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가 제1야당 원내대표에게 협동조합 공동사업 활성화를 위한 담합배제를 강하게 요구했다.이미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을 통해 협동조합들의 공동사업 활성화를 위한 근거는 마련됐으나 세부기준의 미비로 인해 제대로 된 제도 활용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이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7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21대 마지막 정기국회 중소기업 입법과제를 논의했다.간담회에서는 ▲기업승계 활성화법의 국회통과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유예기간 연장 ▲화평법·화관법 합리적 개선 등과 함께 ▲협동조합 공동사업 활성화를 위한 담합배제 등 중소기업 입법과제 4건이 집중 논의됐다.이 중 협동조합 공동사업 활성화를 위한 담합배제 문제는 지난 2019년 이후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현안으로, 중소기업계는 ‘공정거래법상 부당한 공동행위 금지 조항의 적용 요건 완화와 공동사업 조합의 점유율이 50% 미만인 경우 소비자 이익침해여부 판단 적용배제 등을 요구하고 있다.중소기업협동조합은 단체수의계약제도 폐지 이후 공동구매·판매, 기술개발 등 공동사업을 적극 희망하고 있으나 이 경우 담합 소지가 있어 그동안 활동에 제
[전기신문 정세영 기자] 삼정특수가스는 심승일 대표가 제55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중부지방국세청에서 모범납세자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국세청 주관 '납세자의 날' 포상은 모범납세자에게 상을 수여해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선진납세문화를 정착하고 납세의 보람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 196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가스사용시설과 부대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는 삼정특수가스는 성실한 납세로 국가재정과 사회공헌, 고용창출 등에 기여한 점을 높이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심승일 대표는 "성실한 납세 풍토
[전기신문 윤병효 기자]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는 25일 서울 강남 연합회 회의실에서 제19차 정기총회를 열고 심승일 회장(삼정가스공업㈜ 대표)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연합회는 정기총회에서 2020년 사업실적과 2021년 사업계획 및 연합회장을 비롯한 임원선출 등에 대한 심의를 진행해 만장일치로 안건을 의결했다.심승일 회장은 연합회장 재임기간 중 고압가스업계의 당면과제인 ‘가스안전과 수급안정’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해에는 가스안전규제의 합리화를 위해 산업부, 가스안전공사 및 가스업계가 동참하는 고압가스안전협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최근 ‘2020년 업종별특화 스마트공장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 ▲한국제약협동조합 ▲한국펌프공업협동조합 ▲광주전남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 등을 비롯해 공급기업 담당자들이 참석해 사업 프로세스와 시스템 이용에 대한 교육을 받고, 효과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업종별 특화 스마트공장 사업’은 중기중앙회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올해 처음 시작하는 사업으로 유사 제조공정·업종 등을 가진 중소·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인 심승일 삼정가스공업 대표가 10일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이웃사랑 성금 1500만원을 기부했다. 삼정가스공업은 지난 1989년 설립이후 ▲삼정산업가스(포천) ▲삼정특수가스(화성) ▲삼정가스화학(공주) ▲삼정가스텍(김제) ▲삼정가스텍(광주영업소) ▲삼정에너지(파주, 관계회사) ▲삼정바이오솔루션(의료용) ▲삼정엔지니어링(설비) 등 8개의 계열사를 운영 중이다. 고압가스 및 특수가스(레이저, 특수혼합가스)를 제조 및 충전하고 있으며, 고압용기 6만본, 초저온용기 1만2000본, 저장탱크 350기를 비롯해 카트리지(수
한국고압가스제조충전안전협회가 지난 15일 정기총회를 열고 이덕우 회장의 후임으로 심승일 삼정가스공업 대표이사를 새로운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덕우 회장은 임기 만료로 회장직을 끝냈다.신임 심승일 회장은 “최근 국내 산업용 가스 시장은 질소, 산소, 탄산, 헬륨 등의 부족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특히 정부의 규제정책과 무관심으로 인해 고압가스사업자의 활동이 큰 제약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회원사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시장 안정화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정기총회는 이덕우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선임했
헬륨 부족으로 인해 반도체, 의료기기 등 산업 분야에서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9일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에 따르면 국내 헬륨 생산은 없는 형편이다. 이로 인해 연간 2000t가량을 카타르, 미국, 러시아 등에서 전량 수입하고 있다.지난해 3분기까지는 약 1500t이 수입돼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4분기에 들어서면서 카타르의 헬륨 출하가 원활치 않고 미국 BLM(토지관리국·Bureau of Land Management)의 경매물량 감소와 공급가격 폭등으로 인해 국내 헬륨 반입물량이 크게 줄었다.헬륨의 최대 수출국으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10일 오후 △문희상 국회의장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홍일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을 연이어 방문해 일자리 창출 및 기업투자 활성화 환경 조성을 위한 중소기업계 현안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이날 방문에는 △한무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성명기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장 △최전남 한국자동제어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고수곤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심승일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이봉승 한국귀금속가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임원배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
산업용 가스업계의 북한 개성공단 진출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여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고압가스업체들은 개성공단 진출을 위해 약 5천평 규모의 부지를 배정해 줄 것을 통일부에 요청했다.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박열)는 컨소시엄 형태로 개성공단에 진출하기 위해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와 연계해 사업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연합회는 현장조사단을 구성해 오는 11월경 개성공단 현장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다.연합회 한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으로 입주업체 등이 결정되지는 않았으나 최근 개성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