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이 지역 국가산업단지의 전력 자급자족, 탄소배출 감축,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기반 시설 사업을 본격화한다.17일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에서 ‘군산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 2차년도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서부발전과 군산시, 전라북도, 산업단지공단 군산지역본부 등 8개 기관 30여명이 참석한 이번 착수보고회는 지난해 체결된 본사업 협약의 후속 조치다. 회의에서는 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 소형 풍력발전 설비 구축, 재생에너지 관리시스템(FEMS) 구축 등이 논의됐다.서부발전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으로부터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서부발전은 케이티, 유호스트, 대연씨앤아이, 서울대학교. 신성이엔지, 호원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오는 2025년까지 3년 동안 310억원을 들여 재생에너지 기반 시설 구축과 재생에너지 관리시스템 구축, 탄소중립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사업 2년 차인 올해 서부발전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상대로 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을 확정하고 이들의 노후 설비를 고효율 기기로 교체하는
포항시는 지난 15일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에 입주할 기업과 시험·평가장비 사용 기업 등으로 구성된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기업협의체’가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포항테크노파크에서 진행된 이날 출범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두산퓨얼셀, SK에코플랜트, 햅스 등 협의체 가입 기업 30개 사와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안종득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수소에너지실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포항지사 등이 참석했다.이날 출범식에서 신경종 포항테크노파크 수소클러스터 추진단장은 회원사들의 최대 관심사인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구축 사업의 현황과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입주 예상 시기, 구축 장비 목록 등을 공개했다.이후 클러스터 입주 의향을 가장 먼저 밝힌 ㈜햅스, ㈜에너지앤퓨얼, ㈜에프씨아이를 포함한 5개 사에서 포항시, 경북도와 총 4만984㎡ 부지에 1,150억원을 투자, 약 600여 명의 고용 창출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MOU로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구축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딘 시는 향후 기업 집적화 유망 지역을 요건으로 하는 수소특화단지 유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해외인증지원단은 16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에서 경인지역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정부 부처 및 지자체 해외인증 지원사업 종합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1월 서울지역 설명회에 100개가 넘는 기업이 몰려 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등 정부의 해외인증 지원에 대해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보임에 따라, 설명회를 지역까지 확대하여 지역기업들에게 해외인증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이 보다 쉽게 해외인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정부 및 지자체의 해
포항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200억원을 확보했다.이번에 선정된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사업’은 포항 노후 철강산업단지 대개조 및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의 하나로 포항철강산업단지에 3년간 국비 200억 원을 포함해 총 35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이번 사업은 탄소 저감 실현, 신재생에너지 공급 확대, 분산에너지활성화를 통한 통합 에너지 관리시스템 구축 등 에너지 자급자족 실증단지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기존 포항철강산단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에너지 플랫폼 구축사업’과 연계해 추진한다.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사업은 ▲태양광, 소형풍력, 연료전지 등 철강 산단의 특성을 고려한 신재생에너지 인프라의 구축 및 안정적 운영 ▲철강산단 에너지사용량 분석을 통한 국제표준 기반의 통합 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 ▲수요기업의 RE100 인증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한 탄소저감 지원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예산을 투입해 오는 2026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포항철강산업단지는 조성된 지 수십 년이 지나 산업시설 노후화, 전통 철강제조업에 편중된 업종 분포, 종사자 편의시설 등 인프라
우리나라 산업화와 경제 성장의 주축인 산업단지가 에너지 효율화를 통해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대한전기협회와 한국전력공사 등 6개 기관(단체)는 ‘2024 산업단지전기에너지 절감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공동개최 기관은 (사)대한전기협회, 한국전력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 (사)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사)글로벌선도기업협회 등이다.이번 대회는 전국 산업단지 입주기업 대상으로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 홍보 및 우수사례 확산을 통해 에너지 저소비·고효율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평가는 참가기업 사업장에서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총 4개월간 사용한 전력량을 직전 2개년(2022년, 2023년)의 같은 기간 사용량과 비교해 절감량(률), 우수 실천사례 등을 종합·평가한다.경진대회 참가신청은 2024년 5월 31일까지 이메일(exco@kea.kr)과 우편으로 할 수 있다.평가를 거쳐 대상 1000만원 등 13개 산업단지 입주기업에게 총 3000여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이와 함께 참여기업들은 한전, 산업단지공단, 에너지공단으로부터 다양한 지원사업의 참여기회와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전기협회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산업
정부가 노후화 된 산업단지를 청년 인재가 찾을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산리단길' 프로젝트에 총 1261억원을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까지 진행된 1차 사업자 공모 결과 전국 22개 산업단지에 걸쳐 총 49개소가 사업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산리단길 프로젝트는 공장 위주로 노후된 산업단지를 청년 인재가 찾는 산업·문화 융합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정책이다.올해 정부 예산안 20대 핵심과제 중 하나이며 지난 2월22일 창원 민생토론회에서 논의된 '문화가 풍부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중점 추진과제이기도 하다.정부
LS전선이 세계 최초로 독자 개발한 동박용 구리 신소재, 큐플레이크(CuFlakeTM) 생산을 본격 추진한다.LS전선은 자회사인 한국미래소재가 지난 25일 전라북도특별자치도, 군산시,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공장 신설 투자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공장은 전북 군산국가산업단지의 1만6576㎡(약 5014평) 부지에 연면적 7935㎡(약 2400평) 규모로 지어진다. 오는 5월 착공, 12월부터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며 약 360억원이 투입된다.큐플레이크는 동박의 원료로 구리 선 대신 조각을 사용, 가공 공정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불순물을 제거하는 절단, 세척 등을 거치지 않아 공정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이상호 한국미래소재 대표는 “군산 공장의 건설로 고품질의 동박 소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LS에코에너지, LS머트리얼즈 등 관계사들과 희토류 영구자석, EV용 알루미늄 부품 등 친환경 소재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전북에 투자한 기업의 성공이 전북의 성공”이라며, “한국미래소재가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더욱 큰 기업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회사 측은 주요 동박 업체들과 인접하고
정부가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관련 부처 간 벽을 허물고 하나의 팀으로 힘을 합친다.산업통상자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는 15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 조성’ 특별전담팀(TF)을 발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산업단지는 지난 60년간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경제 성장을 견인해 온 곳이다. 그러나 현재는 노후화 및 생활·문화 기반시설 부족으로 청년들이 근무를 기피하고 있으며 이는 입주기업들의 구인난의 원인이 되고 있다.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창원에서 열린 열네 번째 민생토론회(2월22
정부가 내달 '유턴기업'에 대한 지원책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이에 앞서 업계를 만나 의견 수렴을 진행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유턴기업, 대한상공회의소, 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단체, 반도체협회, 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등 업종단체, 코트라(KOTRA).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국내복귀기업 지원정책 산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산업부가 마련 중인 '국내복귀기업 지원계획'에 대한 유턴기업 의견을 수렴하고, 유턴기업·유턴 의향기업이 겪는 어려움과 건의사항 등을 논의했다.산업부는 다음 달
비츠로이엠이 광양 거점 산업체에 에너지 효율화를 구축한다.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기업 비츠로이엠(대표이사 장택수)은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공모하는 2024년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사업 중 광양 거점 산업체(70개 회사)를 대상으로 공장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구축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또한 이를 위해 지난달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오익현), 광양상공회의소(회장 우광일)와 공동으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아미텍,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다수 기업과 함께하는 비츠로이엠은 전남테크노파크, 광양상공회의소와 협력을 통해 ‘광양 거점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 사업’에 수반되는 FEMS(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 보안, 계측 및 제어 인프라 구축, CEMS(산업단지에너지관리시스템) 그리고 스마트에너지 클러스터 구성하고 운영하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에서 비츠로이엠은 FEMS 시스템, 보안, 계측 및 제어 인프라 구축과 사업 총괄을 담당한다. 전남테크노파크(TP)는 FEMS 설치기업 발굴 및 CEMS 운영 업무를 지원하며 광양상공회의소(GCCI)는 사업 홍보와 FEMS 설치기업 발굴을 지원하기로 했다.또 광양 산단에 위치한 기업을 대상으로 공장 에너지 효율
민관이 임대형 기숙사와 암모니아 배관망, 데이터센터복합시설 등 산업단지 내 청년친화형 시설 및 저탄소‧디지털화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1조2000억원을 투입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단지환경개선펀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7개 신규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총 사업비 규모는 정부예산 1868억원에 민간투자 1조717억원을 합쳐 1조2000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정부는 산단을 청년 친화적으로 개조하기 위한 산리단길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올해 펀드사업 예산을 전년 대비 2배 수준으로 대폭 확대한 바 있다.산업부는 지난 20
대한전기협회와 산업단지 관련 주요 기관들이 힘을 모아 산업단지의 에너지저소비·고효율 전환에 나선다.대한전기협회는 5일 서울 송파 전기회관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글로벌선도기업협회와 ‘산업단지에너지저소비·고효율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협약식에는 한상규 전기협회 상근부회장 직무대행과 윤창배 산업단지공단 상무, 김기원 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장, 민동욱 글로벌선도기업협회장 등이 참석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대한전기협회와 산업단지 관련 주요 기관들은 산업단지의 에너지 저소비·고효율 전환을 위한 전기절약 경진대회 등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다.주요사업은 ▲전국 산업단지 소재 입주 기업과 기업 구성원의 에너지절약 유도를 위한 홍보 및 교육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 등 에너지 절감 및 효율화 지원·확산을 위한 업무 ▲산업단지 전기에너지 절약 경진대회 개최 등이다.전기협회 관계자는 “산업단지는 국가 경제발전은 물론 탄소중립 실현에도 큰 역할을 하는 주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의 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이 에너지 저소비·고효율 전환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것”이
정부가 온실가스 감축 시설과 연구‧개발(R&D)에 선제적으로 투자하는 기업에 1350억원 규모의 융자를 추가로 지원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9일부터 산업계 탄소중립 전환을 촉진하는 ‘2024년도 탄소중립 전환 선도프로젝트 융자 지원사업’ 대상기업 모집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산업부는 “탄소 감축은 우리 기업들이 결국 가야 하는 방향이지만, 대내외 여건 악화로 인해 기업의 신규 투자 결정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번 사업은 온실가스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여 기술‧경제적 파급 효과가 큰 장기‧대규모 시설 및 연구‧개발(R&D) 프로젝트에 융자금을 지원하는 것으로서 중소‧중견기업뿐만 아니라 대기업도 신청 가능하다”고 설명했다.선정된 기업은 1%대의 낮은 금리로 프로젝트당 최대 500억원까지 융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만큼 탄소 감축 투자에 대한 부담을 상당히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올해부터는 우리 산업계가 국제 온실가스 관련 규제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에 주안점을 둔다. 우선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시범운용이 개시된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에 대응 가능하도록 철강‧시멘트‧수소‧알루미늄‧비료‧전력산업 관련 프로젝트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노후 산업단지 혁신을 위한 산단 구조 고도화 사업에 지방자치단체, 민간과 함께 2766억원을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산단 구조 고도화 사업은 노후 산단을 청년 인재와 신(新)산업이 모이는 혁신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근로환경 개선, 산업 집적 기반 시설 확충 등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다.이원주 산업부 기획조정실장은 이날 경북 구미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본부와 구미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사업 추진 과정의 애로,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이 자리에서 산업부는 사업자 선정, 업무협약 체결 등 절차를 신속히 추
포스코가 광양에 연산 250만t 규모의 전기로 공장을 착공했다.6일 포스코에 따르면 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해 박창환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정인화 광양시장,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부의장, 염동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장, 시공사 임직원 등 총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제철소에서 전기로 신설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국제사회의 탈탄소 정책 수립이 가속화되고 저탄소 제품 공급 요구가 확대되고 있다. 이에 포스코는 저탄소 생산체제로의 전환을 위해 약 6000억원을 투자해 연산 250만t 규모의 대형 전기로를 신설하기로 했으며 오는 2025년 말에 준공하고, 2026년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김학동 부회장은 이날 착공식에서 “글로벌 기후위기 및 신무역규제 등으로 경영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는 가운데, 포스코는 이번 전기로 신설을 시작으로 신속하고 경쟁력 있는 저탄소 생산체제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포스코는 전기로에서 생산한 쇳물을 바로 활용하거나 고로에서 생산한 쇳물과 혼합하는 합탕 기술을 적용해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또한 전기로 조업 중에 발생하는 배가스를 스크랩 예열에 사용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이와 관련
노용호 국민의힘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다.1일 노용호 국민의힘 의원은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갑 선거구에 공천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노용호 의원은 “총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본선 경쟁력인데, 춘천갑의 민주당 현역 의원이 재선에 도전하고 있는 만큼 이를 저지하고 본선에서 승리를 거머쥘 여당 후보는 노용호 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춘천은 27 년 동안 지켜온 삶의 터전이자 , 자녀들의 고향이고 , 아내와 마지막까지 노후를 보낼 보금자리”라며 “27년간 정당정치에 몸담으며 다져온 도와 중앙의 모든 인적 네트워크를 춘천 발전을 위해 쏟아붓겠다”고 덧붙였다.노 의원은 이번 총선 슬로건인 ‘내 삶이 커지는 수도권 춘천시대’ 를 소개하면서 “지역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은 물론 문화관광과 체험, 정주여건 개선 등 춘천시민의 삶의 질이 수도권과 어깨를 나란히 하도록 성장 엔진에 부스터를 달겠다” 고 말했다 .아울러 GTX-B 노선 춘천 연장, 글로벌혁신특구 선정, 한국산업단지공단 춘천지사 유치, 강원대‧한림대 글로컬대학 선정 등 굵직한 지역 현안에 대한 후속조치도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약속했다 .
경상남도는 국내 최초, 세계 9번째 시설인 ‘수소액화 플랜트’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총 950억원(국비 170, 지방비 100, 민자 680)이 투입된 창원 수소액화플랜트는 두산에너빌리티 창원공장 내 1만 9,919㎡(6,025평) 부지에 상용급 플랜트와 저장설비를 구축하고, 천연가스를 활용해 하루 5톤, 연간 1,800톤 규모의 액화수소를 생산하게 된다.경남도에 따르면 생산된 액화수소는 국내 최초 국산화 기술로 개발된 액화수소 탱크트레일러로 운송하여 액화수소 충전소를 통해 수소버스, 트럭과 같은 대형 수소모빌리티 연료로 공급될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단지의 디지털화, 저탄소화를 위해 올해부터 4년간 총 2010억원의 국비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구체적으로 디지털 전환 분야의 스마트물류플랫폼,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센터, 국방·우주 소부장지원센터 등 6개 사업(1000억원)과, 저탄소 전환 분야의 스마트에너지 플랫폼, 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 등 2개 사업(1010억원)을 지원한다.이를 위해 산업부는 이달 31일부터 3월 12일까지 2024년도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의 신규 사업자를 모집한다. 이번 통합공모 사업들의 신청기간, 지원조건 등은 ‘산업부’와 ‘한국산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단지의 환경·인프라 개선을 위한 관계부처의 사업들을 통합해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4년부터 매년 시행 중으로 올해는 6개 부처(산업부·고용노동부·국토교통부·문화체육관광부·환경부·산림청)가 18개 사업을 통해 4700억원 이상을 지원할 예정이다.합동공모에는 산업부의 ▲휴폐업공장리모델링 ▲청년문화센터 건립 등 7개사업을 비롯해 고용부의 ▲근로환경개선을 위한 중소기업 직장어린이집 지원 ▲산재예방시설 설치지원 등 6개 사업, 국토부의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등 6개 부처 18개 사업이 포함됐다.특히
KTR(원장 김현철,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경기 남부권 기업 시험인증 서비스 접근성 및 편의성 제고를 위해 안산시 단원구 동산로 63의 스마트 허브 복합문화센터로 경기안산센터 사무실을 확대 이전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서해선 시우역 인근에 새롭게 문을 연 경기안산센터는 국내 대표 국가산업단지인 반월 시화산업단지 등 경기 남부권역 산업단지와 인근 중소기업에 가깝고 편하게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기존 안산시 단원구 지원로에 있던 경기안산센터는 시설이 노후한데다 공간이 좁아 사무실을 분리 운영해야 하는 등 기업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함을 겪어 왔다는 게 KTR의 설명이다.1700여㎡ 규모로 꾸며진 경기안산센터는 산업 전 분야에서 제품 출시에 필수적인 시험인증과 주요 수출국 해외인증 대행, 정부 지원 사업, 기술서비스 등 지역 기업의 근접 지원기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KTR은 청정수소 인증, 국내·외 기후변화 대응, 온실가스 감축량 평가지원, 탄소중립, ESG 및 의료기기, 바이오, 헬스케어 등 KTR의 특화된 시험인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또한 기업들은 KTR 경기안산센터를 통해 전기전자, 소프트웨어 검인증, 로봇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