본부장, 조장준 검사부장 등 공사 전북본부 관계자들과 이재수 회장, 최병인 부회장 등 도회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해 양 기관의 현황을 공유하고, 상생방안을 협의했다.이재수 회장은 “도회 방문에 감사드리며, 전기과 신설 등 전기관련 공통 관심사에 대해 자주 만나 해결 방안을 마련토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5월 11일로 예정된 전북전기인 등반대회에 참여도 당부했다.조성만 본부장은 “전기계의
한국전기안전공사 평택안성지사(지사장 김선준)는 24일 평택시 산림녹지과, 시민단체 등과 함께 평택시 북부 시민참여숲에 ‘전기안전 이야기 숲’조성을 위한 식목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북부 시민참여의 숲은 평택시에서 부지(국공유지)를 제공하고, 각 기업이 ESG·CSR 등과 연계해 숲 정원을 조성 후 기부채납하는 사업이다.이번 ‘전기안전 이야기 숲’은 이산화탄소 저감에 탁월한 벚나무와 소나무를 평택시, 시민단체 자원봉사자, 공사 전직원이 협업해 심어 조성했다. 안전한 전기사용 캠페인과 공사 홍보 등 다양한 활동도 전개했다.이날 식목행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남부지사(지사장 안원형)는 23일 강남지역 공공기관 협의체 ‘강남ONE팀’ 발대식을 갖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실천을 공동 선언했다.이날 발대식에는 공사 서울남부지사와 함께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강남지역 11개 공공기관이 협의체를 구성, ‘강남ONE팀’을 이뤘다.‘강남 ONE팀’은 지난 3월 29일 실무협의체를 발족해 강남지역의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향을 고민했으며, 각 기관의 특성을 반영해 개별 조직이 지닌 서비스와 기술을 바탕으로 소외계층 지원 및 친환경 실천을 목표로
전통시장 화재가 끊임없이 반복되고 있다. 전통시장 화재는 한 번 발생하면 대형 화재로써 피해가 막대하다. 피해 복구에 많은 시간이 걸리고 피해자는 단박에 생업의 터전을 잃는다. 정부의 피해자 지원도 적지 않다. 지방세 감면, 복구자금 융자 등 각종 금융지원, 국민연금 납부 예외, 상하수도·전기·가스·통신 요금 감면 등 수십 가지다. 국가의 재난구호와 피해자 지원은 지극히 당연하지만 그만큼 국가와 사회적 비용과 희생이 따른다.소방청 국가화재통계에 따르면 전통시장 화재는 2018~2022년간 총 285건으로 한 달에 4건 이상 발생했다. 올해 초 발생한 서천특화시장 화재는 야간에 발생했고 골든타임을 놓쳐 201개 점포가 전소됐다. 소방당국은 장비 수십 대와 인력 수백 명을 투입했다. 전통시장의 화재가 늘 그렇듯이 판박이 대응뿐이고 혁신이 없다.관계 기관은 화재 현장 감식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과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지만 결론이 쉽지 않다. 화재 원인이 어떤 것이냐에 따라 책임이 따르기에 가시적인 명확한 증거가 없으면 원인 미상으로 처리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필자는 전통시장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는 거의 전기화재일 개연
경기 북부권 전기공사업계의 새로운 거점이 될 전기공사공제조합 경기북부지점 신사옥이 첫 삽을 떴다.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백남길)은 19일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일원에서 ‘조합 경기북부지점 신사공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이날 기공식에는 백남길 이사장을 비롯한 조합 임·위원들과 이형주 전기산업연구원 이사장, 전연수 전기공사협회 안전기술원 이사장, 류한덕·박상립 협회 이사, 김종권 서울중부회장, 박권서 서울서부회장, 김왕섭 서울남부회장, 김수 인천시회장, 최세헌 강원도회장, 김종욱 경기도 북부회장, 심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 본부장, 강석원 양주시청 기후에너지과장 등 전력산업계 내·외빈 15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신사옥 추진 경과를 보고한 송승길 신사옥 추진위원장(조합 이사단장)에 따르면 경기북부지점은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며, 43억3000만원 상당의 예산이 투입된다. 부지면적은 1910㎡이며,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신사옥 2층에는 조합 경기북부지점이, 3층에는 전기공사협회 경기도 북부회가 들어서게 된다. 4층은 대회의실로 활용하고, 1층은 임대할 계획이다.백남길 이사장은 “양주 옥정에서 신사옥 건립을 위해 뜨는
전기안전공사가 297억원 규모의 UPS 국가사업을 수주했다.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 전기안전연구원은 ‘대용량 고출력 무정전전원장치(UPS) 위험성평가 및 안전기술 개발’ 국가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전기안전연구원은 지난 2022년 10월 발생한 판교 데이터 센터 무정전전원장치 화재사고를 계기로, 안전 사각지대에 방치돼 있던 리튬이온 배터리 기반 무정전전원장치의 안전성 강화와 신뢰성 검증 기술 개발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와 수주를 위해 노력한 결과 올해 297억원(국비 200억원, 민자 57억원, 지방비 4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전했다.이번 사업은 대용량 무정전전원장치의 안전성 평가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에너지 손실 최소화를 통해 세계 최초로 RE100 평가 시스템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더불어 안전한 전기사용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내 관련 산업 활성화를 이끌 연구개발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박지현 사장은 “ESS를 포함한 설비의 안전성을 복합적으로 평가하는 ESS 안전성 평가센터 실증설비와 연계해 세계 이차전지 안전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메카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재병)는 지난 15일 한국폴리텍대학(김성삼 교수), 전기안전연구원, 한국전기안전공사지사 경남서부지사와 함께 진주소방서에서 건물일체형태양광(BIPV) 화재 재현 실험을 개시했다고 밝혔다.BIPV(Building-Integrated PhotoVoltaics)는 일반적으로 지붕·옥상 등 건물에 별도로 설치하는 태양광 설비와 달리 달리 건물의 외장재 또는 창호재로 태양광 패널을 사용한 건물일체형 태양광 설비를 말하며 도시미관 개선 등에 효과가 있어 학교시설 등을 중심으로 점차 보급이 확산하고 있다.지난해 6월 도
반가운 봄비가 메말랐던 땅을 적시는 4월의 어느 날. 용산에서 출발한 KTX열차를 타고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로 향했다. 오늘은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인재개발원 현장취재가 예정된 날이다.정읍역에서 차를 달려 전기안전인재개발원으로 향했다. 인재개발원에는 최경용 교수부장과 김기호 교수 등이 기자 일행을 기다리고 있었다.◆정읍에 새 둥지 튼 전기안전인재개발원…인근 전기재해분석센터 등 연계 ‘전기안전 클러스터’ 기대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인재개발원은 전기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설립된 전기안전분야 전문 인재교육기관이다. 20여 년간 충남 아산에 자리했던 인재개발원은 지난해 11월 전북 정읍시 신정동 일원 첨단과학산업단지에 새 둥지를 틀고, 올해 1월 개원식을 열었다. 2020년 10월 신축을 확정하고, 공사를 시작한 지 3년여 만이다.인재개발원 건립에는 토지 29억원에 건물 419억원 등 총 448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부지 3만6266㎡(약 1만970평)에 건물 1만2051㎡(약 3645평)로 지어진 인재개발원 내부는 2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을 비롯해 글로벌 강의실 등 강의공간 5곳, 분임토의실 6개, 실습실 14곳, 숙소 15
“전기안전 각 분야를 책임지는 교수진의 실력과 교육 시설 측면에서는 국내 최고 수준이라고 자부한다. 분야는 다르지만 타 기관들에서도 벤치마킹을 하러 자주 견학을 오고 있다. 최신의, 최적의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만큼 양질의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최경용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인재개발원 교수부장은 전기안전인재개발원의 강점으로 ‘교수진의 역량’을 첫손에 꼽았다. 이론은 물론 실무까지 ‘통달한’ 전문 교육진이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있다는 설명이다.현재 전기안전인재개발원에는 7명의 교수진이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최 부장은 7명의 교수진 모두가 기술사 자격은 물론 석·박사 학위와 20년 이상의 현장 경험을 갖춘 베테랑들이라고 강조했다.“가장 현장과 가까운 교육, 교육생들의 실력 향상을 위한 최적의 교육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교수진도 양질의 교육을 위해 작은 부분 하나도 놓치지 않고자 세심하게 준비하고, 노력 중이다.”최 부장은 한층 더 수준 높은 교육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갖춰진 교육 인프라에 더해 조만간 옮겨올 GIS 설비 등의 이전 작업에도 만전을 기하겠
“새롭게 문을 연 전기안전인재개발원은 최첨단 실습 설비와 더욱 업그레이드된 교육 프로그램, 무엇보다 전기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보유한 탄탄한 교수진을 갖추고 있다. 이는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전기안전인재개발원에서 동력설비 시퀀스 제어 교육을 받고 있는 임지혜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 기술진단부 대리는 인재개발원의 시설과 교육에 만족감을 표했다. 개선된 교육 인프라 덕분에 정확한 이론 교육과 풍부한 실습이 가능하다는 게 임 대리의 말이다.임 대리는 “오늘은 2박3일로 예정된 교육의 마지막 날”이라며 “교수님들이 이론과 실무 모두 전기분야 최고 전문가들이고 오히려 학생들보다 더 열심히 공부하고 열정적으로 학생들을 가르치신다”고 밝혔다.1인 1실로 구성된 기숙사와 휴게 공간 등 시설에 대한 만족감도 드러냈다.그는 “에듀카페, 에듀짐 등 다양한 문화시설도 마련돼 있고 특히 숙소가 1인 1실로 돼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덕분에 교육생들이 쾌적하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지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은 3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시설인 전북 전주시 여의동 사전투표소(여의동 주민센터)를 찾아 전기설비 안전 실태를 점검했다고 전했다.박 사장은 선거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정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전설비와 부하설비, 비상발전기 등의 시설을 둘러봤다.이에 앞서 공사는 지난 2월부터 사전투표소를 포함, 전국 1만8000여 곳의 선거관련 시설(투·개표소 등)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수행한 바 있다. 개표 당일에는 전국 250여 개표소에 현장 대기인력을 배치하고, 유사시 발생할 전기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박지현 사장은 “국민이 안심하고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투・개표소 시설 안전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민참여와 투표로 국민과 소통하며 정책을 개선하는 '전기안전 국민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전기안전 공모전은 기존에 정부와 공공을 중심으로 수립했던 전기안전 정책을 수요자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과 소통하며 정책을 개선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이번 공모전은 이날부터 '전기안전 정책 경진대회'와 '전기안전 우수논문 공모전', '전기안전 영상(숏폼) 공모전'으로 두 달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전기안전 정책 경진대회'는 정책 수요자인 국민이 직접 발굴·제안하는 공모전이다. 다음 달 12일까지 기
전기안전공사가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26일 전북혁신도시에 위치한 본사에서 창립 50주년을 맞아 임직원의 올바른 청렴 의식 확립을 위한 ‘2024 청렴·윤리교육’을 개최했다고 전했다.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교육은 CEO, 상임감사, 임원 등 본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교육은 ▲반부패 청렴 연극 ‘갑질브레이커’ ▲전문강사의 ‘청렴강연’ 등으로 구성됐다.공사는 청렴연극을 통해 퇴직자 사적 접촉, 위력에 의한 갑질 등 공공기관 맞춤형 사례교육으로 참석
전기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와 화성소방서가 관내 전기화재 예방 및 인명피해 감축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조세익)는 25일 화성소방서를 방문해 화성소방서장과 간담회 및 전기화재 인명피해 감축 TF 회의, 화재조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외부 전문가 초빙 강의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공사는 김만건 e+에너지화재연구소 대표를 초빙해 ‘경기소방본부 남부지역 화재조사자와 한국전기안전공사 TF 팀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전기화재 발생과 감식기법’등 현장경험을 전파했다.조세익 전기안전공사 본부장은 “국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도시기반처가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확대된 업무 영역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비전을 선언했다. 올해 도시기반처로 부임하게 된 최한봉 처장은 LH에 입사한 지 올해로 29년 차 베테랑이다. 그동안 전기분야 기술기준, 설계, 견적 등 다방면의 업무를 맡아오며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최 처장은 “도시기반처는 도시의 발전과 주택공급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부서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인프라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조직개편으로 도시기반처 업무가 확대된 것으로 알고 있다. 부서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달라.“도시기반처는 LH가 조성하는 도시의 기반시설 건설을 총괄하는 부서다. 도시의 기본적 기능인 안전과 방범을 위한 가로등, 교통신호등, 방범용 CCTV 등 전기·정보통신시설물과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 및 도시 활력 제고를 위한 복합문화공간, 도서관 등 공공지원건축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수소를 생산, 저장·이송, 활용토록 수소생태계를 조성해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수소도시 조성 사업과, 올해 스마트시티 기획·설계·발주 업무를 새로이 맡아 업무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그간 LH는 2003년 화성동탄 신도시를 시작
전기안전공사가 영유아·장애인을 대상으로 모의 재난대피 훈련을 실시했다.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22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재난위기 상황 대처 능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영유아와 장애인을 대상으로 재난대피 훈련을 펼쳤다.이날 훈련에는 대한적십자사(전라북도지사), 장애인고용공단(전북지사), 전북혁신도시 소재 유치원 원생과 학부모 등 4개 단체, 200여 명이 참여했다.훈련은 전기안전 뮤지컬 공연을 관람 중인 아이들을 대상으로 지진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일상생활 속 개연성 있는 재난 상황 연출로 재난 취약계층의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자 했다는 게 공사 측의 설명이다.대피훈련 이후에는 건축물 붕괴, 폭발, 화재, 정전 등 재난 유형별·상황별 행동 요령과 심폐소생술 등 맞춤 안전교육을 병행해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박지현 사장은 “몸이 익힐 때까지 반복적으로 연습하는 것이 가장 좋은 재난 예방책”이라며 “앞으로도 안전 약자를 대상으로 한 재난대피 훈련과 지속적인 교육으로 국가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난 20년 전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유니버셜 안전예술단’을 창단,
전기공사협회 경기도 중부회(회장 김길수)는 지난 21일 도회 회의실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조세익)와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전기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조세익 본부장, 우시윤 검사부장, 구진형 점검부장, 이강수 고객지원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회 경기도 중부회에서는 김길수 회장, 소재식 부회장, 유영진 협회 이사, 이재문 안전기술원 이사, 진병철 주식회사 진원 대표이사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양 측은 사용전점검에 따른 회원사의 애로사항에 대해 협의하고 적극 해결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규정이나 지침 개정
7월부터 옥외 H형 주상설비 설치 시 사용하는 2개의 콘크리트 전주는 구조와 치수가 동일해야 한다. 작업자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난간을 설치하고, 변압기 외함에서 0.7m 이상의 작업공간도 확보해야 한다.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18일 서울 강남구 소재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2024 전기설비 검사·점검기준(KESC) 기술세미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소개했다.지난 2022년 6월 첫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3번째를 맞은 KESC 기술세미나는 전기설비 검사·점검기준(KESC) 제·개정 내용을 설명하고, 관련 업계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세미나에서는 자동차단의 감전보호, H형 주상설비, 목욕장설비 등 ‘KESC 주요 개정사항’에 대한 소개가 진행됐다.발표를 맡은 장기철 전기안전공사 기준운영처 차장은 KESC 제정 후 3차에 거쳐 이뤄진 각각의 개정 내용과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장 차장은 가장 최근에 이뤄진 3차 개정 내용 중 비상용 예비발전설비의 필요부하 수용률을 설곗값으로 변경하는 부분과 피뢰기 접지도체(보호도체)의 굵기를 피뢰기 1차 측 충전선과 동일한 최소 25㎟ 이상으로 한다는 내용 등 현장 설계 시 어려움을 해소하는 내용의 개정
전기안전공사가 높은 곳에 설치된 전기설비를 원격으로 검사할 수 있는 장비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지붕형 태양광 발전설비, 수전설비 등 고소작업 시 사고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높은 곳에 위치한 전기설비를 원격으로 검사하는 ‘원격제어 검사장비’를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공사는 매년 지붕형 태양광 발전설비나 수전설비(H변대) 등 3만여곳에 대한 검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지붕형 태양광 발전설비, 수전설비(H변대)는 지상 5m 이상의 높은 곳에 설치된다. 하지만 지형상 고소작업차량 진입이 어려워 사고 위험도가 매우 높은 실정이라는 게 공사 측의 설명이다.이에 공사는 높은 위치에서 작업하는 경우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ICT 및 공압식 제어기술을 활용한 ‘원격제어 검사장비’를 개발했다고 전했다.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 ‘산업재해 발생현황 보고’에 따르면 매년 7000여건의 ‘떨어짐 사고’와 200여건의 ‘감전’사고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공사가 개발한 원격제어 검사장비는 검측부에서 열화상계측기를 활용해 수집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전송함으로써 전기설비 적합 여부를 판독할 수 있다.김용혁 안전관리처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