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드론 데이터 플랫폼 메이사가 약 50배의 매출 성장과 약 10배의 조직 성장을 이루며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스마트건설지원센터를 졸업했다고 11일 밝혔다.2019년 자체 개발한 3D 매핑 엔진과 드론 비행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유망 콘테크 기업으로 주목받았던 메이사는 5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놀라운 성장을 거두었다. 특히 지난 2022년에는 KAI(한국항공우주산업)와 함께 합작 법인을 설립해 드론부터 위성까지 지상 관측 공간정보를 폭넓게 아우르는 전문 기업으로 거듭났다.메이사의 성장세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있다. 최근 부천 대장동
건설연이 단열성능과 화재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건축용 단열재 시제품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단열재는 안정화 섬유와 폐섬유를 혼합해 만든 것이다.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 화재안전연구소 연구팀(팀장 여인환 박사)은 내열성이 우수한 특수 섬유인 안정화 섬유와 의류 등 원단 자투리에서 나오는 폐섬유를 이용한 건축용 단열재 시제품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건물에서 전체 에너지 소비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단열재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에 따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정책 등으로 인해 단열성능이 높은 재료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이러한 단열재는 크게 유기단열재와 무기단열재로 구분된다. 유기단열재는 단열성능은 좋지만, 화재안전성이 떨어져 대형화재 시 화재 확대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무기단열재의 경우 화재안전성은 좋지만, 시공성과 단열성 및 내구성에 대한 문제가 꾸준히 지적된 바 있다.건설연이 단열재 개발에 활용한 안정화 섬유는 일반 섬유보다 뛰어난 내열성, 화학적 안정성을 가진 특수 섬유로, 자동차나 내열 소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안정화 섬유는 폴리아크릴로니트릴(PAN; Polyacryloni
지난 2021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건물 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전문가들은 건물 부문 탄소중립을 위해선 ‘사용자의 에너지 사용량 감축 유도’가 선결과제라고 입을 모은다.기후변화센터는 15일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건물 부문의 탄소중립 이행 진단과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기후변화센터가 주최하고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김창섭 기후변화센터 정책위원장(가천대 전기공학과 교수), 이성훈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친환경기후조정국장, 이승언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철수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발표자들과 토론자들은 건물 부문 탄소 배출량 현황을 분석하고, 탄소중립 이행 과정에서 겪게 되는 여러 애로사항을 극복할 전략과 방안 등을 제시했다.이날 ‘건물 부문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조건과 방향’이란 주제로 발제를 맡은 이승언 선임연구위원은 가정·상업·공공 등 건물 전 부문 감소 추세에 미진입한 상태라고 진단했다. 특히 가정 부문은 도시가스 사용량이, 상업 부문은 전력 사용량이 증가 중이라고 분석했다.그는 “건물 부문 탄소중립은 실제 건물의 에너지 사용에 따른 배출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는 최근 기계설비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제6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정관 개정(안)과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2024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재산조성적립금 운용(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총회에서 조인호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공사비 폭등, 인건비 상승, PF 금융경색으로 인한 수주물량 감소, 태영건설발 위기상황으로 건설산업은 더욱 침체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안전한 경영을 위해 저가수주 방지, 안전관리·품질시공에 힘써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달라”고 주문했다.또 “협회는 회원사의 경영환경이 좀 더 나아짐은 물론 기계설비산업의 위상 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협회는 대내외 경제 불안에 따른 회원사 경영환경 개선과 기계설비법 안착을 위해 ▲직접발주 수주물량 확보를 위한 제도개선 ▲회원사 맞춤형 경영환경 지원사업 확대 ▲기계설비법 안착을 위한 제도 정비 및 정책사업 추진 ▲기계설비교육원 설립 추진 ▲기계설비 유지관리자 교육 및 경력관리 ▲기계설비산업 대국민 홍보 및 공신력 확보 ▲회원사의 교류, 화합, 협력 증진 등의 사업들을 추진키로 했다.협회는 또 ▲국토교통부 건설산업과 우정훈 과장 ▲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처리 방식인 다핵종제거설비(ALPS)의 성능 한계 및 2차 폐기물 발생 등 여러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단점을 극복할 획기적인 기술적 대안이 제시돼 전문가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상목) 동남기술실용화본부(이하 생기원)는 1월 30일부터 이틀간 경주 블루원 리조트에서 ‘얼음필터 개념을 이용한 방사능 오염수 제염기술 1차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주동 생기원 센터장은 "ALPS는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에 대응하기 위하여 개발된 설비인데, 흡착/증발/필터 등 처리공정이 복잡하고 삼중수소는 제거 불가능한 데다 오염수 내에 염이 포함되면 효율이 급감한다”며 “무엇보다 방사능에 오염된 2차 폐기물 문제가 크다”고 지적했다.그러나 “가스하이드레이트 방식은 단일공정으로 다핵종을 동시에 제거할 수 있으며 고농도 염이 있는 경우에도 성능에 문제가 없으며 ALPS와 비교하면 2차 폐기물이 1/10 정도로 줄어든다”고 강조했다.사업기획 경과를 설명한 남대근 생기원 수석연구원은 “가스하이드레이트라는 용어가 일반인들에게 생소하고 이해하기 어려워 ‘얼음필터’라는 용어를 만들었다”며 “방사능 오염수의 해상 방류에 따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지진 재난 분야에서 미국의 태평양 지진센터(PEER)와 지난 16일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PEER는 UC 버클리 대학에 본부가 있으며 20개 이상의 대학, 컨설팅 회사, 주·정부기관 등으로 구성된 다기관 연구조직이다. 성능기반 지진공학을 중점적으로 연구한다고 건설연은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건설연과 PEER는 지진피해 저감, 지진해석 분야 등에 대한 기술협력을 약속했다. 또 성능설계 지진 공학에 대한 수치해석, 실대형 실험, 공공 정책 결정 등에 관한 기술 및 경험 교류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설명이다. 건설연은 올 상반기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지진 안전성 확보를 위한 융합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김병석 원장은 “협약을 통해 PEER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관련 기술 교류 및 융합연구 추진 등 지진 분야의 선도적 기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내진 선진국들도 아직 확보하지 못한 대도시 저층 밀집 주택 지역들의 지진 안전성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확보함으로써 국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적자원실장 홍행순
도심 한복판에 건물 일체형 옥상 온실을 건축해 건물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기술이 개발돼, 국내 최초로 건물 실증에 성공했다. 옥상온실 실증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도시농업을 구현하여 미래 식량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한국기계연구원 이상민 책임연구원 연구팀은 세계 최고 수준의 액티브 에너지 교환기술을 개발하고,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건물 옥상에 면적 200m2 규모의 옥상 온실을 실증하는데 성공했다. 국내 연구진이 상용건물에 온실을 구축한 사례는 최초이다.건물 일체형 옥
한국광기술원(원장 신용진)이 건물 조명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성능의 ‘실내 차양 자동제어 시스템과 이와 연동하는 광센서 조광제어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은 실내 차양 자동제어를 통해 ▲실내로 유입되어 눈부심을 일으키는 직사광선은 차단하고 ▲눈부심이 없이 확산된 주광을 유입시켜 ▲그 양에 따라 실내 LED 조명기구의 밝기를 제어해 조명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기술이다.특히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제로에너지빌딩 건축 단계적 의무화 시행에 따른 기술적 요구에 맞춰, 제어 정확도가 96.4%에 이르는 세계 최고 수준의 ‘실내 차양 자동제어 연동 광센서 조광제어시스템’을 개발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는 게 광기술원의 설명이다.정부는 제로에너지빌딩 보급 활성화를 위해 2020년부터 연 면적 1000m² 이상 공공건축물 대상 제로 에너지 빌딩 인증 의무화를 시행하고 ▲2025년부터 민간 건축물까지 인증 의무 확대 ▲2030년까지 연면적 500m²인 공공‧민간 건축물까지 적용 범위 단계적 확대를 예고한 바 있다.이와 같은 목표달성을 위해선 대부분 노후화돼 에너지 효율성이 낮은 기존 건축물이 정부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에너지 진단 솔루
국내 첫 실내환경관리센터가 문을 연다.환경부는 실내환경관리 전문성 강화를 위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을 실내환경관리센터로 최초로 지정, 오는 7일 경기도 고양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개소식을 연다고 6일 밝혔다.실내환경관리센터는 실내공기질 관리의 질적 향상을 위한 측정기기 및 기타 정책지원을 위한 연구 등을 수행하며 취약계층 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관리 진단 및 개선지원 사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이번에 실내환경관리센터로 지정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국내 유일의 건설기술 분야 정부출연 연구기관이다. 그간 주택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실내공기질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하천관리의 중요성이 크게 대두된 가운데,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하천관리 실태를 진단하고, 향후 정책의 방향성 등을 모색한다.환경부와 한국하천협회는 2일부터 오는 3일까지 이틀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3 하천관리 연구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기후위기 대응 하천계획 다변화 및 위기관리방안’을 주제로, 국내외 홍수대응 관련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계획이다.행사에는 환경부, 한국하천협회,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지자체 및 하천업계 종사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 이하 건설연)은 감염병 재난 발생 시 7일 이내 선별진료소를 신속히 구축할 수 있는 접이식 모듈러 시스템(Foldable Modular System, 이하 폴더블 모듈러)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으로 건설연 주요사업 ‘재난즉시 대응 모듈러시스템 개발 및 공급ˑ운영체계 구축(2021~2023)’ 과제를 통해 개발됐다.코로나19 감염병이 최초 발생하였던 2020년 초, 국내 첫 확진자 발생 이후 불과 한 달여 만에 대유행이 시작돼 환자를 수용할 수 있는 시설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했다.지금까지 국내 감염병 발생 시 필요한 전용 검역, 진료, 치료 시설은 위기 상황 발생 후에 주문 생산 방식으로 진행됐고 이러한 시설들을 비축한다는 개념은 없었다.기존 주문 생산방식의 감염병 긴급시설은 주문부터 공급 완료까지 총 2개월 이상 소요되기 때문에 감염병 확산 저지를 위한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데 큰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따라 재난 상황에 대비한 긴급시설을 상시 비축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 마련이 요구됐다.이에 건설연 모듈러클러스터 연구팀(팀장 박금성 박사)은 재난
정부가 신규 댐 건설 및 기존 댐 리모델링 등을 위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환경부는 서울 서초구 소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댐 관련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한국수자원공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국토연구원 등 전문기관과 학계 및 업계 등 전문가 10명이 참석했다.앞서 환경부는 지난달 29일 ‘2024년도 예산안’을 발표하며 내년부터 신규 댐 건설 및 기존 댐 리모델링 등을 위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이번 간담회는 댐 건설계획 수립에 앞서 댐 관련 전문가
전국 유명 관광명소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케이블 보행교, 이른바 ‘출렁다리’ 위에서 누구나 한번쯤은 ‘안전할까’란 의구심을 가져볼 법하다. 요즘 아침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면서 가을 나들이객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관광명소 출렁다리 이용객의 안전을 위한 시스템 관리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 건설연)이 케이블 보행교의 안전관리를 위한 검사 장비 및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케이블 보행교란 보행자의 통행을 위해 케이블을 주 부재로 일정 수준의 흔들림을 허용하는 교량을 말한다. 흔히 출렁다리, 흔들다리, 구름다리 등으로 불린다. 국내에는 200여 개의 출렁다리가 있으며 이 중 100개 내외의 교량이 최근 7년간 건설됐다.관광명소로 잘 알려진 국내 주요 교량의 경우 연간 2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다수의 보행자가 사용하고 있다.그러나 출렁다리에 대한 유지·관리 업무는 각 지방자치단체가 독립적으로 진행하고 있어 안전관리 수준 상향을 위해 일원화된 관리시스템이 필요한 실정이다.이에 건설연 구조연구본부 연구팀은 출렁다리에 최적화된 전자기 센서 기반 비파괴 검사 장비 및 보행 하중 모델을 포함한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영상AI 기반 교통분석 시스템 ‘U+ 차량검지기(VDS; Vehicle Detection System)’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지능형 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차량검지기 분야 기본성능평가에서 ‘최상급’ 평가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ITS 기본성능평가는 2010년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이 전면 개정됨에 따라 사업 시행자의 ITS 장비·시스템·서비스가 국토교통부가 정한 기준에 적합한지 확인하는 인증 검사로, 차량의 교통량, 속도, 점유율 항목에서 정확도가 95% 이상이면 ‘최상급’으로 평가한다.LG유플러스는 U+차량검지기가 일출, 일몰, 주·야간 환경에서 높은 정확도를 기록해 ‘최상급’ 성적을 획득했다고 전했다.U+차량검지기는 주행 중인 차량들의 교통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기 위해 도로에 설치하는 시스템이다.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영상AI 딥러닝 모델을 기반으로 도로 객체를 인식해 카메라 1대당 왕복 4차선에 걸쳐 주행하는 차량들에 대한 교통량, 속도, 점유율 분석이 가능하다.U+차량검지기가 상용화되면 ▲상습 정체구간의 교통량 분산 유도 ▲기존 ITS 통합 시
정부가 하천 홍수대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환경부는 기후변화 대비 하천관리 강화를 위해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국토연구원 등 국책연구기관과 학계, 엔지니어링 업계 등 전문가 10여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호우에 대비해 홍수에 취약한 지류․지천의 퇴적토 준설, 제방축조 등 하천정비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또한 지자체가 관리하는 지방하천을 국가하천으로 승격하는 방안, 국가하천 배수위 영향구간을 국가가 지원하는 방안, 기후변화에 대비한 설계기준 강화방안 등에 대해서도 토론했다.환경부는 지류․지천 정비와 관련한 민간전문가 풀을 권역별로 구성해 지류․지천 정비계획 수립과 추진과정에서 민간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기후위기 시대에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국가 최우선 과제다. 특히 홍수에 취약한 지류․지천 정비를 위해 관련 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제도를 개선하는 등 정부의 역량과 가용자원을 총동원하겠다”며 “지류·지천 종합대책을 조속한 시일 내에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녹색에너지연구원(원장 주동식)은 최근 글로벌 수소경제 시장동향과 전남 탄소중립 기반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전남도, 순천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주최했으며, 녹색에너지연구원, 순천시에너지센터가 주관했다.특히 수소산업 동향과 향후 전망에 대한 공유를 통해 수소산업 생태계 변화를 파악해 전남도에 적합한 신규사업 발굴과 수소 도시로의 진입을 추진하고자 추진됐다.세미나에서는 ‘전라남도 수소산업 육성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 ‘순천시 수소도시 기본계획 추진현황’에 대한 발표와 ‘수소경제 글로벌 시장 동향과 수소공급 인프라 전망’, ‘수소경제 이행을 위한 KICT 연구현황 및 방향’에 대한 전문가 강연이 이어졌다.자유 토론 시간에는 수소경제 가속화와 탈탄소화 및 에너지전환 시대에서 전남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해 전문가와 의견을 공유했다.주동식 녹색에너지연구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탄소경제에서 수소경제로의 전환이 시급함을 함께 공감했다”며, “탄소중립 시대의 핵심 에너지원인 수소가 미래 에너지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수전해 기반의 수소 생산뿐만 아니라 수소 저장·운송 분야 핵심 기술과 기본설계 역량 강화
정부가 홍수대응력 강화 및 협업체계를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기상청 등 홍수대응 유관기관과 머리를 맞댄다.환경부는 유제철 환경부 차관 주재로 오는 24일 정부세종청사 6동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2차 홍수대응 연찬회(워크숍)’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연찬회에는 기상청과 환경부 소속 및 산하기관인 유역·지방환경청, 홍수통제소,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다.연찬회는 1부와 2부로 진행된다. 먼저, 1부에서는 각 기관의 올 여름철 홍수대책을 공유하고, 홍수대응 유관기관 간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기상
▲건설시험인증본부장 류제룡 ▲구매관리실장 박태무 ▲화재안전연구소 화성행정팀장 김형진
지속 가능한 스마트에너지시티의 정책 비전을 모색하는 자리에서 스마트에너지시티의 성패는 에너지 효율 확보에 달렸다는 전문가들의 제언이 나왔다.경영컨설팅 업체 녹현(대표 김기현)은 지난 19일 대한건축학회 건축센터에서 스마트에너지·시티 관련 기관 및 기업, 학계 등 관계자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 1회 ‘스마트에너지시티 액션포럼’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기조연설을 맡은 조환익 녹현 회장은 스마트시티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해결해야 할 요소로 에너지를 꼽았다.그는 “에너지 공급 측면에서 청정에너지 기반 스마트에너지시티로의 재구성이 필요하며, 수요 측면에서는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시범도시를 건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각 부처별로 스마트시티를 계획하고 있고, 환경, 안전, 건설 등 각 분야에서 개별적으로 약진을 하고 있는데, 이를 종합적으로 어떻게 조정할 것인가에 대한 부분은 마련돼 있지 않다”고 지적하며 궁극적으로 각 분야가 연계돼 종합적으로 운영돼야 스마트시티가 실현된다고 강조했다.스마트시티 시장 선도를 위해 규제가 필요한 안전과 환경 분야를 제외한 나머지 분야는 규제를 없애는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제기됐다.이어 차상민 우리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