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이 석유개발 자산 매각을 통한 신규 투자 재원 확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자금 유동성 개선을 기반으로 포트폴리오 혁신을 더욱 가속할 방침이다.SK이노베이션(대표이사 김준)은 27일 이사회를 열고, 페루에 소재한 88·56광구 등 2개 광구 지분을 매각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페루 시각 27일 보유 지분 전량(총 17.6%)을 플러스페트롤(Pluspetrol)사에 매각하는 PSA(Purchase and Sale Agreement)를 체결할 계획이다.매각 금액은 10억5200만 달러(약 1조2500억 원)를 기본으로
지식경제부는 최근 한국석유공사와 SK에너지가 콜롬비아 석유청과 각각 2곳의 육상 유전 탐사개발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석유공사와 SK에너지는 지난 9월 두 곳의 육상유전 탐사개발 계약을 체결, 우리나라 업체가 콜롬비아에서 확보한 광구는 6곳으로 늘었다. 석유공사는 아르헨티나 플러스페트롤과 각각 30%와 70%의 지분을 갖고 CPO2와 CPO4 광구를 개발키로 했다. SK에너지는 CPO4 광구는 단독으로, SSJN 광구는 콜롬비아의 페트로풀리와 절반씩의 지분을 갖고 개발키로 했다. 황수성 지경부 유전개발과장은 “상대적으로 리
한국석유공사와 SK에너지가 23일 콜롬비아 동부 야노스 분지에 위치한 육상 7광구 및 5광구에 대해 23일 콜롬비아 석유청과 계약을 체결(현지시간)했다.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석유공사는 아르헨티나 민간석유회사인 플러스페트롤과 7광구를, SK에너지는 호주 광업회사인 BHP와 5광구 탐사 계약을 따냈다. 석유공사와 SK에너지의 지분율은 각각 60%, 28.6%이며 총 면적(12만3,255㎢) 중 우리측 확보 광구는 4만3688㎢로서 35%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탐사계약의 일종인 기술평가계약(Technical Evaluation
한국석유공사는 24일 아르헨티나 플러스페트롤, 중국 해양석유총공사(CNPC)와 구성한 석유개발 컨소시엄이 콜롬비아 동부 야노스 분지에 위치한 육상 7광구(CPE7)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컨소시엄은 플러스페트롤이 40%, 한국석유공사와 CNPC가 각각 30%의 지분을 보유한다. 이에 따라 석유공사는 조만간 콜롬비아 석유청(ANH)의 승인을 받아 기술평가계약(TEA)을 체결할 예정이다. 콜롬비아의 석유계약제도는 1단계 TEA, 2단계 자원개발(E&P) 계약으로 구분되며 TEA를 체결한 회사가 해당광구의 E&P계약 독점권을 보유한
SK(주)는 8일 페루 동부 아마존 정글내 56광구(일명 타고레니) 가스전에 대한 개발권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이 회사는 타고레니 가스전에 17.6%의 지분을 참여했으며, 광구 내 시추와 탄성파 자료 취득 등 탐사 및 개발작업을 수행하게 된다.페루 56광구는 가스 매장량 3조 입방피트 규모로 추정되고 있으며 SK(주)가 생산한 카미시아 블록 88가스전의 인근에 위치, 공동으로 개발할 시에 시너지 효과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앞서 신헌철 사장은 지난달 초 페루 카미시아 유전 생산 기념식을 위해 페루를 방문, 에너지성 장관