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실상부 세계 최대의 조명박람회로 평가되는 ‘독일 조명건축박람회 2024(Light + Building 2024)’가 3월 3일부터 8일까지 개최된다. 전 세계 46개국, 1531개사가 참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약 10만명에 달하는 글로벌 건축·조명·스마트홈 관계자들이 찾을 전망이다. 독일 라이트앤빌딩은 2년 주기로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조명전시회로, 올해는 가정과 건물의 전기화와 디지털화에 초점을 맞춰 ‘지속가능성’, ‘연결성’, ‘일+생활’이라는 3대 테마로 행사를 꾸밀 예정이다. 조명·전기공학, 주택 및 건물 자동화, 안전 및 보안 관련 제품과 함께 지능형 및 네트워크 솔루션, 미래 기술 및 최신 설계 동향을 예측해 볼 수 있는 각종 제품과 기술 등이 소개될 것으로 보인다. 라이트앤빌딩은 지난 코로나 위기 당시 ‘행사 중단’을 결정했다가 2022년, 4년 만에 다시 전시회를 재개했다. 재개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되는 올해 전시회에는 한국의 유명 조명기업들도 대거 참가했다. 말타니, KH 필룩스, 동명전기, 영공조명, 서울반도체 등 총 12개사가 자체 부스를 마련, 관람객을 맞으며, KOTRA와 LED산업포럼이 공동
전임 김복덕 이사장의 중도 사임으로 공석이 된 스마트조명협동조합 이사장 후보자로 박현주 효선전기 대표가 홀로 나섰다.스마트조명협동조합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류용열)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제18대 조합 이사장 입후보자를 마감한 결과 효선전기 박현주 대표가 단독 입후보했다고 24일 밝혔다.선관위는 이에 따라 오는 8월 10일 키엘연구원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제18대 이사장 선임의 건을 처리할 예정이다.이번 이사장 선임건은 지난 6월 말로 김복덕 이사장이 중도 사임한데 따른 것이다.김 전 이사장은 지난 2021년 2월 제39회 정기총회에서 박현주 전임 이사장 후임으로 단독 출마해 회원 만장일치로 이사장에 당선된 바 있다.하지만 지난 6월 소룩스 대표이자 최대주주이던 김 전 이사장은 경영권을 바이오기업인 아리바이오에 넘기고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면서 자연스럽게 이사장에서도 물러나게 됐다.박현주 후보가 조합 이사장에 선임되면 2년 6개월 만에 다시 조합 수장에 복귀하는 셈이다.박 후보는 2016년 2월 열린 정기총회에서 제15대 이사장으로 처음 선출된 바 있다.당시에도 전임 노시청 이사장이 필룩스의 지분매각에 따라 조합 이사장직을 사임하면서 그 후임을
이어지는 건설경기 불황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LED조명 업계 선두주자들이 고배를 마셨다. 지난 1분기 서울반도체와 우리엔터프라이즈(옛 우리조명) 등 업계 대형 업체들의 영업이익이 급격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본지가 지난 15일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조명 업계 상장사 10곳의 1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아이엘사이언스와 KH필룩스를 제외한 8개 업체가 영업적자를 기록했거나 지난해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하락했다.서울반도체는 지난 1분기 매출 2245억3000만원과 영업이익 –144억90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실적인 매출 2875억7000만원과 영업이익 –70억원 대비 각각 22%, 107% 하락한 수치다.특히 서울반도체는 지난해 15년 만에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은 지난해 1분기 대비 2배로 커지며 올해도 악전고투가 예상된다.서울반도체 관계자는 “지난해 가전업계 불황으로 TV 판매량이 줄며 어려움을 겪었으나 올해 상반기부터 LCD 패널 가격이 반등세를 보이고 있어 하반기부터는 반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업계 맏형인 우리엔터프라이즈의 실적도 크게 하락했다. 우리엔터프라이즈는 올해 1분기 매출 2759억9000만원과 영업이
국내 제조업 하락세가 수년째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 LED조명 업계가 좀처럼 반등의 열쇠를 찾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관급시장 규모가 최초로 7000억원을 돌파하며 단비를 내렸지만 건설경기 불황 가속화로 인해 민수시장 업체의 시선이 관급시장으로 돌아섰고 경쟁이 더욱 심화됐다는 것이 업계 전언이다.본지가 국내 조명 업계 중 감사보고서 제출 의무가 있는 46개 업체와 지난해 1번 이상 조달 계약을 맺은 1213개 업체를 분석한 결과 업계 하락세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보고서 제출 기업 중 영업이익 성장률이 ‘+’를 기록한 곳은 14개 업체에 불과했으며 조달 매출이 10억원을 넘긴 곳은 183곳에 불과했다.특히 업계 상장사인 ▲KH필룩스 ▲금호전기 ▲아이엘사이언스 ▲알에프세미 ▲소룩스 ▲파커스 ▲삼진엘앤디 ▲우리엔터프라이즈(구 우리조명) ▲서울반도체 ▲파인테크닉스 10개 업체 중 9개 업체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하락했다. 유일하게 영업이익 성장률이 ‘+’였던 알에프세미 또한 전년 대비 적자를 소폭 줄였을 뿐 여전히 100억원대 적자를 기록했다.◆ 무너지는 건설경기, 조달시장 경쟁 가속화지난 정권부터 건설경기 불황이라는 말이 제조업에 유행처럼 맴돌았지만
국내 LED조명 업계 대표 상장사들이 지난해 역대 최악의 실적 부진에 빠졌다. 건설경기 부진, 반도체 수급 불균형 등 거듭된 악조건 속에 올 것이 왔다는 것이 업계 분위기다.본지가 최근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ED조명 상장사 10곳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한 곳은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8개 업체의 영업이익이 하락했으며 알에프세미와 KH필룩스는 감사보고서 제출 지연으로 인해 사업보고서 제출이 연기됐다. 감사보고서 제출 지연은 상장 폐지 사유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 사안이다.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8개 업체 중 ▲서울반도체 ▲소룩스 ▲아이엘사이언스 ▲파커스는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됐다. 이 기업들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서울반도체 -334억원, 소룩스 -43억원, 아이엘사이언스 -7억원, 파커스 -15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53%, 185%, 129%, 1366% 하락했다. 우리엔터프라이즈(구 우리조명)와 파인테크닉스의 지난해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21%, 74% 각각 하락했다.업계에선 상장사의 실적 부진을 이미 예상했다는 분위기다. 다수의 업계 비상장사 대표들도 최근 몇 년간 창사 이례 첫 적자를 겪었다며 시장 상황을 대변하고 있
엘이디산업포럼(위원장 류재만)이 2일부터 6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 '2022 Light+Building' 전시회에 KOTRA와 함께 한국관을 파견했다.프랑크푸르트 L+B전시회는 조명분야 글로벌 전시회로 격년으로 개최되며 지난 2020년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된 바 있다. 이에 4년만에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기업의 참관과 참가 선호도가 높았으며 삼성전자, 서울반도체, 말타니, 필룩스, 동명전기, 애니캐스팅 등 칩, 패키지, 조명, 렌즈 등 다양한 분야의 36개 기업이 참석했다.포럼이 파견하는 한국관엔 누리온
세계 최대 규모의 조명전시회로 평가받는 독일 라이트앤빌딩 전시회(Light + Building Autumn Edition 2022)가 4년 만에 개막했다.이번 전시회는 이달 2일부터 6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렸으며 46개국, 1500여개 업체들이 참가해 최신 조명·건축 솔루션을 소개했다.올해 행사에는 조명, 전기공학, 주택 및 건물 자동화, 안전 및 보안 관련 제품과 함께 지능형 및 네트워크 솔루션, 미래 기술 및 최신 설계 동향을 예측해 볼 수 있는 각종 제품과 기술 등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특히 처음으로 모든 참가자와 무역 박람회 방문객들을 위한 디지털 미팅 장소도 제공됐다.한국에서는 코트라와 LED산업포럼이 한국관을 꾸려 전시회에 참가했으며, 광산업진흥회 역시 공동관을 구성해 한국 중소기업의 제품과 솔루션을 글로벌 무대에 소개했다.구체적으로 코트라와 LED산업포럼이 구성한 한국관에는 누리온, 진우엘텍, 현다이엔지(이하 조명관) 등과 아이엘사이언스, 스마트엘이디(이하 부품·소재·시스템 등)등 총 14개사가 참여했다.광산업진흥회 공동관에는 PLC 디밍제어시스템을 소개한 리산테크를 비롯해 유니룩스와 에이팩 등 9개사가 참여했다.그동안 개별기업 부스를
올해 LED조명 업계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수년간 지속됐던 저가 경쟁에 반도체와 원자재 가격 쇼크까지 겹치며 영업손실이 눈덩이처럼 누적되고 있는 긴박한 상황이다.16일 전자공시시스템에 개재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11개 LED조명 상장사 중 우리조명, 파인테크닉스, 금호에이치티를 제외한 8개 업체가 영업손실을 기록했다.상반기 동안 8개 업체는 각각 ▲서울반도체 33억원 ▲알에프세미 34억원 ▲소룩스 36억원 ▲아이엘사이언스 11억원 ▲파커스 98억원 ▲금호전기 54억원 ▲삼진엘앤디 9억원 ▲KH필룩스 14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 업체들은 지난 1분기에도 영업손실을 기록해 상반기 적자가 누적됐다.이처럼 업계가 전반적으로 부진한 이유로는 저가 출혈경쟁과 원자재 가격 상승이 지목된다. 특히 저가 출혈경쟁은 지난 수년간 지속돼 온 업계 악행이지만 코로나19로 줄었던 중국산 저가 제품 유통이 재차 활발해지며 가속화되고 있다는 것이 업계 관측이다.LED조명 완제품 가격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데 매출원가가 높아지다보니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는 설명인데, 조달시장과 건설사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업체들은 가격 조정도 불가능해 수익성 개선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이로 인
국내 LED조명 상장사들의 올 한해 사업이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지난해 반도체와 원자재 가격 폭등 속에서도 깜짝 반등했던 흐름을 올해는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전자공시시스템에 최근 공시된 업체별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대표 LED 상장사 11곳 중 파인테크닉스와 알에프세미를 제외한 9곳의 영업이익이 전년 1분기 대비 일제히 하락했다. 알에프세미 또한 16억원대 적자를 소폭 줄인 것에 불과했다.가장 큰 영업이익 낙폭을 기록한 곳은 서울반도체다. 서울반도체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70억원 규모로 지난해 1분기 213억원에 비해 283억원 가량(-133%) 하락했다.이는 지난해 4분기 64억원 규모의 영업손실에 이은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적표다. 매출 또한 2876억원으로 전년 동기 3104억원 대비 7% 하락했다.다른 LED조명 상장사들도 고전을 면치 못했다.각 회사들은 1분기 영업이익에서 ▲알에프세미 –14억원(전년 동기 대비 +19%) ▲소룩스 –19억원(-1194%) ▲우리엔터프라이즈(구 우리조명) 112억원(-12%) ▲아이엘사이언스 –13억원(-76%) ▲파커스 –35억원(-93%) ▲금호전기 –29억원(-26%) ▲삼진엘앤디 –11억원(-36%
조명 업체 금호에이치티(대표 김진곤, 김두인)가 쌍용자동차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에 합류하기로 밝히면서 에디슨모터스의 쌍용차 인수가 새 국면을 맞을 지 주목된다. 특히 새롭게 쌍용자동차 인수를 추진 중인 쌍방울 그룹의 컨소시엄에 LED조명 업체 KH필룩스(대표 한우근)가 참여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져 국내 조명 상장사 간 매칭이 성사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 관계자는 자산 4500억원 규모의 금호에이치티가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에 참여 의향을 밝혔다고 5일 전했다.금호에이치티는 지난 2018년 국내 조명 업계 맏형인 금호전기에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매각된 기업으로 LED모듈 및 램프 등을 제조하는 기업이다.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340억원, 65억원 규모를 기록했으며 1900억원대 현금 및 유동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지난달 쌍용차 인수대금 중 2743억원을 지급하지 못해 계약이 무산됐다는 점을 고려할 때 금호에이치티의 자금력은 쌍용자동차 인수에 핵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지난달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의 쌍용차 인수 무산 소식에 따라 새롭게 인수의사를 밝힌 쌍방울 컨
주총의 계절이 끝났다. 지난 3월 한달 동안 LED조명 상장사들은 주주총회를 통해 주주들에게 지난 한해 동안의 실적을 평가받고 또 남은 한해 계획을 허가받는 시간을 보냈다.주주총회를 즐겁게 진행할 수 있는 회사가 몇이나 있을까 싶으면서도 매해 LED조명 상장사들의 주총은 살얼음판이다. 주가 차트에 파란색이 주로 그려져 있으니 직접 보지 않아도 주주들의 시린 속은 눈에 훤하다.국내 LED조명 사업을 영위하는 상장사로는 ▲우리조명 ▲서울반도체 ▲파인테크닉스 ▲아이엘사이언스 ▲금호전기 ▲소룩스 ▲KH필룩스 ▲에스엘바이오닉스 ▲삼진엘앤디 ▲알에프세미 등이 대표적이다.이 중 지난해 주총을 기준으로 뚜렷한 주가 성장을 보인 업체는 파인테크닉스와 아이엘사이언스 두 곳에 불과하다. 나머지 업체들은 이번 주총에서 주주들과 화기애애한 대화를 나누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국내 LED조명 업체들 사이에서는 도태와 기술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 기술력과 안정적인 공급처를 확보하고 있는 업체들은 시장 장악력을 키우고 있는 반면 뚜렷한 개성이 없는 업체들의 도태는 가속화되고 있다.한때 LED조명 상장사 반열에 이름을 올렸던 유양디앤유가 지난 2020년 LED조명 사업에서 철수한 것과 건
코로나19 펜데믹과 건설경기 하락세로 무너졌던 국내 LED조명 상장사 매출 실적이 지난해 일부 업체를 제외하고 일제히 회복세로 전환됐다. LED사업을 영위하던 몇몇 상장사들이 도태되며 경쟁이 느슨해진 가운데 LED조명 시장이 꾸준히 확대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본지가 전자공시시스템에 등록된 LED상장사 11곳의 사업보고서 및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감사보고서를 지연 제출한 에스엘바이오닉스를 제외한 10개 기업 중 8개 기업이 매출 회복에 성공했다.구체적으로 지난해 매출은 알에프세미 368억원을 비롯해 ▲소룩스 700억원 ▲우리조명 1조5679억원 ▲아이엘사이언스 486억원 ▲파커스 937억원 ▲파인테크닉스 4334억원 ▲서울반도체 1조 301억원 ▲금호전기 416억원 ▲삼진엘앤디 2221억원 ▲KH필룩스 1201억원 등이었으며, 에스엘바이오닉스는 감사보고서 제출이 지연돼 분석대상에서 제외했다. 이 중 ▲알에프세미 ▲소룩스 ▲파커스 ▲서울반도체 ▲삼진엘앤디 ▲KH필룩스 ▲파인테크닉스 ▲아이엘사이언스 모두 코로나19 펜데믹이 실적에 영향을 미치기 전인 2019년과 비슷한 규모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파인테크닉스와 아이엘사이언스는 각각 전년대비 155%, 177%
[전기신문 안상민 기자] LED조명 관련 상장사들이 일제히 3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모바일 사업의 수혜를 본 파인테크닉스가 독주체제를 구축했다. 올해 지속적인 영업이익 성장을 기록한 아이엘사이언스가 파인테크닉스의 뒤를 이었다.15일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ED조명 상장사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12개 상장사 중 파인테크닉스(231.8%), 아이엘사이언스(292.2%), KH필룩스(89,0%)만이 지난해 3분기 대비 영업이익 상승을 기록했다.반면 ▲알에프세미(-23.5%)를 비롯해 ▲코콤(-68.2%) ▲우리조명(-18.8%) ▲파
[전기신문 안상민 기자] LED조명업계가 사상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 1분기의 상처를 씻고 2분기에는 약진한 모습을 보였다.본지가 LED조명업계 대표 상장사들의 올해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12곳 중 11곳이 지난 1분기보다 매출 상승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 또한 9곳이 개선됐다. 특히 코콤, 파인테크닉스 등 스마트홈과 휴대폰 반도체 소자를 생산하는 상장사들이 눈에 뛰는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알에프세미(2%) ▲소룩스(5%) ▲코콤(49%) ▲우리조명(7%) ▲아이엘사이언스(62%) ▲파커스(10%) ▲파인테크닉스(110%)
[전기신문 안상민 기자] LED조명 업계 상장사들이 코로나19가 조명업계를 덮친 지 한해가 지났음에도 경영 정상화에 애를 먹는 모양새다. 대다수 상장사들이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카드를 꺼내들고 있어 국내 LED사업 축소로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본지가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조명업계 상장사 13곳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종합한 결과 올해 1분기에 전년 동기대비 매출 성장을 기록한 곳은 ▲알에프세미(30%) ▲아이엘사이언스(270%) ▲파커스(9%) ▲서울반도체(27%) ▲삼진엘앤디(18%) 등 5곳에 불과했다.또 ▲소룩스(2
[전기신문 안상민 기자] 지난해 역대 최악의 실적을 기록한 조명 상장사들이 올해 실적반전과 성난 주주민심을 달래기 위한 자구책을 찾는 모양새다.3월 한달간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내용에 따르면 코스닥에 상장한 조명 분야 14곳의 중견 업체들은 주주총회를 통해 사업 확장, 리더십 교체 등 돌파구 찾기에 나섰다.특히 지난해 전반적으로 부진했던 실적 탓에 주가 상승요소가 없던 회사들은 주주총회서 성난 주주 달래기가 주요 과제로 꼽혔다.◆역시 ‘돈’, 상장사 5곳 배당금 푼다지난해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업체들을 중심으로 주주에게 배
[전기신문 안상민 기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13곳의 LED조명 중견업체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측면에서 최악의 성적표를 거뒀다. 그러나 실적과 달리 일부 조명기업들은 테마주 등으로 엮이면서 오히려 주가는 상승하는 이상현상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해 소룩스(대표 김복덕)는 매출 576억원, 영업이익 50억원을 기록했으며 우리조명(각자대표 윤철주, 박길수)은 매출 1조647억원, 영업이익 40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두 회사 모두 전년 대비 매출 성장에는 실패했다.하지만 이 같은 실적에 비해 주가는 오히려 상승하고 있다.소룩
조명 분야 대표 상장사들이 침체된 건설경기와 코로나19 확산으로 부진한 와중에도 지난 3분기에 ‘깜짝 매출’을 기록해 주목된다.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주요 상장사 13곳 중 금호전기와 GV를 제외한 11곳은 지난 3분기 매출이 전 분기 대비 늘어났다. 주요 기업의 매출을 보면 ▲필룩스 266억2468만원(2분기 대비 5.5%) ▲삼진엘앤디 486억4239만원(11.08%) ▲파인테크닉스 495억0051만원(8.12%) ▲파커스 215억0933만원(9.95%) ▲우리조명 4895억9961만원(38.77%) ▲코콤 293억5627만원
올 상반기에 LED와 조명 상장사들이 일제히 매출 하락을 기록한 것은 기본적으로 코로나19 여파와 건설경기 부진에 LED조명의 교체수요 감소가 겹친 종합적인 현상으로 분석된다. 그 결과 이 분야 상장사들이 일제히 매출 하락이 불가피했으며, 유일하게 매출 상승을 기록한 파인테크닉스조차도 조명 분야에서는 쉽지 않은 상반기였다는 게 내부의 목소리다. 파인테크닉스의 올 상반기 매출액은 788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519억원 대비 약 52% 늘었으며, 이는 조명 상장사 중 감사의견 거절을 받은 유양디앤유를 제외한 유일한 매출 상승이다. 파인
필룩스(대표 한우근)가 채무상환자금과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마련을 위해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6일 공시했다.필룩스는 보통주식 4500만주를 발행할 예정이며 발행가액은 주당 발행가액은 2870원이다.증자방식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형태이며 1주당 신주배정주식수는 0.499주다.상장일은 오는 10월 14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